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동계면(면장 최순식)이 10일 동계면사무소에서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동장 최창범)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장안1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명이 순창을 방문해 도.농 자치단체간 우호교류 및 행정교류를 통한 지역의 공동발전 방향 모색과 농산물직거래 추진 등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은 지난 3월 동대문구 장안1동에서 자매결연을 희망해 두 기관의 의사를 타진한 후, 동계면의 실무진이 장안1동을 방문하여 협의서 ‘안’과 협약식 일정 등의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최순식 동계면장은 인사말을
순창군은 지난 8일 향토회관에서 2013년 전북도민체전에 출전할 29개 종목 553명, 장애인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9개 종목 152명의 선수와 임원단의 출정식을 가졌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김제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은 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제시와 김제시체육회, 김제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도내 14개 시군 3만여명이 참가한다. 순창군은 지난해 군산시에서 개최된 2012년 도민체전에서는 종합 7위에 오른 바 있으며, 이번 김제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5개월 전부터 각 종목별 선수를 선발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출정식은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필승의 각오를 다졌으며, 내년 도민체전은 순창에서 개최되는 만큼 차기 개최군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
순창군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된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풍수해 대비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7일 영상회의실에서 김경선 부군수 주재로 순창경찰서, 순창119안전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등 7개 유관기관과 13개 재난관리 기능별 실무반 31명이 참가해 실전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가상상황 설정은 태풍 ‘황새’가 남원 인근을 접근하면서 순창군 적성면 괴정, 평남, 신월 3개 마을에 집중호우가 내려 주택 침수와 농작물 파손, 이재민 발생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실무반별 대응상황 보고와 문제점 제시, 토의를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호 ‘순창농요금과들소리’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지난 7일 박람회장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문화공연을 펼쳤다. 순창의 500년 농경문화의 단면을 실감나게 보여준 이번 행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순창군의 날’ 문화공연 일환으로 개최됐다. 힘든 농사일을 풍자와 해학으로 승화시키고, 풍년을 기원하는 소박한 농민들의 들소리가 3회에 걸쳐 순천만 들녘에 울려 퍼지자 관람객들은 박수 갈채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고 호평했다. 또 공연 후에는 농심제를 지내고 시루떡과 막걸리를 관람객들과 함께 나눠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회장 임준
최근 중국에서 신종 AI가 확산됨에 따라 순창군이 방역활동에 본격 나섰다. 도내 지역에서 지난해 AI가 검출된 데 이어 고병원성 변이 가능성이 있는 저병원성 AI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도내 전지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특히 신종 AI 발생국 등의 남방 철새 국내 이동이 막바지에 이르러 국내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군에 따르면 관내 양계는 247농가에 240만수, 오리는 36농가에 11만수로, 군은 순정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방역활동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방역 실시와 축사 내 외부인 및 축사 출입 허가차량 외에 출입을 통제할 것
순창군이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개선)사업을 완료해 보조사업을 더욱더 공정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보조사업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해 왔으나 보조사업 추진시 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의 예산현액과 지출품의 자료가 연동되지 않아 자료를 이중으로 입력함으로써 시간낭비와 불편함이 따랐었다. 이를 해소키 위해 순창군은 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기로 하고, 올 예산에 6050만원을 확보했다. 즉, 보조사업자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관리하고, 재정관리시스템의 전산자료와 연동해 실무 공무원이 효율적으로 업무추진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보조금 신청부터 정산까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올해 클린.그린순창 만들기를 본격 추진하고 있는 순창군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 순창을 만들기 위해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범군민 운동에 나섰다. 특히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이 20여년이 되었지만 일부 주민들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하는 사례가 늘어감에 따라 군은 5월부터 6월까지 두달간 집중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불법쓰레기를 배출하는 주민들에게는 계도기간을 거쳐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할 계획이며, 계속해서 투기행위를 할 때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쓰레기 수거를 거부하는 등 주민 불편이 따르더라도 정착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 사용은 청소재원을 건전하게 운영하고 재투자 함으
순창군 발효식품산업의 명성이 전국에 알려지고 있다. 충남지역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 연수자 90여명이 지난 3일 발효종주도시 순창을 방문해 체험행사를 가진 것.이들은 공수사대부고 외 80개교에서 진학을 담당하는 교사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진학상담과 직업탐색을 위해 순창을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교사들은 전통고추장 만들기, 전통고추장을 이용한 피자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했으며, 발효미생물관리센터와 순창군 장류사업소 등을 방문해 미생물 연구분야에 대한 체험과 발효식품산업의 현황, 미래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체험에 참석한 박희경 연구사(충남교육연수원)는 “전통과 첨단 미래과학이 어우러진 순창군의 발효식품산업은 학생들로 하여금 보다 넓은 직업탐
순창군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올해 18억원을 투자해 20개마을 640여가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지하수 고갈 및 오염 등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이 시급함에 따라 지난해 19개마을 800여가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순창읍 무수마을 등 6개마을에 대한 공급관로 기반이 구축됐다. 또 순창읍 신촌마을 등 14개 마을은 공사가 진행중으로, 6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확대 보급을 위해 내년부터 지속적으로 마을상수도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상수도 미공급지역 40여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보급해 현재 7377가구 1만8800여명이 사용하고 있는 지방상수도의 63% 보급률을 2018년까지
제48회 전국주니어 테니스 선수권대회 겸 제21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이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 순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4, 16, 18세부 102개팀 선수단과 임원 600여명이 참가한다. 순창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보조구장 포스트설치 노면고르기와 다짐작업, 바람막을 설치하여 보다 쾌적한 경기장 시설로 보강했다. 특히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순발력, 신체균형 감각유지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헬스기구 17종 33개를 갖춘 체력단련실을 공설운동장 복합체육회관에 설치했다. 순창에서는 이번 대회 뿐 아니라 오는 2
