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늘어나는 다문화 인구에 반해 우리 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포용도는 다문화 지수가 100점 만점에서 52.81점에 그치는 등(2018년 기준) 낮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이러한 세태에서 “세상 모든 가족을 포용하여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남원시 다문화 정책은 일종의 지침이 될 만하다.남원시 조사에 의하면 2020년 12월 말 기준 553가구, 약 2천100여 명의 다문화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이에 따라, 올 13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최근 국무총리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등
‘전북은행 첫 자행출신 은행장’이라는 무게를 견디며 전북은행에 새바람을 몰고 온 서한국 은행장.지난 4월 1일 전북은행 사령탑 자리에 올라 본격 행보에 나선 그는 지난 100일간 지역에서 그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다.생활 패턴의 변화로 인해 금융환경이 하루가 따르게 변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 전북은행의 100년을 열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다.더욱이 지역 내에서 전북은행은 단순히 은행이 아닌 ‘전북’을 이름을 내건 금융기업이자 자부심이라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완주군(군수 박성일) 행정엔 유난히 최초와 최고 기록이 널려 있다. 1등을 하는 것보다 주민이 원하는 행정을 했을 뿐인데, 각 분야에서 일류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다보니 금메달이 주어진 것과 비슷하다.그러다 보니 최초와 최고는 완주군 행정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완주군이 가면 길이 되고, 완주군이 하면 기준이 된다”는 상찬은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행정의 연속된 변화와 과감한 혁신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기저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의 혁신과 협치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 군민과의 협치는
전주가 대한민국의 행복한 변화를 이끄는 리더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이는 전주시가 지난 민선 7기 3년 동안 전주다움과 자유로운 상상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어왔기 때문이다.특히 코로나19의 위협 속에서는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찾아가 안전한 울타리가 돼줬고, 시대정신을 반영한 다양한 혁신정책들도 가장 앞장서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편집자주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전주전주시는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사업에 선정됐으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기치로 출발한 장수군 민선7기 장영수 호가 취임 3주년을 맞았다. ‘힘센 장수’를 자임하며 ‘힘센 장수’를 만들겠노라 선언했던 장 군수는 올해 예산 4,000억 시대를 조기에 실현해 무진장의 변방, 장수시대를 마감시켰다. 주요 현안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대규모 국가예산을 확보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장수군 발전을 이끌었다. 장 군수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고 비약적인 미래 발전의
무주군이 7월 1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았다.그동안 도시재생과 귀농 · 귀촌,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면서 군민과 도시민들의 정주 여건 마련에 힘써왔다.지난해 1월부터 닥쳐온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관광 · 경제 · 농업 · 의료 · 평생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목표로 모두가 잘사는 농촌, 행복한 도시로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민 · 관이 땀과 열정을 쏟았다.민선 7기
소리로 자신의 인생을 걸고 있는 두 명의 젊은 소리꾼이 있다.이효인, 양혜원이 그 주인공이다.둘은 서로 공통점이 많다.27살 동갑내기에 어린 시절부터 한 스승에게 소리공부를 했다.소리와 전혀 관계없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소리가 좋아 스스로 이 길은 선택한 것도 비슷하다.하랑가와 전주판소리합창단에서 함께 활동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편집자주 남원이 고향인 소리꾼 이효인은 숫기가 없는 어린 시절을 기억한다.소리공부를 하게 된 것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던 어머니 영향이었다.옆에서 항상 흥얼거렸던 소녀는 어머니와 함께 들렸던 미용실에
‘죽기로 마음먹으면 산다’는 뜻의 ‘死卽生(사즉생)’ ‘죽기로 마음먹으면 산다’는 뜻의 ‘死卽生(사즉생)’.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이 지역민을 어부바하고 서민금융의 울타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한 말은 없을 것이다.존폐의 기로에 서서 오롯이 사즉생의 각오로 위기의 파고를 넘으며 오늘을 이뤄낸 전주중산신협.이제는 인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조직 문화를 꾸준히 유지하고 고객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함으로써 내실을 꾀
지방의회부활 30년을 맞은 올해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도민 대의기관으로서 지역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썼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지원을 위해 전북도와 협력해 재난지원금을 마련했으며, 탄소와 수소, 재생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마련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이와함께 입법정책관실 신설을 계기로 지역 밀착 자치법규 발굴과 예결산심의 전문성도 높였다.2021년 상반기 전라북도의회 활동을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본다.△ 운영위원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대오, 부위원장 이한기, 김기영 김명지 김이재 김정수 김종식 나인권 이병도
이환주 남원시장이 이끄는 민선7기가 7월 1일자로 3주년을 맞는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남원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와 약속으로 민선7기를 시작했다.첫 민선 3선 시장이었던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었으나,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지난 3년을 보냈다.특히 이 시장은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그간 추진해온 많은 사업들을 다시한번 세심하게 점검해 그 동안의 성과를 동력 삼아 민선7기
