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20일 1/4분기 경영성과 분석회의에서 사무소장들과 함께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 카드 출시기념 행사를 개최했다.‘zgm.고향으로’ 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은행이 지난 4월 5일에 출시한 고향사랑 기부 특화 카드로 소비접점에 있는 카드를 매개로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고 더 많은 고객이 지역을 방문하도록 유도해 고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zgm.고향으로’ 카드는 지역가맹점 이용 시 최대 1.7% 적립되며 지역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에 지역명 명기가 가능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윤리경영포럼(이하 윤경ESG포럼)의 ‘2023년 제20회 윤리경영CEO 서약식’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해 기업윤리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윤경ESG포럼은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선도를 위해 2003년에 발족한 산학연 다자간 포럼으로, 특히 올해 행사는 CEO서약식 20주년을 맞아 최고경영자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개최됐다.공사는 지난해를 ESG경영의 민간 확산기로 정의하고 협력 농수산식품기업 65개 사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20일 농업경제 경영전략회의에서 한국형 체인본부 구축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과 관련 지역본부 최우수사례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는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임원, 부장, 지역본부장,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영일 본부장은 쌀 적정생산(전국 1위)과 지자체 협업 우수 경제사업 모델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전북농협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논콩 주산지를 조성하고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전북도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전북 쌀 산업 체질 개선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는 20일 전주라한호텔에서 대표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윤방섭 회장은 민간 경기 침체와 정부의 SOC예산 감축으로 공공분야의 신규 일감이 부족한 가운데 종합ㆍ전문간 상호시장 개방으로 수주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 졌고, 주요 건설자재의 수급불안과 가격인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지만 우리 건설업계의 현안 과제인 적정공사비와 적정공기 확보를 위한 발주처 관행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사간 상호협력을 지원해 도내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채용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줄어 올해 채용시장은 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2023년 신규채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69.8%가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신규채용 실시 예정 기업의 올해 채용 규모는 ‘작년과 유사’ 67.0%, ‘작년보다 확대’ 19.2%, ‘작년보다 축소’ 13.8%로 나타났다.특히 채용규모를 작년보다 확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신협이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신협은 20일부터 전세 사기 대상 주택에 대해 경·공매를 유예하고, 신협 전세대출이 있는 전세 사기 피해자의 이자율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전세 사기 피해자가 본인이 거주 중인 주택을 낙찰 받을 경우 정부 정책이 인정하는 범위 내 대출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신협중앙회는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의 고통을 분담함은 물론,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사기 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이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 원장 이현웅)은 지난 20일 도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한 “중소기업·사회적경제제품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상담회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전라북도 출자·출연 등 25개 기관들과 도내 7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특히, 금년에는 참여기관 및 기업 참여 확대로 신규 공공부문 시장의 폭을 넓혔다.이번 행사는 기관별 수요품목 사전 조사를 통한 맞춤형 1:1 상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마트와 공동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우수 농산가공품을 발굴,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두 기관은 18일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농산가공품의 육성과 유통 확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앞으로 두 기관은 △국내 농산물 상품 육성을 위한 ‘재발견 사업’ 공동 운영 △국내 농산물, 농산가공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협력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재발견 사업(프로젝트)’은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주택사업 경기전망은 개선됐지만 건설업체의 자금조달 여건은 수개월째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계속되는 주택시장 침체에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고 토지매입 후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등 건설업체의 자금난이 심해지면서 이달 자금조달지수가 지난달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1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전북지역의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85.7로, 전월 80.0보다 개선됐다.전국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도 전월 73.1 대비 8.4p 상승한 81.5로 집계되는 등 서울(78.0)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였다.문제는 주택시장 경기전
LH(CEO이한준)는 18일 전북소방본부와 ‘LH 임대주택 안전약자세대 안전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LH가 화재 시 기존 소방시설의 사용과 피난이 어려워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안전약자세대의 용이한 화재 대응을 위해 법적 필수시설 외 추가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전북소방본부와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이를 통해 LH전북지사 관할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2천343세대 지체·청각·시각 중증장애 안전약자 입주민들은 장애특성에 맞춘 스프레이식 소화기, 시각경보형 감지기, 촉지형
전북지역 저출산 및 고령화 심화현상이 지속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어 선제적 대응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분석한 ‘전북지역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열악한 산업구조로 인해 청년층 순유출 및 고용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2001년 이후 20년간 전북의 청년(20~34세) 순유출 규모는 22만6천명으로 전북의 총 순유출 규모 24만6천명의 92.1%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률은 2019년 기준 46%로 전국 평균 58%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배승균)은 전라북도 도민의 가스안전권리 확보를 위해 전문가(산‧학)와 시민 등 약 13명이 참여하는 안전자문단 회의를 1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에서 개최했다.안전자문단은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을 단장으로 위원은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 및 시민, 25년 이상 가스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가스안전공사 전문가로 구성되어 △전북지역의 도민 체감형‧맞춤형 가스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안전관리 효과성 및 효율성 제고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안전자문단 회의에서는 ‘도시가스 취약시설 개선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