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7일‘책놀이지도사 3급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송문석 관장은 “지난 4월 8일부터 진행된 문화 문화프로그램 자격증 과정 중 하나로 책놀이지도사 3급과정을 운영해왔다”며 “10주간 교육과정에 수료생 20명 모두가 80% 이상 출석과 100% 과제 제출 등을 통과해 전원이 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은 스토리텔링의 개념과 그림책을 활용한 정서교감놀이, 글놀이, 창의성놀이, 오감놀이, 다문화놀이, 정서표현놀이 등 다양한 놀이법을 지도한 후 실습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앙도서관에서는 자격증과정으로는 책놀이지도사과정을 비롯해 북아트활용교육 1급지도자 과정과 역
정읍시 하반기 정기인사가 조만간 소폭 수준으로 단행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직자 승진 후보 대상자들이 인사권자의 간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교육 파견 등 특별한 외부 요인이 없는데다 사무관급 이상 고위직 승진도 4자리에 달해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한 후보군들의 경합이 치열하다. 하지만 6급의 경우 명예퇴직과 12년 장기근속 승진 등의 사유로 20여자리가 예상돼 공직사회가 승진 이라는 영예를 얻기 위해 술렁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는 공로연수로 공석이 되는 국장급(서기관)1자리와 공조직의 꽃인 5급(사무관) 3자리를 두고 고참 공직자들 간 대결하면서 직렬 사수와 안배의 차이에 따라 후보군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서
정읍시 고부면 일대 일부 논에서 고생대 화석에서 발견된‘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고부면에 따르면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신중리 일대31.4ha 중 3.3ha(약 1만평) 이상의 논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다. 긴꼬리투구새우는 갑각류로 흙을 휘저어 먹이를 찾는 습성 때문에 흙탕물(탁수효과)이 발생하면서 햇빛을 차단, 잡초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 등 해충억제·제초제 역할로 친환경농업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민 박종순 씨는 “지난 2002년부터 친환경농법을 시작한 이후 3년전부터 투구새우가 서식하기 시작했다”며 “제초제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에 27일 시그마종합건설(주) 회사가 장학숙 건립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재규 대표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정읍의 인재양성을 위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도시미관과 보행자 안전성 향상을 위해 올해 8억여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2억8천만원을 투입해 차선 시야 확보가 불량한 충정로와 벚꽃로, 동부로를 비롯 읍면동 28개 노선 69km와 시내 횡단보도 162개소에 대한 도색을 마쳤다. 또 4천500만원을 투입해 농소주공아파트 앞 도로 145m에 간이중앙 분리대와 2천만원을 들여 신태인 시장 등 2개소에 횡단보도 LED 안 전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1억6천만원을 들여 야간에 시인성 확보가 요구되는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의 도색과 1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샘골어린이집 등 총 6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6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정읍시 입암면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직원과 이장단 협의회(협의회장 소성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인구 15만 회복을 위한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학교 3개소와 우체국, 농협, 파출소 등 유관기관 임직원 및 교사들에게 인구 늘리기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전입 시 혜택 등을 설명하고 정읍으로의 주소이전을 적극 독려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보건소가 휴일이나 야간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간∙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26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전체 58개소 약국 중 모두 6개소가 휴일과 야간(저녁 10시까지)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휴일이나 야간 운영을 통해 급하게 약이 필요한 경우 자체 판단에 따라 의약품을 복용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있다”며 “약사의 상담 및 복약지도 후 판매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 의약품 오남용이 우려되는 환자에 대한 파악 및 일차적 상담으로 약물 오남용도 예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또 급하게 약국을 찾을 때 전화는 국번 없이 119 또는 인터
정읍시가 본격적인 여름 캠핑철을 맞아 정읍소방서와 합동으로 내장산 국민여가 캠핑장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쳤다. 26일 시에 따르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소방안전관련 장비 구비 여부와 화재 위험물질 확인 ▲전기시설 안전성 점검 ▲집중호우 및 태풍대비 침수 위험요인 확인 ▲진입로 및 대피로의 적치물 유무 여부 ▲비상시 긴급 상황 전파 장비 구비 여부 등을 집중 점검 했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은 현재 주말 예약이 100%에 육박하고 시설 및 주변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한번 이용하면 재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많다”며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위협 요인을 제거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
정읍시와 고창, 부안군 등 3 시군은 서남권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최근 김생기 시장과 박우정 고창군수, 김종규 부안군수는 방송국 토론 프로그램에 참석해 서남권협력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3시군 협력을 통해 전북서남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3시군 단체장은 이날 지난 2011년 ‘정읍․고창․부안 업무교류 협약’을 계기로 행정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3시․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들 단체장은 “민선 5기 초 3시군은 인구가 계속해서 줄
정읍시 중앙도서관과 신태인도서관 등 정읍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2016년 초등 여름독서교실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23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중앙도서관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저학년(1~3학년) 교실(25명), 8월 8일부터 12일까지 고학년(4~6학년) 교실(25명)을 운영하고, 신태인도서관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실(25명)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참가 신청은 7월 4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각 도서관에서 개별 방문접수를 하거나 학교별 단체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신나는 방학 생활, 재미있는 책 읽기’라는 큰 주제 아래, 중앙도서관 저학년은 ‘놀이로 배우는 재미있는 우리 문화&rsqu
