신종인플루엔자 A(H1N1)가 급속히 확산될 경우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최대 -10.2%, 세계경제성장률은 -6.1%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은 3일 'SI'(Swine influenza)의 경제적 파급 영향과 대책'이란 보고서에서 "향후 신종인플루엔자가 예상과 달리 급속히 확산될 경우 세계 교역이 둔화되는 등 세계 경제 회복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연구원은 이번 보고서에서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경제적 피해 규모를 과거 전염병 확산 유형에 근거해 3가지 단계로 추정했다.스페인 독감과 같은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은 당초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한 -1.3%에서 -6.1%로 급락, 2조9131억달러에 해당하는 세계GDP(국내총생산)
오는 10월부터 국내 전통술 품질인증마크가 새로 생긴다.또한 2013년부터 품질이 월등히 뛰어난 1등급 품질인증 주류가 세계적 명품주 브랜드로 육성된다.국세청은 3일 "국내 전통술 제조면허자들이 7월31일까지 제조장 관할 세무서에 품질인증 신청을 하면 2개월(8월1일~9월30일)간 심사를 거쳐 10월 중 인증서를 교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품질인증을 받은 국내 전통술은 국세청기술연구소가 제공하는 인증마크를 제품에 부착할 수 있다.시행 첫해인 올해 인증 대상 주종은 약주(190개 업체)와 과실주(142개 업체)다.2010년에는 탁주와 청주가, 2011년 이후에는 모든 주류제품(전체 1467개)이 품질 인증 대상이 된다.심사는 서면심사, 현장심사, 제품심사 등 3단계로 이뤄진다.국세청은 객관성, 공정성, 투명성
저탄소 제품 구매시 소비자에게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탄소캐시백 프로그램'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지식경제부는 30일 서울 서소문동 올리브타워에서 13개 탄소캐쉬백 프로그램 참여 기관과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캐쉬백 프로그램' 조인식 행사를 개최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범운영 뒤 내년초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탄소캐쉬백 프로그램이란 저탄소 제품을 구매하거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실천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탄소캐쉬백 포인트는 탄소캐쉬백 적용상품에 인쇄된 쿠폰을 수거함에 제출하거나 제휴사 이용시 탄소캐쉬백이나 SK OK캐쉬백 카드를 제시하면 적립 받을 수 있다.탄소캐쉬백 카드는 홈페이지(www.co2cashbag
정부가 올해 말까지 경유차 신규 구매자에 한해 환경개선부담금을 최대 5년 동안 면제해 주기로 했다.지식경제부는 30일 '자동차산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휘발유 차량에 비해 연비가 좋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경유차를 올해 말까지 신규 구매할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을 향후 최대 5년간 면제해 준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12월말까지 유로(EURO)-4 기준 경유 차량을 신차로 구매해 등록할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을 2009년 하반기분부터 4년간 면제받게 되며 유로-5 기준 경유차량의 경우 5년간 면제받게 된다.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자동차 배기량, 차령, 지역에 따라 달리 부과된다.만일 올해를 기준으로 인구 500만명 이상 지역에 등록된 차령 4~6년된 차량의 경우 싼타페
금융연구원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2.8%로 하향 조정했다.이는 지난해 예측한 1.7%에서 4.5%포인트 떨어진 수치다.금융연구원은 28일 '2009년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2.8%로 내다봤다.상반기는 -4.3%, 하반기는 -1.2%로 전망했으며 4·4분기 들어서 소폭의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실업률은 지난해 3.2%에서 3.6%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취업자수는 내수와 수출의 동반침체, 기업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18만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원자재가격 및 환율 안정, 내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중반,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1% 초반대로 낮아질 전망이다.경상수지의 경우 수출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더욱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들어서 글로벌 유동성 경색이 완화되고 금융시장 상황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가계 및 기업의 채무부담능력은 저하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글로벌 금융 불안 증폭 등으로 은행의 경영안정성이 저하되고 금융중개 기능이 위축되는 등 매우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올해 들어서 점차 개선되고 있다.보고서는 "올해 들어서 글로벌 유동성 경색이 완화되고 정책당국의 금융안정조치가 효과를 나타내면서 금융시장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다만 기업 등 실물부문으로의 자금공급은 원활하지 못해 앞으로 신용시장 회복 속도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유지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세계경제는 지난해 플러스 3%대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5월1일부터 딸기와 감귤 등 일부작물을 제외한 모든 작물을 품종보호 대상작물로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딸기, 나무딸기, 감귤, 블루베리, 양앵두와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제외한 모든 작물이 품종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품종보호 대상작물이란 종자산업법에 의해 신품종으로 출원·등록돼 다른 사람의 무단증식으로부터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대상으로 농산물 신품종에 대한 일종의 특허다.앞서 농식품부는 1998년 벼, 보리, 무, 배추 등 주요 27개 작물을 품종보호 대상작물로 지정한 이후 10년간 점진적으로 작물 수를 늘려 지난해까지 224개 작물을 보호대상 작물로 지정한 바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그동안 신품종을 개발하고도 출원하지 못하던 품
