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천리길에서 가을에 트레킹하기 좋은 곳으로 순창을 떠올리면 단풍명소로 유명한 곳인 강천산이 떠오르는데요, 이번 이야기는 순창 강천산길을 따라 만나보겠습니다.본 코스는 강천산 군립공원 매표소에서 시작되어 원점 회귀하는 순환 코스로 시종점이 같아 거리도 6.2km 정도로 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편안하게 둘러보기에 좋은 길입니다.강천산 군립공원은 현재 동절기 시즌으로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입장 시간:오전 7시-오후 5시)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을 계산하면 순천사랑상품권을 함께 받을 수 있는데요, 카페와 음식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부안군, 환황해권 크루즈 연대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우뚝부안군이 동북아 크루즈 기항 유치를 바탕으로 환황해권 크루즈 연대를 통해 부안형 해상 실크로드를 구현하고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부안군은 크루즈 기항 유치를 통해 환해양권 크루즈 연대의 거점항으로 발전한다는 구상이다.부안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상해크루즈센터와 한국국제크루즈연구원 등에 크루즈 기항지 조성 의사를 타진했으며 관련 기관 업무협약 체결, 크루즈추진단 구성, 부안군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크루즈 활성화 사업 민간위탁 위․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올해 2월 7일 발표한 운영4기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문화관광재단’이라는 비전 아래 수립한 전략목표에 따른 2023년 핵심성과를 발표했다. 지역특성에 따른 예술지원 체계 구축 노력, 문화예술 복지 강화 및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현황, 재단 조직운영의 혁신정책 등을 핵심성과 위주로 설명했다. ▲ 전북형 예술지원 체계 구축도내 문화예술단체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정책 발굴 및 인력 양성을 공동 추진 중이며,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세대별 지원기관(53개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의 고용인원을 감소하거나 계획을 갖지 않으면서 도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으로 떠나는 상황은 매년 일어나고 있는 현상 중 하나이다. 이에 도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근로자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3년 1분기, 전북지역 고용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6월 전북 주민등록 인구는 1,762천명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하여 전국평균 0.4% 감소보다 높은수준으로 나타났으며, 20세 이하 인구는 전국평균 비중보다 낫은 반면에 30세 이상 인구는 높다는 분석이다. 2023
가을 바람 ‘살랑살랑’... 억새밭 일렁이는 장수 장안산에서 낭만에 흠뻑 빠져 보자!전라북도 장수군에는 가볼 곳이 참 많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8대 종산 중 하나인 장안산은 ‘호남금남정맥의 어머니’로 불리며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전체 면적 70% 이상이 산림으로 이루진 장수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뛰어난 산세로 유명하다. 여기에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나무들이 오색 빛으로 물드니 먼 단풍국이 부럽지 않다. 아름다운 장안산 속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야생화와 나무들. 가을의 낭만을 느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는 '새만금 잼버리'가 대미를 장식했다. 2일 열린 겸임 상임위원회 국감에서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권인숙)는 여성가족부에 대한 감사를 통해 새만금 잼버리 파행 문제와 책임론을 집중 추궁했다. 이날 국감에선 여야 입장 차가 확연히 드러났다. 전북은 잼버리 이후 내년도 국가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민심이 분노한 상태.그러나 이날 진행된 잼버리 여가위 국감을 포함해 2023년 국감에선 '책임론'을 완전히 규명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책임 규명이 미흡했다는 총평 속에 결국 감사원의 잼버리 관련 감사 결과가 최종 평
지난주 열린 전주 토박이 친구의 결혼식에는 지구 반대편에서 온 신부가 수줍게 입장했다.기자가 20여 년 전 학교에서 듣던 ‘지구촌’과 ‘단일민족’이라는 단어는 어느덧 역사의 한편으로 지나갈 만큼 대한민국의 구성원은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국제 부부의 탄생과 더불어 외국인 부부의 한반도행이 대폭 늘었고, 우리 땅에서 태어난 2세대 자녀들은 엄연한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정규 교육을 받고 있다.전북의 다문화 자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는 수많은 기관과 더불어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기반으로 한 전북도교육청 내 ‘다꿈(다문화)교
무르익은 가을 화려하게 물든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전북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숲은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붉은 묽은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전북 단풍 명소인데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그 가치가 있고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잎이 풍성한 모습은 장관입니다.수령 100년에서 400년 이상 된 단풍나무 5000여 그루가 문수사 입구부터 자생하고 있었는데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풍나무숲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9월 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답니다.10월 20일 정도의 모습이라 아직까지 나무 끝부분의
최근 완주군 삼례역에는 테마관광열차인 국악와인열차가 도착했다. 이번 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역, 평택역, 서대전역 등을 경유해 삼례역에서 하차했다. 형형색색 나들이 복장을 한 250명의 가을철 여행객들은 가장 먼저 삼례문화예술촌을 찾아 각종 전시와 시설들을 둘러본 뒤 소양면의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에서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차 한잔을 한 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을 오르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특히, 이날 유희태 완주군수는 직접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관광객을 맞으며 인사를 건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편집자
전주시가 북부권 호남제일문 일대를 복합스포츠타운과 문화광장, 복합리조트 등을 갖춘 전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재창조하기로 한 것은 전주한옥마을 외에도 도시 곳곳에 다채로운 관광거점을 만들어서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기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국제수영장 등 8개 체육시설을 한 곳으로 모아 1년 내내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나아가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문화광장과 복합리조트, 친수 여가 공간, 가족 캠핑장 등을 하나둘씩 확충해서
수학교육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발견하면서 지식을 확장․창조하도록 하는 체험․탐구 중심의 교육으로 변화되면서 도내에는 익산시에 있는 전라북도과학교육원 내 전북수학체험센터 한 곳만 있어 도내 전체 학생의 수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와 관련, 남원과 임실, 순창 지역 등에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학체험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80여가지의 전시체험물, 2천여권의 수학도서, 60여가지 수학보드게임을 갖추고 있다특히 남원수학체험센터는 수학을 학생만 한다는 수학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들이 교
2023년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27일 사실상 마무리된다. 전북으로 보면 11월2일 예정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에 대한 국감이 남아 있다. 여기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과 관련한 책임공방전이 펼쳐지게 된다. 잼버리 책임론과 함께 정부의 새만금 관련 예산이 대거 삭감되면서 도민들의 관심은 새만금 예산 복원 여부에 집중된다. 국감이 종료되면 새만금을 포함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등 전북몫 찾기와 현역 물갈이론이 전북의 핵심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감 전과 후, 전북은 어떻게 달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