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동부권 4-H본부 한마음대회가 지난 21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4-H무주군본부(회장 이종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4-H이념정신으로 자연과 농업 · 농촌을 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강순후 한국4-H전라북도본부 회장을 비롯한 무주군4-H연합회 구자명 회장과 진안(회장 김성우), 장수(회장 김용만), 임실(회장 양병규), 순창(회장 허진욱), 남원(회장 강성원) 각 지역의 회장단과 회원 등 750여 명
전북도교육청에 안타깝게 숨진 초등학교 교사를 위한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전북교육인권센터는 21일 전북교원단체총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전북교사노조 등 3대 교원단체와 함께 도교육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교육인권센터는 안타깝게 떠난 교사를 추모하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교원단체와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전북교육청 합동분향소는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이날 오후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서 교육감은 “교육자로서 바라는 꿈의 날개를 펼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신 선생님의 안타까운
전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단절없는 학습을 위해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학교 밖 안전망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개설된 학력지원센터 중심으로 운영된다.전주에서는 도교육청과 전주교육대학의 협력 사업으로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집중교육 캠프’가 열린다.해당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4일,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차례 운영한다.목록은 국·영·수 위주의 교과 프로그램, 학습기술 향상 프로그램,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이다.이외에도 군산
전북대학교 트란 민 호안 박사과정생은 초미세 플라스틱을 고효율로 제거할 수 있는 분리막을 개발해 국제학술대회(ICOM)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트란 민 호안 박사과정생은 다기능성 기공 유도물질을 합성해 초미세 플라스틱의 제거율은 99.7%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수투과도(단위 면적 및 시간 당 여과돼 나오는 물의 여과 속도)는 대조군 대비 15배가량 증진시킬 수 있는 고성능 수처리용 분리막을 개발했다.그 결과 분리막 여과 공정에 요구되는 에너지 소비량을 1/10 수준으로 저감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트란 민 호안 박사과정생은 “이번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지난 20일 신풍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10대를 후원했다.이날 후원한 선풍기는 농생명마이스터고 바이오식품과 이근오 학생 외 17명이 체육대회 우승 상금으로 마련하여, 독거노인 등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마이스터고교장 김용재는 “장마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정읍시립국악원 고법반 박상주 교수가 오는 29일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김청만류 완북 발효회’를 갖는다.김청만류 고법은 사용한 손바닥을 두 번 쳐서 내는 접궁 방식, 북채 끝에서 1.5~3cm에 무게 중심을 두고 따드락을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청만류 고법은 장판개→한일섭, 김동준→김청만→박상주 고수(교수)로 전승되고 있다.박상주 고수는 지난 2016년 동초제 춘향가 8시간, 동초제 심청가를 5시간 완창했다.이에 대한 기록은 2020년 정읍기네스에 선정되기도 했다.2021년에는 김청만류 완북발표회 강산제 심청가 4시간30분,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20일 집중호우로 쌓인 전주천변의 협잡물(쓰레기) 제거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군인과 하천정비 기간제 근로자 등 230여 명에게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지원했다.센터는 이날 행복한밥상 푸드봉사단(회장 안영순) 등 봉사자 40여 명과 뜻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소불고기 등 점심 230인분과 간식(수박) 등을 제공했다.최이천 이사장은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전주시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를 봉사자들과 계속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의회가 20일 공무국외출장 성과 공유와 함께 시민과 시정 적용 방안을 찾는 ‘대시민 보고회’를 전주사회혁신센터 1층에서 열었다.이날 보고회에서 전주시의회 박형배, 정섬길, 송영진, 전윤미, 신유정 의원은 공무국외출장 내용과 전주시 도입과제에 관한 개별 정책을 제언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북대학교 신기현 명예교수를 초빙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한 특강(주최의원 김동헌, 최명권)도 이뤄졌다.송영진 연수단장은 “이번 대시민 보고회를 계기로 의회 활동을 시민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낙현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박태선)는 순창농협(조합장 김성철)과 함께 20일 농업인과 조합원들이 일상 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법률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농협 이동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이동법률상담센터는 지난 2011년에 처음 시작으로 올해 13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소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의 농ㆍ축협을 대상으로 종합감사 기간 중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와 함께 관내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영농 및 생활 속 다양한 법률문제 등에 대한 개별상담방식의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과 조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강연수)는 송천신협(이사장 이성율)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지부장 김규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상호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편의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대출취급 소개업무를 위탁하여 주택자금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담보대출(잔금대출, 전환대출, 채무인수 등) 등 신협의 대출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규원 전북지부장은 “송천신협과 공인중개사가 적극 협력하여 고객에게 맞춤대출을 소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송천신협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JB 플랫폼(PLATFORM)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프렌대디’ 이벤트를 진행한다.여름방학을 맞아 육아를 함께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에서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JB 플랫폼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디지털 금융을 경험하며 자녀의 금융 성향에 대해 알아보고 가상 상품에 가입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더불어, 참가자 전원에게 캐릭터 필터 사진 촬영, NEW VIP KIT, ‘차 한 잔의 여유 쿠폰’ 지급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전북은행 관계자는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침수 우려 지역에 상시로 배수장을 가동하고 저수율 상시 모니터링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해 대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공사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극한 호우에 대비해 이병호 사장을 필두로 경영진이 저수지, 배수장 및 방조제 등 시설물, 그 외 침수 취약 지역들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또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지 내 산책로 133개소와 수변공원 등을 폐쇄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