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이번 특별 이벤트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과 9일, 15일, 16일, 19일 총 5일간 전시관 내에 마련된 오목대전통정원에서 진행한다.주요행사는 ‘행운의 룰렛 돌리기’와 ‘전통놀이 왕을 찾아라’로 전시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마련했다.‘행운의 룰렛 돌리기’는 행사장 내 미션을 수행자에 한하여 기회가 주어진다.전시관 스탬프 투어, 전시관 영수증 지참, SNS게시글 업로드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이후 예술인들의 경쟁력 확보와 시민들의 문화적 삶을 위한 ‘팔복예술대학’이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된다.팔복예술대학은 일반대학과 차별화된 인문철학, 문화예술 융복합 교육과 시민들이 가장 갈증을 느끼는 강의의 편성과 과목별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해 진행될 예정이다.파일럿으로 진행될 1학기는 31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진행되며, 팔복예술대학의 커리큘럼은 3가지 과정▶예술인 역량강화 교육과정 ▶ 시민 문화예술 교육과정▶ 예술인 시민 공통과정으로 총 8주 32차시로 진행된다.예술인 역량강화 과정은
제25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함께 한 지금, 한지로 만들다’란 슬로건으로 문을 여는 이번 축제는 지난 24년간 함께 한 한지를 앞으로도 함께 맞들어 나가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축제에 담아낼 예정이다.이를 위해 축제 포스터는 전주완판본체로 한지를 전면에 내세워 강하게 한지 브랜드를 강조했고, 축제를 연상시키는 색채미와 조형미를 강조해 코로나로 침체된 상황을 축제를 통해 신명나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냈다.올해 축제는 한지의 멋과 가치를 즐기고 알리고 함께하는
전주기접놀이보존회는 지난 30일 전주기접놀이 전수관 준공식을 진행했다.김승수 전주시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막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필수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진행됐다.또 현장에 오지 못한 사람을 위해 전용 유투브 채널(전주기접놀이보존회)을 통해 실황 중계했다.전수관은 2,646m²(770평)대지에 한옥4개동, 공연장으로 구성됐다.전수관을 마련해 항구적인 전승쳬계를 마련한 전주기접놀이는 유투브 채널과 누리집(www.jeonjukijeopnori.org)을 개설하는 등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영화제가 가야 할 길을 묵묵하게 걷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새로운 슬로건 ‘영화는 계속된다’가 이런 영화제의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지난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따로 진행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영화제 기간 내에 동시에 진행한다.특히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에 대한 방역기준 등 정보가 전혀없는 상황에서 관객이 참여하지 않는 방안으로 진행을 했다면 올해는 관련 매뉴얼이 축적됨에 따라 방역기준에 맞춘 오프라인 상영도 강행하게 됐다.올해 영화제를 들여다봤다.△주목 섹션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영화제 면면을 깊이 있게 담아낸 출판물 3종을 선보인다.영화제의 주요 내용을 집약한 ‘J 매거진’과 ‘스페셜 포커스: 인디펜던트 우먼’에서 소개하는 7인의 여성 감독에 대한 7인의 여성 영화인의 평론을 모은 ‘아이 엠 인디펜던트–주류를 넘어, 7인의 여성 독립영화 감독’(이하 아이 엠 인디펜던트), 그리고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팬데믹 시대 영화의 미래를 상상하는 62인의 영화인들의 글을 모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하고자 다양한 기업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영화는 계속된다’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영화제 의지에 힘을 보탠 기업들은 코로나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음에도 국내 영화산업의 핵심 주체들이 스포서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먼저 전주영화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 독립영화에 관심을 기울여 온 CGV는 영화제 메인 상영관으로 운영하는 CGV전주고사 대관 지원과 함께 ‘CGV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과 &lsqu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의 프로그램 이벤트를 확정, 발표했다.올해 영화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안전한 영화제를 운영하기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오프라인 상영을 극장 전체 좌석의 30% 수준으로 운영하고, OTT 플랫폼 웨이브(www.wavve.com)에서 온라인 상영을 실시한다.또 마스터클래스와 대담, 토크 등 각종 프로그램 이벤트는 극장 상영관과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JEONJUIFF)에서 제공할 예정이다.올해 이벤트는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
호남미래포럼 미술전이 27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된다.호남미래포럼은 호남 발전과 인재육성이란 목적 아래 지난 2013년 창립됐다.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고자 포럼은 여러 차례 정책 세미나, 간담회, 조찬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제1회 2020 호남 초・중견 미술작가 공모전을 통해 호남 출신의 전도유망한 초중견 미술 작가들을 위한 전시회를 마련하기도 했다.이번 전시는‘2021 예향의 숨결’이란 제목으로 제2회를 맞게 됐다.전시는 전라남북도의 류재웅, 오형숙, 신철호, 이존립
