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팍타크로 선수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될 ‘제24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및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이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순창군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남여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남여 각각 일반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레구와 더블종목이 열리고 경기방식은 넉 아웃제로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세팍타크로 국가대표선수들이 순창 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마쳤다. 세팍타크로 경기는 팀당 3명이 출전, 등나무로 만든 볼로 경기하고 손과 팔뚝을 제외한 신체의 모든 부분, 즉 머리.가슴.다리 등을 사용해 족
순창군은 지난 27일 동계면 재래시장에서 제20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봄철 건조기를 대비해 순창군청 직원과 동계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 참여해 산불예방과 생활 속 화재예방 내용을 담은 팸플릿과 홍보용 물티슈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화재 발생위험이 높고 화재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펼치고 있는 순창군은 지금까지 주로 순창읍 시내지역 위주로만 실시하던 캠페인을 면단위로 확대해 군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예방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치 않도록 화재예방 내용을 담은 팸플릿을 읍면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와 순창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진기)는 28일 영농급수기를 맞이하여 농업기반시설물의 각종 도난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 및 환경정화행사를 구림면 운북리 소재 월정저수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 직원 및 순창군 자율방범연합대, 수질관리협의회원, 지역농업인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관 지사장은 “관내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보전과 수질오염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을 펼치는 한편, 수혜농업인의 참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관과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이달 27일까지 3개월에 걸쳐 2개 경로당 400여명을 대상으로 주1회씩 총12회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선별검사 및 우울증 검사를 시작으로 원예요법과 운동요법, 음악요법, 공예요법 등과 치매인식개선, 우울증 예방 교육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인지기능을 강화시키고 스트레스 해소로 정신건강을 증진시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교육이 끝난 후 치매 선별검사 및 우울증을 다시 검사한 결과 인지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반응을 보였으며, 초기에 우울증 검사상 고위험군이었던 15명 중에서 10
순창군에 전국최초로 다문화가정시조합창단이 창단돼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문화시조합창단은 일본 16명을 비롯해 필리핀 태국, 한국 등 4개국 20명으로 구성되어 (사)대한시조협회 순창군지회 유재복 회장으로부터 주 1회 시조 합창 강습을 받고 있다. 합창단이 창단하게 된 데는 한국에 이주해온 외국인 주부들이 한국에 이주하여 살면서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합창단원들은 시조합창을 통해 진정한 한국문화에 대해 알게 됐다면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일본주부의 경우 한자문화권에 속하여 시조를 이해하는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합창단 시라이요시에(45, 일본) 반장은 “어느 나
순창군이 10억원을 투자해 올해 안에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지난해 농업기술원에서 공모한 사업에 확정되어 국비 5억원을 확보해 군비 5억원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가공기술지원센터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내에 330㎡ 규모로 올 6월에 착공, 12월 안에 준공할 계획이며, 사무실과 가공실, 기계실 등이 들어선다. 그동안 농업인들이 농식품 생산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센터 건립으로 농산물종합가공시설을 이용해 시제품생산과 상품화가 가능해졌다. 또 농업인에게 현장중심의 효율적인 가공기술을 이전.보급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농업인의 가공기술력 배양, 경영마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순창군이 산불예방 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산불예방에 대한 군민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지난 23일 강천산 내 매표소에서 산림공원과장과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단지를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강천산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봄철 산행인구의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를 방지하고, 산행질서 확립을 위함이다. 이날 강천산을 찾은 관광객과 등산객, 산악인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여 산불조심에 대해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3월 중순부터는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본격화되면서 대형산불 위험시기에 직면하고, 등산객 증가, 논밭두렁의 농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25일 노인, 어린이 장애인등 교통약자 보호와 4대 교통무질서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택시 사업자 51명과 업무협햑을 체결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삼채를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키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22일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황숙주 순창군수와 삼채재배 희망농가, 전문위원단 등 70여명이 참석해 창립총회를 갖고 전문교육을 실시한 것. 이 날 창립총회는 군의 보조없이 자발적으로 60여 농가가 모여 삼채연구회를 구성하고, 적성면 양 훈씨를 초대 연구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삼채연구회는 장수의 고장 순창군에 새로운 힐링푸드로 각광받는 삼채를 전문 재배 판매하기로 하고, 올해 8ha를 재배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암잡는 삼채연구소, 순창군 발효미생물관리센터, 전북대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순창분소, (사)에코비젼 연구소 등 1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구성되어 각 분야별로 전문 컨설
재단법인 순창군건강장수연구소 창립총회가 22일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한남대 이미숙 교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발기인 11명이 모여 법인설립과 건강장수연구소 운영 발전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창립총회를 계기로 건강장수연구소가 앞으로 다가올 고령화 사회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대한민국의 대표 연구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순창군은 건강장수연구소를 중심으로 R&D사업은 물론 건강 100세 관련 사업의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확정에 관한 결정건, 임원선임의 건 등 총 6
