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전력소비 절감에 앞장서기 위해 LH 기존 임대지구에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를 설치한다.16일 LH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콘센트 교체는 정부지원금 20억 원을 투입, 국민임대주택 1만1085호를 시범세대로 선정해 노후화된 일반콘센트 3만817개를 대기전력 우수제품으로 등록된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로 교체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매년 약 1206㎿h 정도의 전력소비를 줄이고 약 1억590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LH는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로의 교체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정량적으로 확인해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제일건설이 지난 13일 경영정상화계획을 위한 약정(MOU)를 체결, 정상화 작업이 더욱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16일 주택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이번 약정체결로 채권금융기관에서는 신규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원금 만기상환유예 및 대출금 금리조정을 실시한다.또한 제일건설에서는 용지등 보유자산 매각, 경영주 사재출현, 인력감축을 통한 구조조정 및 경비절감 등의 자구노력안을 이행하게 된다.이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사업장의 공사진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고 아파트계약자 및 협력업체도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단 예정사업장은 채권금융기관과 유동성 검토 등을 통해 진행여부를 판단하게 된다.한편 제일건설은 지난 6월 25일 신용공여액이 500억 이상인 건설업체에 대한 기업위험신용평가에
폭우가 한바탕 쏟아지고 그치자 선선한 가을정취가 느껴진다.아침과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기까지 하니 가을이 다가오긴 했나 보다.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은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이다.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여름보양식을 먹었다면 지금은 환절기 기온변화로 약해진 건강을 위해 가을보양식을 챙겨야 할 시기다.// 여름 더위에 지친 몸의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가을이면 맛있는 별미가 생각난다.입맛을 당기는 가을 별미를 찾아 16일 찾아 온 곳은 효자동 전북도청 앞 ‘뜰안채본가(대표 배혜진)’. ‘뜰안채본가’의 대표 메뉴는 ‘전복해물탕’. 전복해물탕은 가족 외식이나 직장 회식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동전주우체국(국장 강종천, 지부장 최영준)은 16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50만원 상당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또한 동전주우체국은 이번 추석명절에 우체국예금․보험 공익기금을 활용해 장애인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5세대를 방문, 생필품 및 추석 제수용품 등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효자동지점분회(분회장 최지훈)는 지난 15일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공동체 '신태인 행복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쌀 10포(20kg)를 전달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전북 쌀 판매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이번 추석명절이 전북쌀 판매증대와 홍보에 최적기라는 판단아래 수도권소비자 공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1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 농협유통센터와 대형유통업체에서 추석맞이 전북쌀 판촉행사를 열고 소비자에게 전북쌀을 직접 알릴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겸한 홍보행사를 벌이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김제통합RPC(대표 박종기)의 지평선쌀, 하나가득쌀 대야농협(조합장 민윤기)의 큰들의꿈, 회현농협(조합장 유창수)의 옥토진미골드와 여보사랑해 등 전북쌀의 대표브랜드가 총출동해 대대적인 판촉전을 전개하고 있다.전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쌀이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안정적인 판매망이
국가계약법령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남은 순수내역입찰제의 시행시기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개정 법령에 따라 다음달 22일부터 시행이 가능하지만 회계예규에 이에 관한 세부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데다 처음 도입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데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16일 전북조달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국가계약법령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남은 순수내역입찰제 및 물량내역수정제, 최저가 심사기준 개선을 담은 회계예규 개정안을 다음달 초 내놓을 예정이다.이 중 처음 도입되는 순수내역입찰제는 검증이 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회계예규에 세부기준을 반영하기보다는 조달청 등 발주기관에 세부기준 마련을 위임할 가능성이 높다.조달청은 최근 발주한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기준 개선 연구용역’을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16일 거래실적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고 1.5%까지 감면해 주는 ‘JB이자다이어트론’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JB이자다이어트론은 과거 3개월 동안의 예금, 신용카드, 급여이체, 전자금융, 자동이체 거래실적 및 주거래고객 등급에 따라 대출금리가 감면되며, 매 3개월 거래실적에 따라 감면금리가 변경된다.예를 들어 대출금리 연 7%를 적용받는 고객이 0.5%p를 감면받아 6.5%로 대출을 취급하면 급여이체, 전자금융, 자동이체 거래를 통해 3개월 후 대출금리는 6.2%로 0.3%p가 추가 감면된다.전북은행과 거래 중인 고객 대부분은 대출을 신청하면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거래가 없는 고객도 0.5%p까지 선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의 소포나 택배가 반송됐다며 개인정보를 빼가는 전화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5일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에 따르면 이달 들어 우체국택배가 반송됐다는 ARS전화를 사칭, 개인정보 유출 등을 핑계로 주민등록번호와 신용카드번호를 묻는 전화가 하루 평균 60~70건에 달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9월 하루 평균 접수된 전화사기 문의 건수가 300건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지만 사기행각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 최근에는 사기범들이 어눌한 조선족 말투를 쓰지 않아 구별도 쉽지 않다.특히 선물이 많이 오고 가는 추석명절을 노린 전화 사기는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지난 9일 익산에 사는 임모씨(65세)는 금융감독원이라고 사칭하는 사기단으로부터 “통장정보가 노출되어
LH전북본부(본부장 윤여공)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 완주군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인 ‘무지개가족’과 ‘소화진달래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북본부는 직원 급여의 일부로 조성한 사회공헌 펀드를 사용해 쇠고기, 쌀, 과일 등 명절음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추석 명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5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건우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초청, '국내외 녹색산업의 흐름과 기업의 대응 - 지역산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도건우 수석연구원은 세미나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방향이 녹색 성장을 통한 깨끗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녹색성장의 성공은 곧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돼야만 가능하다"고 진단했다.이어 도 연구원은 "세계적인 추세로 볼 때 1990년대를 IT산업이 이끌었다면 2000년대는 녹색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이를 극복하지 못할 때 선진시장으로 진입이 어렵다"고 분석했다.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이 깊은 시름에 빠졌다.건설경기 악화 및 금융권의 대출조건 강화 등으로 자금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 봄부터 계속된 기상이변으로 발주기관의 공사대금 지급 율도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15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역 건설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 성수기를 맞았지만 3~4월 폭설에 이은 여름 폭염 및 호우까지 겹치면서 공사기간 확보에 차질이 발생, 추석 기성 금액이 대폭 줄고 있다.이달에 수령할 추석기성의 경우 집중호우가 계속된 8월에는 작업을 진행한 날이 10여일에 불과해 수령할 기성액이 턱없이 작아졌다.이로 인해 원도급자인 종합건설업체들은 하도급대금 지급을 위해 시중은행에 손을 내밀어 보지만 대출에 문은 굳게 닫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