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 수돗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수도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주문했다.우범기 시장은 31일 우아동 동신초교 인근 상수도 응급 복구 현장을 찾아 수돗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살피고, 시설물 복구상태와 피해 주민 지원대책 등을 점검했다.해당 지역은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e편한세상, 우아한시티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일시적인 수압 저하 현상이 빈번히 발생한 데다, 지난 30일에는 우아동 홈플러스에서부터 동신초교까지 약 1300세대에서 수돗물
전북지역에서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에 하루 평균 6건 화재 발생하고 18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설 연휴기간 동안 화재가 많이 발생한 시간, 장소, 원인 등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지난달 31일 발표했다.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19~'23) 간 설 연휴 기간 동안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38건이며, 인명피해는 1명(부상 1), 재산피해는 18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하루 평균 6건의 화재로 8,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셈이어서 화재 안전불감
전주시 동서학동은(동장 정혜윤)은 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나희)에서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30포를 기부해왔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김나희 자치위원장은 “설을 맞아 동서학동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해드리고 싶다”라며 “지역사회의 늘 보탬이 되고자 앞으로도 열심히 이웃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정혜윤 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이웃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1등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액션플랜을 가동했다.공단은 31일 ‘2024년 사업계획 보고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역점사업 계획을 밝혔다.공단은 ‘ESSG 으쓱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 혁신 공기업‘을 비전으로, ’성장을 더하고, 안전을 곱하며, 소통을 나누는‘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또 탄소 발생과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고, 고객만족도와 사회적 가치에서 100점을 받는 것을 목표로 ’2 Zero, Target 100’을 실천 과제로 선정했다.공단은 올해 ‘시민참여혁신단 운영’,
우범기 전주시장이 올해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부처 상대로 타당성 설명에 나섰다.우범기 전주시장은 31일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상대로 시정 핵심과제 관련 국가 예산 건의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조성 관련 문화콘텐츠 분야 추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이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에 참석하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한 우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을 만나 전주시 문화콘텐츠 분야 현안·역점사업의 추진 방향과 당위성을 설명했다.우
전주시 민선 8기 시정 핵심사업이자 1박 이상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추진중인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의 핵심인프라인 전주 관광 케이블카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및 관광지 지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먼저 시는 전주 관광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오는 2월 1일부터 추진한다.이를 통해 시는 최적의 안을 도출한 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우선 협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읍‧면 소재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대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전북소방은 올해 화재사망자 6명이 모두 읍면지역 소재 농촌마을 주택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농촌지역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현장 행정은 농촌지역 긴급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5,301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마을회관 화재대피교육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마을 어르신에게 화재예방수칙과 화재 시 행동요령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 및 상수원 수계 등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계도 및 특별 감시 활동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 감시는 2월 1~15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인근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감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1단계로 연휴 전인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및 환경기초시설 등 중점 감시 대상 시설에 대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산업단지 내 악성
완주군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30일 완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 20분께 완주군 봉동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시간 5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1개 동(69.6㎡)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검찰이 해외 저비용 항공사 설립 과정에서 이스타항공에 수백억원대의 경제적 손실을 안긴 이상직 전 국회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하는 뜻에서 항소했다.전주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의 원심판결에 대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대해 이 전 의원 등은 아직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으로 인해 항공사가 입은 전체 피해액이 수백억원에 이른다”며 “책임이 무거운데도 범행을 부인하는 피고인에게