▲ 얼음장처럼 시원한 강천산 계곡물 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해발 584m)은 맑은 계곡과 5개 코스의 등산로를 비롯해, 맨발 산책로,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놀라는 구장군 폭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이곳은 강천산을 끼고 도는 아름다운 계곡과 바위가 아름다워 예부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기도 했다.그중 단연 아름다운 건 병풍폭포부터 구장군폭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다.강천산은 산세가 가파르지 않아 맑은 계곡을 따라 아이들도 걸을 수 있는 완만한 산책로가 5km가량 이어진다.여름 단풍은 붉지는 않아도 짙은 녹색을
부안군이 올해 부안관광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로 행복한 군민, 관광으로 활기찬 부안을 만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그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문화관광예술분야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서해안 최고 관광명소 부안의 명성을 드높인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올해 사계절 언택트 휴양관광 활성화와 테마가 있는 관광지 조성, 부안영상테마파크 활용방안 마련해 디지털 부안문화대전 구축, 부안 백산성지 조성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다.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치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치유형 농촌관광은 농촌에서 치유 요소가 있는 관광과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 회복과 건강 증진을 추구하는 활동을 말한다.전북지역에서도 순창의 ‘강천산곤충치유농장’이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특히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한 결과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소득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
장수군은 군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 실현을 목표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여성과 보육 등 생애 주기별 양질의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해 전 세대가 공감하는 건강한 복지를 구현하고 있는 장수군의 복지정책을 살펴본다./편집자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행정의 힘으로만 복지사각 지대를 100% 해소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이다.때문에 민관 협력 구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삶에 지쳐있던 여행객과 탐방객들이 산과 들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단위 여행이 아닌 가족단위, 그리고 소모임 단위의 탐방이나 여행으로 패턴이 바뀌고 있다.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는 국내 유일하게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가능한 지역으로 꼽힌다. 초여름이 시작되면서 무주는 여름 코스모스라 불리는 금계화 꽃으로 단장돼 있어 탐방객들에게 또 다른 묘미를 더해주고 있다. 전북 무주와 충남 금산을 잇는 금강 주변의 무주읍 내도리후도마을 둑방에는 지금 한창 황금물결로 장사진을 이루고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금 역사적 변곡점에 서 있다.호기(好機)를 낚아 채 상승기류를 타고 신(新)완주 실현의 대도약을 꿈꾸느냐, 그렇지 않고 날개를 잃은 이카루스처럼 추락할 것이냐의 중대 갈림길에 놓여 있다.완주군은 지금까지 앞만 바라보고 숨 가쁘게 질주해왔다.법정 문화도시 선정(1월 7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3월 17일),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 포함(3월 24일), 글로벌 기업 쿠팡 유치(3월 28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유치(4월 14일), 일진하이솔루스 투자 협약(4월 23일) 등 대형 호재를 잇따라 터뜨렸다.
전주시의회는 올해 상반기 ‘시민과 함께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회복에 총력을 쏟았다. 66만 전주시민과 함께 전주의 청사진을 그려나간 2021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간추려 본다./편집자주 강동화 의장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구현에 앞장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 경제 회복에 대한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강 의장은 &ldquo
도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선도한 전주모래내시장에 둥지를 틀고 있는 전주복지신협(이사장 임승기) 도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선도한 전주모래내시장에 둥지를 틀고 있는 전주복지신협(이사장 임승기).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몇 안 되는 신협이자 이들 중 가장 모범이 되는 신협으로, 상인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으며 작지만 강한 신협으로 꼽히고 있다. 모래내시장 상인들의 든든한 금융울타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이 같은 명성은 하루아침에 얻은 게 아니다.조합원 대부분 상인이라는 특성에 따라 이들의 편의에 맞는 전략과 정성으로 쌓은 노력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에서는 2021년에도“함께하는 건강, 행복한 김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제공하여,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의 공공의료 지원 강화, 재난·응급 등 필수 공공의료 대응체계 강화, 감염병 대응·관리 및 위생안전관리 체계 구축하여 시민의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의료장비 보강, 정보통신 기술 활용한 진료서비스 제공김제시보건소, 보건지소 14개소, 보건진료소 25개소 총 40개소에서 주민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21년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 둘레길을 대표적 명품 관광지로 조성한다.옥정호 둘레길인 물안개길과 마실길은 덕치면의 섬진강 길과 함께 전북 1000리길에 포함될 정도로 뛰어난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전북1000리길은 도내 14개 시군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가치, 이야기가 있는 길을 엄선해 선정된다.전북1000리길에 포함된 이들 세곳을 완주하는 스템프 투어에 참여하면 인증서와 완주기념품을 받는 소소한 재미도 즐길 수 있다.특히 빼어난 주변 경관과 어울려 만개한 운종리 작약꽃 경관은 tvN 화제의 드라마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