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은 지난 25일 시장 내 고객 편의시설인 ‘see장안(㙊安)’ 카페 테라스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부안상설시장협동조합과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여성의 한국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김장담그기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결혼이민여성 18명과 부안상설시장협동조합 자원봉사자 12명, 김종규 군수 부인인 이혜숙 여사 등이 참여해 대표적인 김장김치인 배추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과 함께 담근 김치는 다문화가정에 지원,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김치 양념 만드는 방법을 설
익산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단장 이해석)과 하영전기관리공사(대표 황호필)가 부안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연탄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부안군은 익산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 이해석 단장 등이 26일 군청을 찾아 사랑의 연탄 2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연탄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10가정에 2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해석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 줄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노인순)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이웃사랑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줄포면사무소 뒤편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줄포면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700포기를 담가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배추는 부녀연합회장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후원한 것이며 행사에 필요한 비용은 헌 옷을 팔아 모은 수익금을 사용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노인순 회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레 담은 김치가 이웃들의 겨
부안군이 2016년을 외식업소의 불친절과 바가지요금, 원산지미표시가 없는 3無운동의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변산면 NH농협생명 연수원에서 변산면과 진서면 외식업소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無운동 선포식과 친절 서비스 마인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6년을 외식업소의 불친절과 바가지요금, 원산지미표시가 없는 3無운동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3無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축복의 땅’ 관광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업소, 친절한 업소로 탈바꿈하기로 다짐했다. 또 3無운동과 위생적인 상차림으로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외식업소 자정 결의문도 채택했다.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24일 관내 조경수 생산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조경수 재배 기술교육을 가졌다. 이날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기술교육은 조경수 유통흐름과 전지기술, 유망조경수 선택 등 조경수 재배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문을 중심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부안군산림조합은 지난 12일에도 관내 버섯재배 및 희망농가들에게 표고재배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경기도 여주 산림버섯연구센터를 방문하는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바 있다. 오세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경수 생산자 및 재배를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전국최고의 조경수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
전국 최고의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부안초등학교 관악부가 지난 2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발표회를 열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철경 선생님의 지휘로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Swingin Classics, El Cumbanchero 등 10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4~6학년 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부안초 관악부는 지난 1981년 창단해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종합대상을 비롯해 30여년 동안 각종 상을 휩쓸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관악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실축제, 한 여름 밤의 콘서트, 국화축제 개막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부안=김태영기
부안군 학부모 및 학생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2016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출연계획안’이 18일 부안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 이어 23일 군의회 본회의도 통과했다. 장학재단 출연계획안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출연금을 대폭 확대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수도권 학생들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우수한 인재를 집중 육성키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인문계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각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해 수도권에 위치한 기숙형 명문학원에 입교할 수 있도록 학원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역청소년과 소외계층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과학
제12회 부안군 여성합창단(회장 신미화)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주회는 ‘나의조국 소중한 너’라는 주제로 ‘부모님의 기도’, ‘가족이라는 이름’ 등 총 8곡을 선보였다. 특히 드럼과 무용을 합창에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곡으로 선보인 가요메들리(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개똥벌레, 뭉게구름)는 관객들 모두 따라 부르면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부안군 여성합창단 지휘자 정경 선생님이 이끄는 ‘내 마음의 노래 가곡교실’과 ‘라에투스(Laetus) 앙상블&rsq
개그맨 전유성의 클래식 폭소콘서트 ‘얌모얌모’가 23일 저녁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부안군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해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열리는 공연이다. 공연은 기존의 클래식 음악회와는 달리 재미와 재치가 묻어나는 웃음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누구나 친근하게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웃음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로 누구나 친근하게 함께 할 수 있다”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큰 획을 긋는 멋진 음악회를 부안군민들이 많이 관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
부안청림천문대 청소년수련시설이 수능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낮 시간을 이용한 과학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부터 내달 말까지(월요일 제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천문학과 천체 망원경의 원리구조 및 조작법에 대한 강의와 태양관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별은 밤에만 볼 수 있다’는 관념에서 벗어나 낮 시간에도 천문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내에서 별과 별자리 등의 간접적인 관측 체험과 함께 태양계 생성과정을 내용으로 한 3D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청림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수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의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rdqu