원산지표시 위반시 물어야 하는 과징금 액수가 최고 3억원으로 상향조정된다.지식경제부는 지난 22일 '대외무역법'을 개정·공포하고 올해 10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개정된 대외무역법에 따르면 무역거래자 또는 판매업자가 원산지 표시위반으로 부당이득을 얻을 경우 부과되는 과징금이 현행 3000만원에서 최고 3억원으로 조정된다.지경부 관계자는 "공정한 거래질서와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국내 업계와 소비자단체로부터 원산지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며 "법 집행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과징금 상한액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지경부는 앞으로 수출입 물품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규정을 추가 보완하고 원산지 표시 의무이행에 관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넷 쇼핑몰 옥션의 대주주인 이베이(eBay)가 국내 1위 오픈마켓 업체인 지마켓을 무난히 인수함으로써 전자상거래 초대형 공룡이 탄생하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미국 최대 인터넷 오픈마켓 업체 이베이(eBay)의 인터파크지마켓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다만 향후 3년간 준수해야 할 사항으로 ▲판매수수료율 인상금지 ▲등록수수료, 광고수수료(경매방식 제외) 단가 인상은 소비자물가인상률 이내로 제한 ▲중소규모 판매자를 위한 보호대책 수립 ▲공정거래법 준수 방안 수립·시행과 수립내용 판매자에 공지 등을 제시했다.다만 2011년 이후 경쟁상황이 바뀌면 해당 조건들을 변경할 수 있다.공정위는 인터넷 오픈마켓 시장의 역동성이 강하고 경쟁제한 폐해가 미치는 범위는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중장기
지난 5년 동안 해마다 여의도 면적(약 295㏊)의 61배에 해당하는 1만8088㏊(5471만평)의 농지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에서 시행된 각종 국책사업으로 인해 다른 용도로 전용(轉用)된 농지 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식량 자급에 필요한 최소한의 농지면적을 확보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22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다른 용도로 바뀌면서 사라진 농지 면적은 1만8215㏊(5510만평)인 것으로 집계됐다.용도별로는 도로·철도 등 공공시설로 8369㏊, 산업단지 등 광공업시설 2490㏊, 아파트 등 주거시설 2424㏊, 농어업시설 893㏊, 근린생활시설 등 도시용지로 4039㏊의 농지가 전용됐다.특히 그동안 추진된 지방균형발전정책 등의 대규모
실업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다단계 판매업자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2009년도 1분기 중 다단계 판매사업자의 주요정보 변경현황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1분기 기준 다단계 판매업자는 총 68개로 전분기 66개보다 2개 증가했다.이 기간 중 2개 사업자가 폐업신고를 했지만 4개 사업자가 신규 등록해 결국 2개 업체가 늘어났다.공정위 관계자는 "지난해 이후 경기불황으로 인해 다단계 판매업자의 매출이 지속 감소함에 따라 업체수도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올 들어 실업증가 등의 영향으로 다소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다단계 판매업자수 추이를 살펴보면 작년 1분기 77개에서 2분기 75개, 3분기 74개, 4분기 66개로 감소세를 보이다 올 1분기 68개로 증가
최근 우리 경제는 중산층이 줄어들고 저소득층은 증가해 경제의 안정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현대경제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최근 중산층 붕괴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22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중산층(표본 집단의 중간 소득(중위수)의 50~150% 범위 내) 가구수는 57.5%에서 49.9%로 7.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저소득층(50% 미만)은 2005년 18.1%에서 2008년 23.0%로 4.9%포인트가 증가했다.중저소득층(중산층 가구 중 소득구간 50~75%에 위치한 가구)의 경우에도 2005년 14.8%에서 2008년 13.0%로 1.8%포인트 떨어졌다.연구원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소득이 단기간 내 급증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
농촌진흥청은 지난 겨울 이상기온 현상으로 신문제(新問題) 해충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신문제 해충은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갈색여치, 꽃매미, 애멸구 등으로 겨울철 기온이 높으면 자주 나타나는 해충이다.농진청은 지난 2, 3월 전국 월평균 기온이 예년과 달리 4.6℃, 3.7℃ 등으로 이상고온 현상을 보임에 따라 전국 33개 시군을 대상으로 병해충 대발생 가능성 예측을 위한 정기예찰에 들어갔다.애멸구의 경우 '벼줄무늬잎마름병'을 일으키는 해충으로, 국내에선 한동안 거의 발생하지 않다가 2007, 2008년에 충남 서천과 전북 부안, 전남 해남, 신안 등 서해안 일대에 나타나 큰 피해를 입혔다.농진청은 예찰조사 결과 애멸구의 월동밀도가 전남 부안, 해남 등 벼줄무늬잎마름병 대발생 지역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삼겹살 값의 오름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올라 '금(金)겹살'로 불릴 정도다.정부는 최근 삼겹살 가격의 급등 원인이 공급부족에 있다고 진단하고 이르면 오는 6월께 가격 안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21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100g 당 돼지고기 삼겹살 가격은 2330원으로 지난해 4월10일 기준 1770원에 비해 31.6% 상승했다.올해 1월초 100g 당 1960원을 유지했던 삼겹살 가격은 설 명절 직후 1890원으로 잠시 주춤했다가 2월 들어 다시 196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이후 지난달 중순부터 2190원으로 급등한 삼겹살은 이달 초 2240원, 이달 중순 2330원으로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이같은 삼겹살의 가격
