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상황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재난상황대응계획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자연재해대책법을 근거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재난 표준대응절차, 이재민 대책 등을 담았으며 대응계획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한 발 빠른 상황대처 능력과 유관기관 협조 등으로 재난으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상황대응계획을 책자로 제작해 각 부서와 유관기관에 배부키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태풍 차바가 발생해 피해가 발생했었고 여름에 폭염 등으로 취약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수시문화교육 ‘쌩쌩놀이’를 오는 12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태권도 교실 교육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아빠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통합 흡수해 이해하고 단일 프로그램 반복 참여로 인한 단조로움 극복을 목적으로 세계 전래놀이 및 다문화이해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지원사업은 지역의 활발한 문화예술(농악), 체육(태권도) 교육으로 구성해 상호 소통하고 융합하는 기회와 다문화가족의 행복지수 향상 및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이며 다양한 문화 경험을 돕는 일환으로 쌩쌩놀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쌩쌩놀이 프로그램은 유쾌하게 엄마&m
전북 출신으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덕룡 겨레의 숲 공동대표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CMS)에 가입했다. 김덕룡 전 국회의원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제13~17대 국회의원 및 제17대 정무제1장관, 제22대 정무제1장관을 역임하고 현재는 겨레의 숲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덕룡 전 의원은 최근 김종규 부안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부안군에서 전국 최초의 반값등록금을 실현시킨 것은 커피 2잔 값의 기적으로 부안군민의 하나된 모습이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더욱 앞장 서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사업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후원회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17일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의 행복-愛너지 이동빨래방차를 지원 받아 위도와 식도지역에서 이동빨래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위도와 식도지역 홀몸어르신 및 경로당 이불 100여채를 위도면 직원들이 직접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해 전달했다. 또한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봉사단 육성교육과정을 통해 찾아가는 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미용봉사단도 이날 위도를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커트와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 활동을 벌였다. 이동빨래방과 미용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먼 곳까지 해마다 찾아와서 이불빨래도 해주고 머리손질도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에게 고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사)한국북큐레이터 협회에서 후원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도서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000권(8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도서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이 도서를 매개체로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국북큐레이터협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아동에게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소통을 위한 언어교육 도서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학습환경 조성은 물론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부안 아리울한우명품관 조기준 대표가 16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조기준 대표는 “부안군민 모두가 똘똘 뭉쳐 군민의 힘으로 교육자치를 일궈내는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장학사업이 날로 발전해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그 인재가 다시 부안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안예술회관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밴드뮤지컬 ‘스타라이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현재 활동 중인 밴드 스타라이트를 모델로 그들의 삶과 꿈을 극화했다. 뮤지션의 꿈과 희망, 삶과 사랑을 라이브밴드 형식으로 노래하는 공연으로 새로운 장르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국악인 남상일씨가 부안에 온다.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재치 있는 입담과 왕성한 공중파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상일씨의 화려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클나무 오케스트라가 함께
부안군 보안면은 올해부터 출생하는 아기들을 대상으로 출생기념반지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키로 하고 지난 15일 첫 전달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아이출생의 기쁨을 기념하기 위해 가족과 아이에게 특별한 날을 선물하고자 출생기념반지를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대상자는 올해 자녀를 낳은 이동환·김동수·강승현씨 등 3명으로 정상오 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출생기념반지를 전달했다. 출생기념반지 전달 기념식은 인구늘리기의 한 일환으로 보안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인구늘리기추진위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안면 관계자는 “모처럼 아기울음 소리를 들어서 기뻤다.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부안군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8개교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지방세 교실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지방세 교실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세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무 실천을 위한 성실납세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재무과 세정팀 직원들이 직접 교재를 만들고 강사로 참여해 PPT를 활용한 수업자료와 퀴즈 등으로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세금관련 정보를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해 ‘부래만복(扶來滿福·
‘부안군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만남 KBS 이동봉사’가 16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동봉사는 KBS 전주방송총국이 주관해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양·한방진료, 혈액검사, 이·미용 봉사, 전기시설 점검 보수, 무료 중식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이동봉사에서는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가 무료 공연을 펼쳤으며 전북대병원이 내과·외과·안과·신경과 등 양방진료, 우석대 한방병원이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전주평화미주치과에서 치과진료를,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동맥경화·모세혈관 검사를, 전주비전대학에서 이·미용 봉사와 피부관리·장수사진 촬영·