부안 보안면 자원봉사단체들이 소하천 살리기 운동에 나섰다. 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 및 적십자회 회원들은 지난 12~17일 관내 영전천과 상입석천, 유관천 등 주요 하천과 하구 주변에서 생활쓰레기 및 방치폐기물 5.5톤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운동은 수질환경개선 및 깨끗한 농촌 환경보전을 위해 실시됐다. 참여회원들은 “쓰레기들이 대부분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폐비닐, 유리병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생활폐기물이었다”며“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도 중요하지만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 학부모 및 학생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2016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출연계획안’이 부안군의회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부안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문찬기)는 18일 회의를 열어 군이 제출한 2016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출연계획 승인안을 토론 끝에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상임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장학금출연 계획안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야된다는 데에는 모두 공감하면서도 출연금 규모 및 사용처를 두고는 “더욱더 확대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자체수입으로 인건비도 충당하지 못하면서 …”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에 따라 이날 자치행정위를 통과한 장학재단 출연계획 승
부안군 야구동호인 대표팀이 ‘2015년 전북도 야구연합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부안 야구대표팀은 지난 7~15일 정읍시 영파야구장에서 열린 2015년 전북도 야구연합회장기 대회 결승에서 정읍시를 접전 끝에 7대 5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부안대표팀은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올해 우승을 거머쥐며 도내 야구 동호인리그의 강자임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야구동호인들이 모두 참가해 뜨거운 경기를 벌이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야구연합회 장동환 사무국장은 “지난해까지 야구장 없이 정읍과 김제, 군산 등에서 훈련했지만 올해부터 계화야구장과 스포츠파크
부안군의회(의장 임기태)는 17일 최근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발표한 ‘새만금 1·2호 방조제 관할권 결정’에 대해 무효를 주장하는 규탄 성명서를 채택했다. 군 의회는 이날 열린 제268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성명서를 통해“중분위가 새만금 2호 방조제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했지만 김제시가 2호 방조제를 갈 수 있는 방법은 부안이나 군산을 경유해야 가능해 해양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다”며 “더구나 2호 방조제는 부안어민의 생활권이고 지리적으로도 부안군이 최단거리에 있어 토지이용이나 방조제 관리 측면에서도 부안군 관할이 합당하다”고 주장했다. 군 의회는 “
부안군이 장학사업 등 교육복지정책을 대폭 확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비 및 학업 걱정 없는 행복교육도시로 만들기로 한 가운데 부안군의회가 18일 확대된 교육복지정책을 심의의결 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부안군은 최근 내년도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출연금(35억원)’을 비롯한 ‘기숙형 명문학원 위탁 나누미학당 운영(2억1000만원)’, 부안군 생활과학교실 운영(3천770만원)등 2016년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출연계획안을 부안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장학재단 출연계획안은 올해에 비해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출연금을 올해 7억 5000만원(협력기금 포함)에서 35억원으로 크게 늘린 것과 도시학생들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부안 동진면 지비마을이 전북도 귀농귀촌박람회에서 귀농귀촌공동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15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전북도 귀농귀촌박람회’에서 동진면 지비마을이 귀농귀촌공동체 우수마을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최근 5년간 귀농귀촌인 수 및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과의 화합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지비마을은 최근 5세대 9명이 귀농하고 마을 지도자를 중심으로 귀농인 유입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이 제19회 전북도지사기 궁도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부안군의회는 임 의장이 14일 고창군 모양정에서 개막한 제19회 전북도지사기 궁도대회에서 전북도궁도협회장이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지난 수년간 몸과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궁도를 즐기면서 부안지역 궁도 발전 및 저변인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임 의장이 적극 지원한 부안군 궁도선수단은 지난 5월 열린 2015 전북도민체전 궁도부문에서 우승했으며 우승 상금 전액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으로 기탁,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하기도 했다. 임기태 의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천년고찰인 부안 개암사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했다. 부안군은 개암사 주지스님인 재안스님이 지난 12일 부안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안스님은 “부안은 예로부터 많은 문인이 배출된 학문의 고장”이라며 “부처님의 자비에 힘입어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 지역의 많은 인재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개암사 주지로 부임한 재안스님은 올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장학금 기탁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부안=김태영기자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12일 관내 버섯재배 및 희망농가들에게 표고재배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경기도 여주 산림버섯연구센터를 방문하는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관내 버섯재배 및 희망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버섯재배기술을 보유한 산림조합중앙회 버섯연구센터 버섯재배현장을 방문, 관람 및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안산림조합은 앞선 지난 9월 9일에도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강칠성 과장을 초빙, 표고재배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오세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임산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와 귀농 귀촌 농가 등을 대상으로 임업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산림조합에서 적극 노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
부안군 무형문화재 공개발표회가 14일 부안군 무형문화재 종합 전수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개발표회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가 가진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로 부안농악과 죽염제조, 사기장, 대목장, 가사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회는 오전 10시 30분 무형문화재 제7호인 부안농악보존회의 놀이마당을 시작으로 무형문화재 제34호 가사 김봉기 선생의 우리나라 전통성악의 12가사가 소개된다. 또한 무형문화재 제23호 죽염장 효산스님의 백제불가마에서 전승돼 온 3000년 전통의 죽염제조법과 무형문화재 제29호 사기장 이은규 선생의 전통청자제작기법으로 재현한 고려청자 및 제작기법, 무형문화재 제30호 대목장 김정락 선생의 전통한옥양식의 구조와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