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순창군 관내 305개 마을 구석구석을 운행하는 경찰 협력단체인 모범택시를 활용한 4대사회악 근절 및 어린이사고예방 홍보르 전개했다. 순창경찰에 따르면 현재 순창관내에는 모범택시가 46대로 대부분의 차량이 주민들의 전화를 받고 차량을 운행하고 있어 경찰의 홍보가 미흡한 오지마을까지 운행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차량 트렁크에 4대악 근절 및 어린이사고에방 홍보 차량용 삼각깃발을 부착 운행토록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홍보가 잘 닳지 않는 마을 구석까지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강윤경 서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의 4대사회악 근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노력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벼농사에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올해 국비사업에 응모하여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WTO, FTA 등과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등 본격적인 무논점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어려운 농촌 경제를 회생시키고, 농촌일손 부족과 노령화에 대응한 장기적인 플랜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순창군 금과면 농촌지도자회(대표 박종길)가 지난 2011년 2개의 벼 무논점파 재배단지 시험포를 조성하여 운영해온 가운데 지난 20일 현장에서 무논점파 연시회를 가졌다. 연시회는 황숙주
순창군이 201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군 평균 1.36% 상승한 가격으로 결정.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0.24% 상승한 가격이며, 전라북도 평균 상승률 2.79%에 훨씬 못 미치는 상승률이다. 개별주택가격 상승요인은 개별주택가격 과표 현실화에 따른 표준주택가격 1.23%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며,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순창군 홈페이지나 군.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조사 및 결정공시 과정은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 540개의 주택을 모델로 1만571호의 개별주택의 특성조사를 마친 후 가격을 산정했으며, 산정된 개별주택 가격은 4개기관 감정평가사들에게 검증을 받았다. 검증된 개별주택 가격은 열람 및 의견 제출기간을 거쳐 4월 말 결정공시
순창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선 부군수 주재로 지난 13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현장점검은 다가올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관내 대형 공사 장, 수해복구현장 등을 사전 점검했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인계농공단지 법면 보수공사현장 ▲적성 물통소하천 수해복구사업장 ▲동계 마상마을진입로~경로당 연결도로공사장 ▲내안소하천 정비사업장 ▲용궐산 테라피밸리사업장 ▲석산,주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 ▲금과서암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장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공사장 ▲쌍치 용운선도로 확포장공사장 ▲지산~안정선 도로확포장공사장 ▲추령천 수해상습지개선사업장 등 10여개 사업장이다. 김 부군수는
순창군이 은퇴를 준비하는 40~6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힐링푸드 요리를 실습하는 골드쿡 과정 교육을 오는 28일부터 3박4일간 실시한다. 이번 골드쿡 교육은 올 한해 16개 과정에 1000여명이 참가하는 2013년 순창노후설계교육의 대단원의 막을 시작하는 교육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순창노후설계교육은 2009년 노인지도자과정을 시작으로 2011년, 2012년에 이르기까지 2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베이비부머 세대와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고령화 사회의 해법을 찾는 교육과정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올해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이미 순창만의 노하우가 담긴 노후설계교육이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
한전 순창지사(지사장 최 명)는 순창군내 가남·풍산농공단지 등 주요 공단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배전선로에 3억원을 투자하여 저전압 보상장치(SVR 등)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변전소가 없어 인근 곡성 및 담양변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만성적인 저전압에 시달려 왔으나 이번 저전앞 보상장치 설치로 보다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전기를 공급하게 됐다. 이 밖에도 순창군내 정전사고 예방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50억원을 투자하여 불량설비 진단, 노후설비 교체, 설비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하는 ‘현장 도우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검침협력회사 및 배전공사협력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37명과 담당교사 및 학부모 등 58명이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고창 청보리밭에서 실시했다. 이날 고창 청보리밭을 산책하고 지역의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내면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여 머그컵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디 및 양파등 천연염색물로 예쁜 손수건도 만들면서 고창의 맛과 멋을 몸으로 체험했다. 제일고 백영예 학생은 친구·선생님과 함께하는 고창 체험학습에서 친밀감과 즐거움을 표현했으며, 쌍치초등학교 강순옥 선생은 제자인 ‘은진’이와 모처럼 행복한 나들이가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순창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함께 한 특수교육 담당교사 및 학부들에게 중간 협의회를 통하여
순창군이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16일 순창재래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평소에 증상이 없으면서 발병하면 합병증을 유발하는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혈압측정과 건강상담을 했으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안내 리플렛과 소책자,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수시로 교육장과 행사장을 찾아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한
순창군이 올해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인 ‘레일그린’ 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16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일그린은 코레일에서 ‘농촌희망 더하기’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출시됐으며, 현재 코레일, 농촌진흥청, 8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대상지역 확대 계획에 따라 내부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순창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코레일 정창영 사장과 황숙주 순창군수 등 5개의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순창군에서 선정된 여행상품은 ‘참 좋은 순창나들이’라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매주 2회 80여명이 정기적으로 각지역에서 출발, 남원역에 도착하
순창군이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고장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담당관 김정균)는 모내기 등 바쁜 영농철을 맞아 신속한 농기계 수리로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농기계 고장 신고제를 운영한다. 비싼 농기계 구입비로 인해 새로운 농기계 구입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농가 현실에서 농기계 고장신고제는 농입인들에게 많은 경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장이 잦은 이앙기와 경운기의 부품 등은 순회수리반이 기종별로 부품을 확보해 고장신고 접수 즉시 작업현장으로 출동하여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또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
