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신태용 약학과 교수가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한 제3회 ‘한국마약퇴치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199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및 전문가(마약류)로 활동하면서 마약퇴치에 앞장서 왔다. 또 신 교수는 마약과 약물오남용 관련, 다수의 책을 저술해 마약과 약물오남용 문제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수 차례에 걸쳐 청소년의 약물남용에 대한 인식과 실태조사 등을 통해 마약관련 정책수립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해 왔다. /정병창기자
서남대학교 구재단과 예수병원 유지재단은 지난 25일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날 서남대 구재단은 이홍하 설립자 부인인 서복영 이사를 포함해 총 3명의 이사가 예수병원을 방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방안과 재정지원 및 집행, 교육부(사학분쟁조정위원회) 업무 협력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예수병원은 구 재단 이사들의 동의서를 첨부해 27일 교육부에 서남대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 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식 전날인 24일 서남대 평교수협의회, 서남대 총동문회, 서남대 의과대학 동문회, 남원 시민단체인 서남대 정상화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전북대학교와 전산수치해석 클러스터(대표 서광원)는 산학협력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전북대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전산수치해석클러스터 소속인 ㈜경원테크와 ㈜MFRC, 메타리버테크놀러지(주), ㈜피도덱, ㈜코드에스이, ㈜버추얼모션 등 7개 기업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클러스터 소속 10개 기업은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전북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우수 학생 채용 및 인턴십 기회를 부여키로 했으며 전북대는 이 소프트웨어를 학생 교육 과정에 활용해 우수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전산수치해석 클러스터는 ㈜경원테크 등 전산수치해석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및
전북대학교 김혜경 교수(57·사회대 사회학과)가 한국여성학회 제33대 회장에 선출됐다. 26일 전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21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여성학회 제31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여성학회 설립 이후 만장일치로 회장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내년 12월부터 1년 동안 학회장직을 수행하며 한국사회 여성 문제 개선과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 교수는 “양성 평등을 통해 한국사회 발전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학회는 한국사회에서 여성학을 학문적으로 정착시키고 체계화시키려는 공동의 지적
우석대학교 김응권 총장을 비롯한 30여명의 교직원은 25일 완주군 구이면의 홀몸 노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들은 관내 소외계층 9가구를 직접 찾아 사랑의 연탄 1,800장과 쌀 등을 각 가정에 배달했다. /정병창기자
전북대는 25일 익산특성화캠퍼스 구성원들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보건실을 개소했다. 새로 문을 연 보건실은 수의대가 익산 특성화캠퍼스로 이전함에 따라 수의대 및 환경생명자원대학 학생 및 구성원들을 위한 상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성됐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이날 익산 제일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특성화캠퍼스 학생 및 구성원들의 의료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로써 익산제일병원은 전북대 구성원들에게 의료비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소장 함한희)가 국내 학술단체 최초로 유네스코의 ‘인가 NGO(비정부기구, Accredited NGO)’ 단체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나미비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제 10차 정부간위원회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연구소가 유네스코 NGO에 선정된 것은 유네스코의 무형유산 사업에 직·간접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각종 정책적 학술활동 차원에서 국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 세계문화유산의 선정과 보호대책 등을 결정하는 유네스코와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정책에 대한 소통을 학술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
우석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 심리운동전공을 신설, 운영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까지며 우석대 대학원 교학팀에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심리운동전공은 심리와 행동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탐구하는 학문으로 심리운동프로그램개발 및 심리운동전문가 등의 인재양성에 나선다. 심리운동 전공은 독일에서 심리운동 학위를 받은 심리운동전문가 김윤태 교수를 중심으로 일반대학원 협동과정으로 운영된다. /정병창기자
전주비전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절주동아리 ‘건강지킴이’가 ‘2015 제8회 전국대학 절주동아리 종합실적 평가대회’에서 활동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보건행정학과 2학년 김드보라(절주동아리 회장) 학생과 인해진(호남지역연합회장) 학생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동아리는 대학 내 절주캠페인, 절주교육, 교내 건전음주영화제 등 건전음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를 비롯해 제주대학교, 부산 동아대학교 등 3개 대학이 신약개발 등에 주력할 우수한 연구 약사를 양성하기 위한 약학대학 유치에 인식을 같이하고 총력을 기울기로 약속했다. 전북대는 24일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이남호 총장과 제주대 허향진 총장, 동아대 권오창 총장 등 3개 대학 주요 보직자 및 약학대학 유치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학대학 유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대학은 약학대학 유치를 위해 정보 교류 및 홍보활동은 물론 약학대학 유치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각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에도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또한 약학대학 유치 업무를 총괄할 실무위원회를 빠른 시일 안에 구성해 운영하
우석대학교가 야심차게 추진한 태국 고교생 입시설명회를 계기로 한국 고등교육의 영토 확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우석대는 23일 태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지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4일 발대식을 갖고 6박7일간의 입시설명회에 돌입한 우석대 태국방문단은 방콕 벤차마라차라이 여고(Benchamarachalai school)와 깔라신의 솜뎃삐따야꼼고교(Somdetpittayakom school) 등 5개 고교 2,000여명의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위상과 특장점을 설명했다. 특히 마지막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방콕의 사라윗타야(Sarawittaya school)의 경우 참가학생 100여명 전원이 한국어 전공자들이라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김삼수 회장(작은샘골사랑의교회)이 연임됐다. 한일장신대는 봉사교육관 중부홀에서 23일 신학대학원 총동문회 제1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삼수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해 1년간 연임하게 됐다. 또 임원진도 새로이 구성돼 차기 회장에는 조호영 목사(참사랑교회)가 선출됐고, 총무 이복 목사(내주교회), 부총무 박진철 목사(사도교회), 서기 박용수 목사(소생교회), 부서기 한용태 목사, 회계 이재순 목사, 부회계 김영은 목사, 감사 최성화 목사(신덕교회), 이태규 목사(성광교회)가 각각 임명됐다. /정병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