한식의 세계화와 더불어 한국의 매운맛을 대표하는 고추와 마늘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농수산물유통공사(aT)의 농수산물무역정보(www.kati.net)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고추와 마늘의 수출규모는 각각 1258만달러와 117만달러로 전년 대비 11%, 292%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들어서도 이들 매운 양념의 수출규모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의 누적 수출규모는 고추 261만달러, 마늘 1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373%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추장 수출도 크게 늘어 올해 2월까지 누적 수출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68% 상승한 223만 달러를 기록했다.농수산물무역정보에 따르면 고추와 마늘의 해외 수출이 가장 두드러지는 국가는 일본과 미국이며 이들 국가는 우리의
우리나라 연근해의 수질이 비교적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연근해 360여 곳에서 하.폐수 등 유기오염물질의 양을 나타내는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을 조사한 결과, 동해안의 전 해역이 Ⅰ등급 또는 Ⅱ등급으로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서해안의 경우는 대부분 Ⅱ등급이었으나 일부 항만과 인천연안에서 Ⅲ등급으로 나타났다.남해안에서는 양식어업이 행해지는 연안은 대부분 Ⅱ등급으로 비교적 양호했고 근해어장은 Ⅰ등급으로 깨끗한 반면 마산만과 행암만, 가막만 내측과 시하호 같은 환경관리해역과 목포연안에서는 Ⅲ등급의 수질상태를 보였다.수질이 Ⅲ등급으로 나타난 해역은 대부분 대도시와 인접해 있는 항만이나 반폐쇄성 내만, 강 하구 등 담수의 유입이 많은 곳이라고 수산과학원 측은 설
GM대우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토스카 모델을 개발, 1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토스카 모델은 전면부 그릴 디자인에 변화를 줘 한층 더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아울러 실내에 고급스러운 '월넛 우드 그레인'을 센터페시아(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부분)까지 확대, 적용했다.특히 주로 고급 대형차에 적용되던 각종 편의사양을 제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상어 지느러미 모양의 샤크 핀(Shark-fin) 안테나를 장착해 뛰어난 전파 수신 성능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으로 외관 품격을 높였다.또 별도의 유선 연결 없이 휴대폰 통화가 가능한 블루투스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GM대우 판매·애프터서비스·마케팅담
지난달 예견됐던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가 현실로 나타났다.16일 관세청이 최종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무역수지는 총 42.9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1998년 4월 최대 흑자기록(38.5억달러)을 11년만에 갱신한 것이다.지난 2월 흑자 29.3억달러보다 13.6억달러 증가한 수치로만 본다면 고무적인 현상이다.교역량(수출액+수입액)도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수출입 증가로 지난달에 이어 8.1% 증가했다.지식경제부 등 정부는 이같은 자료를 놓고 '한국경제회복의 신호탄'으로 봐달라는 눈치다.하지만, 이면에 숨겨진 어두운 그림자도 그늘이 만만치 않다.그 이유는 이같은 흑자폭이 어떤 기조에서 비롯된 것이냐에 있다.수출과 수입이 똑 같이 줄었던 지난 2월과는 달리 3월은 수출 1
정부가 수출기업과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어음을 즉시 현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고 3조원 가량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은 16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회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제위기 극복과 수출동력 확충을 위한 수출진흥대책'을 보고했다.이번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수출기업의 수출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수출금융 제도를 개선하고 개별기업에 맞는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정부는 우선 수출기업의 중소 협력업체가 외상채권을 할인 없이 즉시 현금화할 수 있도록 수출보험공사가 보증하는 '수출납품대금 현금결제보증'을 신설키로 했다.지원대상은 신용도 B급 이상, 회사채·주거래은행 신용등급 A- 이상의 회사로 중소 협력업체의
올 상반기 면접전형에서 활용될 시사 소재로 '미국발 금융위기와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장 많이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204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면접에 소재로 사용할 시사 이슈’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미국발 금융위기 및 국제 경기침체(12.5%)가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금융위기는 사상 유례없이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불황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가장 관심되는 이슈일 수밖에 없다.'일자리 부족과 실업문제'(11.3%)는 2위로 꼽혔으며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 당선'(7.8%), '정부의 잡셰어링 정책과 대졸초임 삭감'(7.8%), '키코(KIKO)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