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과 원광대전주한방병원(병원장 이언정)은 2일 부안계화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과 노인계층, 다문화가정, 농협조합원 등 의료혜택 소외계층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 서비스를 실시했다.전북농협과 원광대한방병원은 올해 진안관내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1500여명에게 한방무료의료 혜택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4~5회에 걸쳐 의료소외 지역을 방문해 무료진료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이스타항공이 중국대륙 운항을 본격화 하고 있다.2일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을 시작으로 중국노선인 청주-연길 구간을 부정기로 운항해 왔으며 9월부터 주3회 직항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주~연길 노선은 149석의 보잉737-700 기종이 투입돼 화·목·일요일 오전 10시30분 청주를 출발하고, 연길에서는 오후 1시 출발한다.항공료는 19만9천원부터 판매되며, 예약관련 문의는 1588-2688로 하면 된다./김대연기자 eodus@
배우 윤손하가 ‘2010 한국음식관광축제(KFF)’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2일 한국음식관광축제추진위원회는 전주 한옥마을 최명희문학관에서 대표적 한류 스타로 활동해온 윤손하씨(36)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전주 출신인 윤씨는 축제 홍보대사로 한국과 일본의 방송을 통해 행사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축제추진위는 행사 기간인 내달 22일 하루를 ‘Sona's Day’로 정해 윤씨의 요리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고, 팬사인회 및 관광객들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전주 맛 기행을 진행한다.윤씨는 위촉식에서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 전문적인 공부를 위해 일본에서 채소 소믈리에 자격증도 취득했고, 한식을 일본에 알리는데 많
KEPCO 정읍지점(지점장 김성중)은 제7호 태풍 '곤파스'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2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희망·사랑나눔콘서트'를 10월 중으로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한전 관계자는 "전북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고 있어 관람객의 안전 확보 및 관계기관 비상근무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LH가 10월초 대규모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져 부동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LH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르면 내달 초순까지 김제시 교동과 군산시 미장동에 대규모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는 대규모 물량으로 중·소형아파트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김제시 교동 임대아파트는 총 533세대로, 전용면적별로 ▲39㎡ 37세대 ▲51㎡ 272세대 ▲59㎡ 174세대가 공급, 내년 4월 중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1349세대를 공급하는 군산시 미장동 임대아파트는 ▲29㎡ 249세대 ▲39㎡ 656세대 ▲46㎡ 300세대 ▲59㎡ 148세대로 구성됐으며 내년 3월 중 입주 예정이다.전북본부 관계자는&
‘서민연료’인 액화석유가스(LPG)의 9월 충전소 공급가격이 대폭 인하됐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PG 수입·판매사인 SK가스는 충전소에 공급하는 가정용 프로판 가스의 9월 가격을 전달보다 ㎏당 81.48원(7.56%) 내린 995.92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차량용 부탄가스 가격도 ㎏당 70원(4.79%) 인하한 1천389.3원(ℓ당 811.35원)으로 정했다.이에 앞서 E1도 가정용 프로판 가스의 9월 충전소 공급가격을 ㎏당 81원(7.53%) 내린 994.4원,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은 ㎏당 70원(4.80%) 내린 1천388.9원(ℓ당 811.1원)으로 책정해 충전소에 통보했다.가정용 프로판 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이 ㎏ 기준 1천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한국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운전자금 지원에 나섰다.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에 10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특별한도를 배정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자금은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 금융기관이 지방 소재 중소기업(부동산 및 유흥업 등은 제외)에 신규 취급한 추석자금 관련 일반운전자금 대출금액의 50% 범위내에서 업체당 최고 5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을 저리(연리 1.25%)로 1년간 지원한다.또 이미 총액한도대출 자금을 이용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도 신청 가능하다.단, 부동산·금융관련업과 서비스업은 제외된다.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ldqu
추석을 앞두고 폭염과 잦은 폭우 등 이상기온 여파로 신선식품 물가가 20%나 급등하면서 먹을거리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서민들의 반찬 재료로 쓰이는 품목의 두자릿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전체 물가지수와의 괴리가 심해지고 있다.1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8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생선·채소·과실류를 묶은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해 비해 20.3%나 폭등했으며, 전월 보다도 4.0%나 뛰었다.신선식품지수 상승폭은 5월 13.0%, 6월 13.5%, 7월 16.1% 상승한 데 이어, 8월에는 지난 2005년 호남지방통계청 지수개편 이래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구체적으로 신선채소는 전년 동월보다 22.5%, 전월보다도 1
우체국이 추석을 맞아 택배를 비롯한 각종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1일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에 따르면 올 추석 소포우편물이 지난해 보다 15.6% 늘어난 85만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이번 추석은 매월 관공서와 카드사 등의 고지서가 대량으로 배달되는 기간(12일~22일)인 일반우편물 폭주기(예상물량 12백만통)와 맞물려 예년에 비해 소포배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우체국에서는 이번 특별소통 기간 중에 200여 명의 인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지원부서 인원까지 총동원 하는 등 약 4천여 명이 소통에 나선다.소포 운송용 파렛 2000여대와 일일 1100여 대의 차량 및 이륜자동차 등을 집중 투입해 우편물이 적기에 배달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현재
지난달 전국 공동주택 분양이 최근 5년 평균 실적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8월 공동주택 분양실적 및 9월 분양계획' 조사결과, 8월 분양실적은 총 1만1477가구로 최근 5년(2005~2009년) 8월 평균인 1만7171가구 대비 33.1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서울 658가구, 인천 1426가구, 경기 3780가구 등 수도권에서 5864가구, 지방은 5613가구로 집계됐다.전북은 익산 모현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익산e편한세상)이 1581(분양378 조합1203)가구를 분양했다.건설주체별로는 민간 4554가구(40%), 공공 6923가구(60%)를 차지했으며, 8월까지 누계실적은 전국 14만1204가구로 최근 5년 동기 대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 건설업체들이 일감 가뭄 등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업체들은 극심한 수주물량 부족에 시달리다 못해 건설업등록증을 자진 반납하는 등 벼량끝에 몰리고 있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1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공공공사 발주가 4대강 사업으로 치우치면서 일부 대형 건설사를 제외한 중소건설사들은 심각한 수주난을 겪고 있다.특히 4대강 사업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다른 사회간접자본시설 투자는 대폭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여기에다 최근 LH의 사업축소 및 중단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일감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더욱이 부동산 경기는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 민간부문의 신규 아파트공사 물량도 종적을 감추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역에서는 일부 전문건설업체들이 건설업
조달청이 중소기업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전북조달청(청장 이성남)은 경제회복을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안은 중소기업들이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높아짐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원 확대방안에는 ▲중소·지역기업 조달참여 확대 ▲사회적 책임 이행 기업 등 우대 ▲적정한 조달가격 보장 ▲원자재 수급지원 등의 4대 과제가 포함돼 있다.이는 대형 납품건 등과 같이 사회적 약자기업이 그동안 참여할 수 없던 부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빗장을 제거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 조달청은 그동안 물품구매의 70% 이상을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