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4개 정당이 설 전날 전격 통합하면서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신당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전북의 경우 민주당 경쟁에서 탈락이 우려되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개혁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도내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전주을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무소속 후보에 이어 개혁신당까지 가세할 경우 승부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제3지대 주요 정당이 대부분 참여한 개혁신당은 이낙연-이준석 두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했다. 특히 개혁신당은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서적 지원을 위한 ‘설레는 자주모임’을 7일 희망디딤돌전북센터에서 가졌다.‘희망디딤돌전북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삼성전자 후원으로 운영 후, 지난해 말 기부채납 돼 올해 1월부터 도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자주모임’은 전북도 자립준비청년 자조모임의 별칭으로 ‘자주 모여 함께하자’라는 의미로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지었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서적 지원을 위해 매월 진행되고 있다.이 날 행사에는 전북도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 음식 만들기, 전통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한다.안 의원은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검증된 재선 의원, 안호영이 4개 군(郡)의 자랑스러운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은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회”라며 “낙후된 전북이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완주.진안.무주.장수의 미래 청사진으로 ‘특별시’ 승격을 제시했다.안 의원은 “완주는 첨단경제특별시로, 진안은 휴양관광특별시로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두고, 정당.후보자 명의 선거여론조사를 금지하는 선거법 내용을 안내했다.7일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다만, 후보자들이 후보단일화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지지율 수치 등 그 결과를 외부에 공표하지 않고 내부 자료로는 활용할 수 있다.당헌.당규 또는 경선 후보자
국민의힘 이인숙 전북도당 대변인은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도전한다.이 대변인은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낙후된 우리 지역의 발전, 전북의 발전을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는 “정치의 기본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라며 “중앙정치와 소통해 완주, 진안, 무주, 장수의 아들.딸들이 고향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크고 작은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이 대변인은 “발목 잡는 민주당의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집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 대장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보고회는 지난달 25일부터 14개 시.군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열렸으며 모두 5천여명의 도민이 참석했다.김관영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직접 전북자치도 출범 경과를 설명하고 특례를 활용한 시.군별 발전 전략을 발표한 뒤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도민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도가 핵심 특례 사업으로 내건 농생명산업지구, 수소특화단지, K팝 국제교육 도시, 산악관광특구 등도 소개했다.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과 시.군 단체장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새로운 기대와 희망 속에 2024년 설 연휴를 맞는다. 전북은 오랜 기간의 소외에서 벗어나기 위해 독자권역을 추진해 왔고 지난 1월18일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했다. 수도권, 영남권에 대한 상대적 소외 그리고 호남권내 역소외 논란으로 전북은 최근까지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전북자치도 출범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 이 기회를 잘 살리면 전북은 강소 지역으로 자리잡게 된다. 또 새만금을 전세계에 알리는 호기가 될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선 올해 치러지는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국내외 경기침체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설 명절을 앞두고 6일과 7일까지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6일에는 전주시 소재의 전북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지역안착을 위해 힘쓰는 시설 관계자 등에게 응원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이어 7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 공설시장을 방문, 생필품과 쌀 등을 구매하고, 부안과 김제의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했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인근 지역민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이 현안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는 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 제1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가 발굴 △전북특별자치도 2단계 특례발굴 추진 등이 논의됐다.특히 설 명절 도에서 수립한 민생안정 종합대책 4개 분야 15개 과제를 토대로 각 시.군별 종합상황실 운영과 지역실정에 맞는 세부계획 수립.이행으로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익산신동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 표창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율방범대와 함께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지 순찰과 재래시장 교통안전 활동도 오는 9일까지 추진한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과 현장경찰관 등 1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현장 경찰관 4명에게 표창식이 진행됐다.수상자인 익산 신동지구대 경감 황준영은 “자치경찰로서 소명감을 가지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에서 재배된 친환경 쌀이 제주도 학교의 급식에 오른다. 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의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생산자단체 모집’ 결과 도내 영농조합법인 2곳이 선정됐다.2곳은 순창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이다.