순창군이 클린순창 만들기를 활기차게 추진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상업시설까지 확대한다. 탄소포인트제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로 환산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순창군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군은 탄소포인트제 신청자에 한해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연 2회 현금과 상품권 등을 지급했다. 그 결과 지난해 1587세대에게 229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전기,상수도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가 324톤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가정에서 신청하던 탄소포인트제를 올해부터는 일반상가나 병원, 음식점 등 상업시설까지 확대하여 군민의 에너지 절약의식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회장직무대행 김영배)는 21일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제32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116명을 비롯해 황숙주 순창군수, 최영일 군의장, 김명수 노인대학장 및 읍면 분회장, 노인대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입학선서, 학장 인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노인대학 입학생들에게 순창경찰서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캠페인 문구가 새겨진 효자손을 나눠줬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2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장애인협회, 공무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장애인 성폭력 대책 지역협의회를 발족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장애인 성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구성은 순창군청 주민생활과,장애인연합회,시각장애인회,지체장애인회,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강윤경 서장은 순창지역 어느 곳에서도 장애인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치안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전주완산로타리클럽 순창군에 에어컨 기증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완산로타리클럽 김양곤 회장과 회원이 20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황숙주 순창군수에게 관내 읍면소재 경로당 11개소에 에어컨 11대(1200만원 상당)를 기증하는 기증서를 전달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2012년 지방세 결산결과 지난해 징수율 94% 대비 1.3%나 높은 95.3%의 실적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또 체납 이월액도 지난해보다 6100만원이 적은 4억7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방세 징수실적 95%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는 이번이 역대 처음이다. 이는 군민의 성실한 납부의식과 적극적인 협조, 또 군 세무 공무원들의 강력한 징수의지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전라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시작으로 도세 부과징수 평가에서 장려, 체납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체납세 없는 읍면동으로 3개면이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그동안 열악한 지방
황숙주 순창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로 구림면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방화지구농촌용수 개발사업이 2013년 신규지구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방화지구(문치제, 금상제) 농촌용수개발사업은 246억원을 투입해 구림면 관내 2개소의 저수지를 보강 개발하게 된다. 이로써 1865톤의 농업용수와 13.4km의 용수시설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영농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구림면 방화리 일대 600여 농가는 용수원 부족으로 소형관정 등을 이용해 경작해 왔으나, 지하수 고갈 등으로 사실상 극심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순창군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건의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
순창군이 웰빙시대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 중 인기상승 품목인 시래기 무를 농가소득작목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시래기는 친환경 웰빙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재배기간이 짧고 재배방법이 쉬워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수도작대비 소득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1000㎡당 수도작이 7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반면, 시래기무는 117만원으로 수도작보다 소득이 훨씬 높다고 밝혔다. 이처럼 농가소득이 높은 시래기 무를 집중육성키 위해 군이 희망농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61농가가 15ha의 재배면적을 희망했다. 이에 따라 군은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양구시래기무 작목반 김영남 사무장을 초빙해 ‘시래
순창군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불방지업무수첩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크고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의 근원적 차단을 목적으로 산불감시용 수첩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수첩에는 산불조심 방송문안, 산불관련 처벌규정, 산불발생시 안전사고 방지요령, 산불공동대응 유관기관 연락처 및 각 마을 이장단 연락처를 게재하여 산불발생시 빠르게 대응토록 했다. 특히 이동감시원 활동 중 특이사항과 무단입산자 현황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란도 만들어 산불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제작된 수첩은 공무원들이 출장하거나 산불감시원 근무시 소지하게
순창군이 전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난 15일부터 3일간 도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도권 귀농학교’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고추장의 시원지인 회문산 중턱에서 순창을 선호하고 시골살이를 꿈꾸는 사람들을 모아 귀농인 협회와 정착에 대한 멘토링을 비롯, 농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활동을 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순창 알리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국귀농운동본부 전희식 대표와 인문학과 생태건축 전문가 김석균씨는 에너지 절감교육인 ‘내집은 내손으로’라는 주제로 생태집짓기와 단열, 집을 수리하는 요령 등을 설명했으며, 순창군 귀농귀촌센터 이수형 센터장으로부터 로켓스토브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순창군이 지난해 벼농사에서 가장 문제시됐던 벼 키다리병을 근절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12일 풍산면 도치마을에서 벼 종자 침종이 시작됨에 따라 군에서는 벼 키다리병 근절을 통한 깨끗한 들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군은 이와 관련 키다리병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 종자소독약제 적기 지원 및 약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친환경 온탕소독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관내 벼농사 독농가 12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전문 강사를 초빙해 벼 키다리병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을 추진했다. 또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주민들이 지켜야 할 사항들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등 군은 올해를 키다리병 근절의 원년으로 삼아 추진중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송경석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