순창군이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을 낮추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와관련 오는 31일까지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지원대상자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은 연탄을 가정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에게 연탄가격 인상에 대한 차액분만큼 쿠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관리공단 지원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오는 31일 기준으로, 당일 전까지 연탄을 가정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가 해당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지원금액을 정부의 연탄가격 고시 이후에 확정하고, 선정된 가구에게 오는 9월 연탄쿠폰을 전달할 방
순창군이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수정란 이식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수정란을 이식한 어미소 30두에서 이 달 8일 인계면 권봉용씨 농장을 시작으로 암송아지 5마리와 수송아지 9마리가 첫 생산된 것. 이번에 태어난 송아지는 지난해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L&H제네틱스연구소 임광택 박사팀과 순창군 한우회가 수정란 이식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6농가 30마리의 어미소에 수정란을 이식한 이후 첫 번째 결실이어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송아지들의 발육상태와 체형이 매우 좋아서 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있으며, 이 달 중에 추가로 태어날 송아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순창군 쌍치면 재래시장에서 14일 무료법률상담이 펼쳐져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황선태)이 14일 쌍치면 5일장터에서 이동법률상담 버스에 의한 법률구조활동을 펼친 것. 공단은 이동법률상담 버스를 통해 전국의 법률보호 소외지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법률 강연, 법률상담 및 소송접수 등 원스톱(ONE-STOP) 법률구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5인승 버스 1대를 이용해 농어촌지역과 장애인시설, 산간벽지 등을 방문함으로써, 법률 상담을 받고 싶어도 경제적.시간적인 여건으로 이용하지 못했던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쌍치면에서도 30여명의 주민이 다양한 문제로 법률상담을 이용했다. 상담을 마친 김모씨(75, 쌍계리)는 &ldquo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 결과 순창군이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순창군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타당성 ▲추진전략 적정성 ▲추진체계 적절성 ▲추진과정 효율성 ▲사업목적 달성도 ▲사업파급효과 등 6개항목에 걸쳐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결과 최고등급인 S(최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평가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1차 서면평가와 2차 종합평가를 거쳐 S, A, B, C, D등급으로 나눠 실시됐다. 순창군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 결과 권역 체험객을 위한 향토음식요리사 양성교육으로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권역별 특성에 맞는 도농교류와 체험
순창군이 주말에 고추장민속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직거래 장터는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품목별 연구회로 육성한 ‘순창다솜’ 농산물가공연구회원 40여명이 주축이 되어 순창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지역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키는 직거래 장터는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는 믿고 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 농가와 식품가공업체는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유통비용을 줄여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은 향상되고, 소비자의 가계 경영에는 보탬이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판매물
순창군이 지난 4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체험은 사전에 장애체험을 신청한 순창여자중학교와 순창중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했다. 체험교실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안내보행, 주의사항, 휠체어 장애인 이동보조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휠체어 체험과 경사로, 계단이동 체험, 안내보행, 단독보행 체험 등이 있었다. 장애체험교실은 장애 발생률을 낮추고 사회적인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학생에게는 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도 주어진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강수지(순창여중 1) 학생은 “눈이 안보이니까 걷는 것 자체가 아득했다. 시각장애가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새삼 절실히 느꼈
순창군이 오는 20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 백신)을 무료로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을 우선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6월에는 75세이상, 7~12월에는 65세 이상 노인 등 4000여명에게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백신 수급량 조정으로 인해 효율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분산접종을 하기 때문이다.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인 경우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며, 65세 이전에 다당질백신 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 후 1회 접종하면 된다. 한편, 폐렴구균으로 인한 65세 이상 노인의 균혈증 사망률은 60%,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르
순창군 동계면(면장 최순식)이 10일 동계면사무소에서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동장 최창범)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장안1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명이 순창을 방문해 도.농 자치단체간 우호교류 및 행정교류를 통한 지역의 공동발전 방향 모색과 농산물직거래 추진 등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은 지난 3월 동대문구 장안1동에서 자매결연을 희망해 두 기관의 의사를 타진한 후, 동계면의 실무진이 장안1동을 방문하여 협의서 ‘안’과 협약식 일정 등의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최순식 동계면장은 인사말을
순창군은 지난 8일 향토회관에서 2013년 전북도민체전에 출전할 29개 종목 553명, 장애인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9개 종목 152명의 선수와 임원단의 출정식을 가졌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김제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은 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제시와 김제시체육회, 김제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도내 14개 시군 3만여명이 참가한다. 순창군은 지난해 군산시에서 개최된 2012년 도민체전에서는 종합 7위에 오른 바 있으며, 이번 김제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5개월 전부터 각 종목별 선수를 선발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출정식은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필승의 각오를 다졌으며, 내년 도민체전은 순창에서 개최되는 만큼 차기 개최군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
순창군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된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풍수해 대비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7일 영상회의실에서 김경선 부군수 주재로 순창경찰서, 순창119안전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등 7개 유관기관과 13개 재난관리 기능별 실무반 31명이 참가해 실전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가상상황 설정은 태풍 ‘황새’가 남원 인근을 접근하면서 순창군 적성면 괴정, 평남, 신월 3개 마을에 집중호우가 내려 주택 침수와 농작물 파손, 이재민 발생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실무반별 대응상황 보고와 문제점 제시, 토의를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