두 영농조합법인은 2026년 2월까지 2년간 제주도 800여개 학교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 쌀 1천600t(48억원 상당)가량을 공급하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쌀 생산자단체 모집에 응하기 전 자체적으로 심사위원회를 꾸려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쳤다.이후 제주자치도가 마련한 1차 서류 평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양충모(61) 감사위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양 위원장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전북자치도 출범에 맞춰 신설된 감사위원회는 전북자치도, 직속기관, 산하 공기업, 전북자치도의회 사무처, 도내 시.군, 전북자치도교육청 등을 감사하게 된다.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를 대표해 감사 대상 기관이 효율적, 합리적으로 운영되는지 조사.점검.확인하며 임기는 2027년 2월 6일까지 3년이다.양 위원장은 “ ‘청렴전북자치도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독립성, 전문성,
“공급자가 아닌, 정책수혜자 입장에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려는 고민이 필요하다. 모든 과별로 관련 정책 수혜자 간담회 등 현장행정을 반드시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민생특별정책에 담아달라.”6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주재로 열린 킥오프회의는 이 같은 ‘사업 보완의 장’이 됐다. 그 동안 가져왔던 간부회의는 실타래처럼 꼬인 도정현안을 놓고 지휘부들이 보고하고, 모두 머릴 맞댄 채 그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하지만 이번 킥오프 회의는 김관영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다함께 민생정책추진단’이 민생과 경제회복을 주재로 하는 자리다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완주군 상관저수지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10차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체결된 1차 협약 사안인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 대상지인 상관저수지에서 마을주민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전북혁신도시 체육공원 조성 사업’으로 전북혁신도시 인근 이서면에 파크골프장과 테니스장, 풋살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건
새만금개발청이 설 명절을 맞아 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6일 윤수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수변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조성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현 정부 기조인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윤 차장은 수변도시의 안전한 건설을 위해 침사지, 배수로 설치 및 연약지반처리 등의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또 근로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그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윤
강태창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군산1)은 제406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체육인 복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도내 체육인의 생활 안정과 체육활동 증진 이바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학생선수 장학사업, 원로체육인 지원, 체육인 지원금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강태창 의원은 “도내 체육인을 보면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긍심 하나로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조례를 기점으로 다양한 체육인 복지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은 체육 저변이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나인권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김제1)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 조례안에는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보급에 관한 규정과 치유농업센터의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 등이 새롭게 담겼다.또 치유농업 관련 교육업무 전담 부서와 치유농업센터에 치유농업사를 배치하도록 하고, 치유농업사의 양성기관의 지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나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정부는 치유농업의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병 예비후보는 6일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만드는 여건 조성을 담아낸 청년 전주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전주형 청년창업도시’ 조성과 창업자금 확대, 청년주택 원가 제공 등이 뼈대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현재 중소기업 운영자금으로 3억원씩 지원되는 것을 5억원으로 늘려 청년 창업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 창업자금으로 소요될 재원은 전주시와 협약한 은행권은 물론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충족토록 할 수 있다”며 “이를 실행하기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가 “전주를 중심으로 전북을 제3금융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한다”면서 ‘한국투자공사’ 전주 유치 추진을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양 예비후보는 6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투자공사는 지난해 8월말 기준 240조원을 운용하고 있는 국내 유일 국부펀드”라고 설명하면서 “한국투자공사를 전주로 유치하면 우리 지역에 991조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함께 기금 1200조원 규모 국내 최대 자산운용 벨트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를 발판으로 전북이 제3금융중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일정이 익산갑을 시작으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혁백)는 6일, 1차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익산갑 경선후보자로 현역인 김수흥 의원과 이춘석 전 의원 등 2명으로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권리당원 50%+일반여론조사 50%'로 진행되는 경선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발표된다. 민주당 공관위원회는 특히 앞으로 발표할 선거구 및 경선후보자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 탄생에 책임있는 이들의 사실상 '용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