정읍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로 41억5천6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1억5천6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차량등록대수가 1천398여대(5만,544대→5만1천942대) 늘어 났기 때문이다. 자동차세는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이번 달 말일인 6월 30일이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경형승용차, 화물 및 승합자동차 등) 6월에 1년 세액이 전액 부과된다. 그러나 납부기한 경과 시 3% 가산금이 가산되고 자동차세 본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1개월 경과 시 마다 1.2%의 중가산금이 60개월 간 최고 72%까지 추가되며 번호판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숙 건립기금이 답지하고 있다. 23일 정읍시청 유명수 옹동면장은 “최근 모친상을 치르는 동안 직원들이 보내준 위로와 격려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가족의 뜻을 모아 기탁했다”며 “장학숙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0만원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신태인읍 (유)친환경대현그린은 장학숙 건립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을 방문한 김성대, 이성민 대표는 “그 동안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숙 건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유)친환경대현그린은 CDM
정읍시에서 영업중인 호남반점(민복선 대표)과 일품향(이무영 대표) 음식점은 지난 21일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단풍라이온스클럽(전미경 회장) 10여명이 자원봉사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고모씨는 “중화요리는 배달을 통해서만 먹었었는데 조리사께서 눈앞에서 직접 만들어준 즉석 자장면을 먹으니 더 맛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반점과 일품향은 정읍지역 중화요리 유명 맛집으로 매년 사회복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자장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는 21일 죽림터널 개설공사를 7월 중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죽림터널 개설공사는 연지동 샘골다리 앞에서 상평동 용흥마을과 정읍체육공원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이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자하여 터널 215m를 포함한 연장 540m, 폭 13m의 2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12월까지 도로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죽림터널 개설을 위해 편입토지 매입과 실시설계, 도시계획시설(도로)의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시는 이 달 중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방침으로, 먼저 올해 확보된 예산 44억을 투자하여 터널 215m을 우선적으로 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유한식 상임 감사는 21일 정읍지사를 방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유 감사는 강의를 통해 직원들에 대한 청렴교육에서 부패한 조직은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 공정하고 당당한 업무 추진을 통해 나부터 청렴을 실천하는 노력이 있을 때 공사의 미래가 있다”며 “주인의식을 갖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유 감사는 강의에 이어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동환 정읍지사장은 이날 주요 업무추진계획 보고에서 ‘신규사업을 추진,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 개개인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재부산정읍시향우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행사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최두표 회장은 “정읍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읍시가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정읍시향우회에는 출향인 70여명이 참여,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친목 도모와 함께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주민숙원 사업이던 샘골다리와 정읍체육공원을 잇는 죽림터널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공사 추진에 따른 편입 토지 매입과 실시설계, 도시계획시설(도로)의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에 이어 다음달 공사를 시작한다. 죽림터널 개설공사는 모두 44억원이 투입해 연장 215m, 폭 13m의 2차선으로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또 정읍시 연지동 샘골다리 앞에서 상평동 용흥마을과 정읍체육공원을 연결하는 죽림터널 공사에 이어 내년 연말까지 이어지는 도로 개설 공사에 총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총연장 540m를 개설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죽림터널이 개설되면 그 동안 낙후돼 있던 상평동 용흥마을의 개발 촉진을
정읍시 덕천면사무소는 지난3월부터 유휴지에 재배해온 감자를 수확했다. 20일 면사무소에 따르면 직원과 이장협의회 등 60여명은 뜨거운 햇볕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130박스(1천300kg)의 감자를 수확해 마을 경로당과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진병헌 면장은“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올 봄에 하학리 황토현 전적지 인근의 약 1천㎡에 감자를 심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이장협의회, 직원 모두가 정성을 들여 가꿔왔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보건소 민원실과 보건교육실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됐다. 2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4천만원을 들여 전체적인 분위기를 편안한 파스텔톤 계열로 바꿨다. 또 낡은 민원업무 처리 창구는 곡선형의 칼라 유리 포인트로 바꿔 친근한 분위기로 탈바꿈시켰다. 시 보건소는 또 민원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복을 보라색 제복으로 교체하고 장애인을 고려한 자동문과 혈압 측정기, 복사기, 팩스 등도 설치해 민원처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시설을 더욱
정읍시 봉사단체인‘마음의 등불’에서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박스(400개입)를 소성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지난 2010년 발족된 마음의 등불은 신현기 대표를 중심으로 장용호(정다운 장례문화원 대표), 김상민 운영위원 등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 도우미 활동을 하는 등 정읍지역 소외 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