전북지역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이 내달 1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설치 26년 만에 100도를 못 넘기는 '불명예'가 예상됨에 따라 막바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3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도내 사랑의 온도탑은 81.5도로 총 94억6,600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목표 100도는 116억1,000만원인 데 반해 18.5도, 즉 83억500만원이 모자란 상태였다. 이번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하지 못하면 나눔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목표액 달성에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월 구매한도가 두배 상향된다.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월 구매한도를 오는 설 명절이 낀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두배 상향 조정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이는 설 명절을 맞아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영향으로 체감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외식·밥상 물가가 높아져 있는 만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자는 차원에서다.시는 구매한도 상향과 더불어 전주사랑상품권 발행규모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이 30일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전국 시군자치구의원을 대상으로 한 의정활동 평가를 기반으로 수여한다. 세부적으로 지방자치 분권 기여와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 주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 등에 관한 역할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이 의장은 9~11대 전주시의회 의원직을 역임하고 12대 의회에서는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4선 의원이다. 또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 마련과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부지를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 중심의 전시 복합 산업(MICE) 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했다.시는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변경 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에 대한 후속 절차로 전북도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마이스산업 후발주자로서 향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대규모 컨벤션센터를 기반으로 한 MICE복합단지 조성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구체적으로, 전시장 규모는 당초 옥내 500
전주시가 올해 녹지지역 개발행위허가기준 완화와 고도지구 제한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등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불필요한 규제 발굴에 나선다.또한 탄탄한 도시 인프라를 확충해서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정책에 올인한다.30일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은 신년브리핑을 통해 ‘일상이 행복한 시민체감형 안전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한 도시·건설·안전 분야 5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먼저 시는 올 상반기 중 녹지지역 개발행위허가기준을 완화하고, 오는 하반기에는 공원 주변 지역의 고도지구에 대해서도 변화된 시대 여건을 반영해
전북지방환경청은 전주천 국가하천 승격 예정 구간을 방문해 홍수관리구역 및 하천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전주천 국가하천 기점은 오는 10월부터 전주시 삼천 합류점에서 완주군 수원천 합류점으로 변경돼 기존 국가하천 구간(7km)과 함께 해당 상류구간(14.75km)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국가에서 관리된다.승격구간을 포함한 전주천 권역 하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전북환경청은 시민단체, 관련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의체를 구성해 이·치수 안전성, 자연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송호석 전북환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29일 올해 첫 사회복무요원 교육생 단체 수송 집결지를 방문해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이날 단체 수송은 전북지역 사회복무요원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송 구간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충북 보은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까지로 올해 총 24회 운행된다.이번에 입소한 사회복무요원들은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인식, 수행에 필요한 기술 및 복무규정 등을 습득하기 위해 4박 5일간의 교육을 받는다.수송에 앞서 병무청은 안전 수송 계획을 수립해 수송로 점검 및 의료시설 연락처
지난해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시정 권고 결정을 받은 인터넷 기반 매체가 해당 기사를 수정·삭제한 비율이 65.1%인 것으로 나타났다.언론중재위원회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개인적·사회적 법익 침해 우려가 있는 1,158건의 언론보도에 대해 수정·삭제 등 시정을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이를 매체 유형별로 살펴보면 인터넷 신문이 1007건(87.0%)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간지는 총 83건(7.2%)의 낮은 비중을 보였다. 시정권고에 대해 기사를 수정·삭제한 비율인 수용률은 인터넷 기반 매체인 뉴스통신과 인터넷 신문 등에서 총 697건(6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설을 맞아 전주효자추모공원 일대에 대한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공단은 설 당일에 한해 한시적으로 효자추모공원 내 이면도로를 일방통행 도로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해당 도로는 콩쥐팥쥐로(전북혁신도시 방향)와 맞닿은 부분부터 유연로(서전주아울렛 방향)와 맞닿은 부분에 이르기까지 총 1.2㎞ 구간으로, 콩쥐팥쥐로에 있는 현대오일뱅크 쪽이 입구다.공단은 완산경찰서와 완산구청 등 유관 기관들로부터 인력 지원을 받아 이날 교통통제에 나설 예정이다.이와관련 주차 공간도 야외 400면, 유연로 변 500면 등 총
기존 책을 읽고 빌려보던 전주지역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하면서 이용자 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1년 동안 12개 시립도서관에 147만 1000여 명, 12개 직영도서관에 50만여 명이 다녀가 총 197만여 명의 이용자가 도서관을 이용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1년 전인 2022년과 비교해 24% 이상 증가한 수치로, 12개 시립도서관 중 이용자가 가장 많은 도서관은 송천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효자도서관 순으로 조사됐다.같은 기간 도서 대출 권수도 142만 2000여 권으로, 1년 전보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