순창군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하는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달 24일 금과면 이장단 30여명을 시작으로 이달 13일까지 11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최근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안돼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심폐소생술의 경우 사람의 심장과 호흡이 멈춘 지 5분 이내에 실시하면 차후 원상회복될 가능성이 높고 일반인도 쉽게 배울 수 있어 평소에 방법을 익혀 놓으면 긴급 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
순창군이 유아들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몸 튼튼, 마음 튼튼’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3개월동안 유아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근지구력과 유연성, 평형성, 순발력을 키워 주기 위해 건강상담사, 영양사, 구강상담사, 금연상담사 등이 운동과 영양, 비만, 구강, 금연지도로 올바른 식습관과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도와준다. 실제로 군은 소화어린이집 6~7세 31명에게 집중적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주 1회 실시해 편식과 비만 등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외
순창군 인계농공단지에 위치한 사조산업 순창공장(공장장 박수영)이 지난 1일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해달라며 고추장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순창군푸드뱅크에 기탁했다. 사조산업은 지난 2010년 12월 인계농공단지에 입주해 지난 한해 280억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역내 일자리창출에 기여했으며, 올해도 350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수영 공장장은 “앞으로도 순창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저소득층에 대한 기부식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공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푸드뱅크는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신규 기
황숙주 순창군수가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읍면 영농현장을 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의 영농현장 방문 일정은 지난달 23일 유등면을 시작으로 이달 8일까지 8일 동안이다. 이 기간 동안 황 군수는 농사일로 분주한 영농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선진적인 특화작목 개발과 지속적인 관리지도에 군이 먼저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방문한 인계면에서는 양채류 재배시에 필요한 유박 유기질 비료를 지원해달라는 건의가 있었으며, 유등면에서는 공동육묘장 부지 상토 지원을 요청했다. 또 29일 풍산면 현장에서는 딸기 고설재배 지원 등 농가
순창군이 관내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음건강 힐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건강 힐링교실은 관내 신청학교 중 2개 학교를 선정해 지난달 4일부터 7월 18일까지 12회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가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하고 성인기의 다양한 문제로 발전될 수 있어 조기발견과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먼저 SATC(소아상태불안척도), KHTP(그림검사), SCT(문장완성검사), CDI(아동용 우울척도)등의 사전검사를 통해 심리학적 진단을 내린다. 이어 학교부적응과 문화적 소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미술심리치료와 공예활동, 원예활동,
순창군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3년 노후설계지자체교육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노후설계지자체교육기반조성사업은 베이비부머 등 40세 이상 은퇴자의 체계적인 노후설계를 돕기 위해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세계적 메가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고령사회 문제를 교육을 통해 가치관의 변화와 실용적인 지식을 보급하고, 사회관계망 복원으로 근본적인 해법을 찾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국비확보 배경에는 순창군이 지난 2001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100세 관련 시책을 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하고, 건강장수연구소 건립 등 고령사회를 대비한 선도적인 시책들을 시행해 온 결과가 주 요인으로 작용
클린순창 만들기에 순창군 12개 여성단체가 본격 나서기로 했다. 지난 29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12개 여성단체 임원 간담회에서 장정순 회장과 김인자 부회장이 ‘클린순창 실천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하자 참석자들이 한 뜻을 모아 클린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 이날 간담회는 황숙주 군수와 12개 여성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별 상호인사와 황숙주 군수의 격려인사에 이어 클린순창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해 추진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설명, 여성단체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끝으로 단체별 협조사항과 다양한 의견 수렴도 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00세노인 생일상차림 지원과 제
순창군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동안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 국정시책 합동평가 고객체감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서치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진행되는 이번 고객체감도 조사는 지난 2012년에 순창군의 행정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20세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전화와 휴대폰을 이용한 조사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조사 내용은 민원행정서비스, 사회통합, 안전사회건설,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등 5개 시책에 대하여 군민들이 어느정도 알고 있으며,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정도를 묻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군 양주철 기획실장은 “이번 조사는 중앙부처에서 순창군의 행정서비스 현 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주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요 시책 분야에 대하여 조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지난 29일 다음달 25일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로 참가하는 35명과 관계학교 교장, 감독교사, 코치, 순창교육지원청,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전역한 공중보건의사보다 더 많은 인원을 배치받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복무만료인원 9명보다 1명이 더 많은 10명의 공중보건의사를 확보했으며, 이는 순창군과 전북도가 긴밀히 협조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의학전문대학원 운영과 여성의사의 증가 등에 따라 공중보건의사가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군은 농어촌 의료취약지역임을 감안해 사전에 전북도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끝에 한방의 전문의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지속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응급실에는 취약시간대인 야간응급실 내원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일반외과 등 야간응급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