공동체박물관 계남정미소가 5월 개관을 맞아 ‘봄날은 간다’를 선보인다.5월 7일부터 30일까지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십여 년전 불쑥 찾은 중년남자로부터 시작된다.당시 계남정미소는 지역 사진들을 모아 테마 별로 기획전을 이어갈 때다.남자는 사진전시를 하는 것 같은데 영정사진을 찍으면 어떻겠냐는 뜻밖의 제안을 한다.부모 사진은 사진관에서 찍으면 될 것은 왜 찾았을 까 의아했다.하지만 그 남자는 부모에게 선뜻 ‘사진 찍으러 가자’는 말이 입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며 속내를 털어냈다.이것을 계기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공연인 창극 ‘춘향전-몽룡을 기다리며’가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초연한다.국악원(원장 왕기석)에 따르면 오는 23일과 24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대표공연 창극 ‘춘향전-몽룡을 기다리며’를 무대에 올린다.국립민속국악원은 각 지역(남원, 진도, 부산)에 소재한 국립국악원 중 유일하게 창극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1992년 개원 이래 30여 년간 다양한 창극 작품을 제작해 총 385회 공연을 개최했다.특히 남원을 배경으로 하는 ‘춘향전’은 19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2일 명인, 명창, 명무와 함께 하는 신춘음악회 ‘영정치원’을 마련했다.이번 무대는 최옥산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 ‘바림’을 시작으로 창과 관현악 ‘임따라 갈까부다’, 정가협주곡 ‘편락, 편수대엽, 태평가’ 전라삼현육각, 승무와 관현악 ‘전라삼현육각 주제에 의한 롱’, 사물협주곡 ‘사기’등 총 5개의 협연곡을 60명의 연주자가 국악관현악으로 연주한다.협연자로는 관현악단 백은선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7일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나들이 ‘이야기보따리’ 공연에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 작품을 초청한다.이번에 선보일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는 진도의 십리바위 설화와 도깨비 이야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십리바위 설화는 남들과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모험과 시련의 과정을 거쳐 영웅이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아기장수 ‘우리’가 진도 특유의 풍
전주현대미술관은 올해 개관초대전으로 ‘COVID-19 K-ART SPIRIT-치유와 회복의 공간’을 마련한다.13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회화, 설치,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에 강희원.박영율.송정옥.윤현구.이정란.차경진 작가 등이 참여한다.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는 가장 아픈 시련기를 겪고 있다.특히 미술분야는 경제적 어려운 환경 뿐 아니라 작가의 혼과 열정마저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전시는 이런 환경에서 사회와 작가가 소통하며 ‘위로와 치유’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
화사한 봄을 맞아 꽃처럼 피어나는 우리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전북도립국악원은 오는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2021 목요상설 국악도담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무대는 무용단이 나서 ‘화풍난양, 춤으로 노닐다’를 마련했다.공연은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가 담긴 전통춤에 현대적 미학을 더하여 재해석한, 8개의 무용 작품을 선보인다.기품있는 몸짓과 섬세한 발디딤, 역동적인 리듬과 아름다운 춤사위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여는 무대는 김윤하 외 6명의 단원이 한영숙류 태평무를 선보인다.나라의 태평성
제37회 전북연극제에 극단 ᄒᆞ늘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전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 이번 전북연극제는 극단 ᄒᆞ늘을 비롯해 극단 까치동, 극단 둥지 등 3개팀이 출연해 자웅을 가렸다.이중 극단 ᄒᆞ늘은 작품 ‘돈나푸가타, 여행’ 2인극을 선보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작품상을 거머 쥐었다.심사에는 김영주 전주시립극단 배우, 정두영 전 전북연극협회장, 오지윤 극단 자루 대표가 참여했다.김영주 심사위원은 총평을 통해 “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15명의 젊은 미술가 작품들이 아트갤러리 전주에서 선보인다.6일부터 약 3주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기획사 연청 주관으로 ‘WISH- 따뜻한 바람’이란 주제 아래 팬데믹 상황에 버텨내며 살아가는 대중들의 삶에 예술적 온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또 17일, 18일에는 독립애니메이션 해설상영회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당초 아트갤러리전주는 사진전문공간이지만, 특별히 이번 전시는 사진과 디지털 이미지 외에도 독립애니메이션, 페인팅, 드로잉, 일러스트, 조각, 설치미술
이택구 화가의 제12회 개인전이 11일까지 교동미술관 본관에서 열린다.‘회화 작품으로 만나는 산성마을’이란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4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작가는 전시 소개 작품을 진경산수라고 했다.자연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닌, 작가 나름대로 재해석한 가운데 개발한 조형언어이기 때문이다.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진경산수화를 현대적인 조형언어로 재해석한 것이다.서문암지에서 전주시가 보이는 정경은 50호 크기를 자랑하면서 이 전시의 속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표작의 하나다.작품은 탄화목에 조각칼 등 각
제37회 전북연극제 및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전북지역예선대회이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개최된다.올해 연극제는 극단 까치동의 ‘들꽃상여’, 극단 ᄒᆞ늘의 ‘돈나푸가타, 여행’, 극단 둥지의 ‘짐승:몰이’ 등이 선보인다.이중 들꽃상영와 짐승:몰이는 창작초연작이다.8일 선보이는 극단 까치동의 ‘들꽃 상여’는 동학농민혁명, 전주, 집강소를 소재로 전봉준과 홍계훈, 농민군과 관군의 전주성 전투와 전주화약을 두고 옥신각신하며 작품을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의 슬로건인 ‘영화는 계속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계속되는 영화, 영화인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주국제영화제의 기획을 바탕으로, 영화 주간지 씨네21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J CGV가 힘을 모았다.‘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은 총 10편의 ‘계속된다’ 영상 시리즈로 출발한다.우선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클립을 ‘걷다,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