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한 화재예방을 위해 식도 등 관내 5개 도서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특수시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특수시책은 주민이 거주하는 관내 도서지역 중 소방대가 배치되지 않은 식도, 상‧하왕등도, 정금도, 거륜도 등 5개 도서지역에 소화기와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를 통해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소방서는 이 같은 시책을 관내 모든 지역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화재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역 주민을 소방안전지킴이로 지정하고, 주민 스스로 하는 주택 화재안전점검의 날 운영 및 도서지역 순회 주택 안전점검 기동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동일 서장은
부안군은 지난 13일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6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 수립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자치기구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부안군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으로 구성된 18명의 참여위원이 올 한해 부안군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참여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 내용 안내 및 자기소개와 향후 활동에 관한 포부 등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안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6기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를 통한 군의 각종 지역청소년 관련 정책 및
부안군 진서면에서 곰소쉼터 식당을 운영하는 송영일 대표가 11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송영일 대표는 “부안군민과 향우회원이 합심하여 전국 최초의 대학교 신입생 반값등록금이라는 합작품을 만들어 낸 것은 아름다운 기적이고, 부안군민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만든다”며 “부안의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은 금액이지만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배경을 밝혔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은 귀농귀촌예정자 및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가이드 북 ‘꿈이 이루어지는 부안’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꿈이 이루어지는 부안’에는 부안군의 현황을 비롯해 귀농준비절차, 귀농귀촌전 체크리스트, 각종지원사업, 정착사례, 월별농작업정보, 임대농기계활용, 텃밭가꾸기 등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사진 등이 215페이지에 걸쳐 수록돼 있다. 귀농귀촌 관계자는 “최근 우리지역의 귀농귀촌 전입세대가 3년간 매년 100%가 넘게 폭발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며“앞으로도 박람회ㆍ홍보관ㆍ귀농학교운영 등을 통해 귀농귀촌, 창업유치 뿐만 아니라 귀향운동도 군 역점사업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김영대 차장이 ‘제24회 대원상’에서 효행부문 대원상을 수상했다. 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10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제24회 대원상 효행부문에서 김영대 차장이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인정받아 대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김 차장은 1988년 공사에 입사해 29년간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몸에 베인 근면 성실함을 바탕으로 맡은바 직무에 충실해 왔으며, 27년 전 뇌출혈로 인해 거동조차 하기 힘든 어머님과 연로하신 아버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대원상은 한국농어촌공사 재직 직원으로서 평소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직원을 발굴, 그 공로를 치하하고 귀감으로 삼기
부안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부안중앙농협 신순식 조합장이 최근 부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순식 조합장은 “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을 위해 타지에 계신 향우와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있는데 대해 부안군민으로서 자긍심이 생긴다”며 “부안중앙농협도 앞장서서 군민을 위한 지역인재 발굴·육성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부안중앙농협은 농업인의 교육비 절감과 농촌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 올해까지 8년 동안 115명에게 총 1억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부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가 51만여명이 찾아 성공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장에서 동분서주하며 구슬땀을 흘렸던 자원봉사자들이 숨은 일등공신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지난 4~6일까지 열린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 학생과 단체, 일반인 등 총 2300여명 규모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배치해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대와 우석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등 전주권 대학생 자원봉사자도 100여명이 참여해 부안오복마실축제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실제 자원봉사자들은 주·정차 관리와 관광객 안내를 비롯해 행사장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 각종 체험 보조, 안전관리, 질서유지, 생수 등 물품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부안 앞바다에서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10분께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북방파제 부근 해상에서 변산해경센터 경찰관이 순찰 중 점박이물범 사체를 발견했다. 사체로 발견된 점박이물범은 몸길이 약 110㎝에 무게 30㎏ 정도로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체는 부안군청 문화관광과로 인계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 점박이물범을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으며, 점박이물범은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호종으로 그물에 걸리거나 사체가 발견될 시에는 즉시 신고해야 한다. 점박이물범은 동해권 전체에
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5회 부안 마실축제 기간 동안 어린이 18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발생시 대처능력향상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119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교육, 열‧연기 대피 체험, 지진체험, 피난기구인 구조대를 이용한 긴급 탈출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안전체험 활동을 실시했으며 함께 찾아온 부모에게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많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안전문화가 정착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해 자라나는 어린
부안군 변산면 김소슬 예비변호사가 지난 4일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개막식에서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소슬 예비변호사는 전남대 로스쿨을 올해 졸업하고 지난 4월 14일 변호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지역 인재로 장학재단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슬씨는 “시험에 합격하기까지 학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배경은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장학제도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평소 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시책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던 중 이번에 전남대로부터 입금된 장학금 전액을 가족들과 협의한 끝에 의미 있게 쓰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