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은 7일 장계면사무소 민원실에서 ‘2023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장계파출소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상반기에 이어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천처럼 진행됐다.장계파출소와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과 상급자 적극 개입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안심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출동과 가해민원인 제압 순으로 실제상황을 가장한 훈련을 실시해 대응효과를 높였다.특히 이번 훈련은 비상벨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지난 8월 7일 중앙지구대를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관내 지구대 및 파출소의 치안 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를 격려하는 치안 현장 방문을 펼치고 있다.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안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장 경찰관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 가졌다.한편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경찰관으로서 소명의식 가지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 전개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남원=장두선기자 jang@
임실군의회는 8일 지난 7월 장마 기간 중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전달했다.이날 성금은 임실군의회 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복구․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성재 의장은 “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김흥배기자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9일과 10일부터 전국적으로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태세 강화에 들어갔다.8일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3시 기준, 태풍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35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126km/h 속도로 빠르게 북상 중에 있다.현재까지 중심기압 970hPa, 초속35m/s인 강도 ‘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9일부터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정읍소방서는 태풍 대비 태세로 간부급 직원 태풍 ‘카눈’ 대비 상황판단회의 실시, 기상특보 등 실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신병기)은 8월 8일 수지면과 대강면을 찾아가 학교통합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지역주민,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해 학교통합에 따른 다양한 혜택과 장단점, 적정규모화를 통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학생 중심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신병기 교육장은 학생수 감소에 따라 어쩔수 없이 추진하는 소극적 통합이 아닌 남원 읍면지역에 전국 최고 수준의 중학교를 설립해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전북교육청의 계획을 밝혀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신 교육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장성태 전북지회장은 8월 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위기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허전 익산시 부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성태 전북지회장은“실직이나 휴·폐업, 소득 감소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수해 재난으로 힘들겠지만 지원해 드린 성금이 조금이라도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허전 익산시 부시장은“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발생하면 여러 사람이 함께해야 한다”며“수해 피해로 지금은 위기상황이며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
전북대학교는 7일 학생들이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따라 해외에 있는 우리나라 역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 ‘전대청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해외에 있는 한국 관련 역사를 탐방하며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올해에는 36명의 학생이 ‘전대청춘 전대통신사 :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조선통신사의 역사를 직접 돌아보며 역사의식을 고취한다.참가자들은 일정 동안 일본 시모노세키를 찾아 조선통신사의 객관으로 쓰인 아카마 신궁과 상륙기념비 등을 돌아보고, 후쿠오카 내 기업을 탐방하며 글로벌 역량을 함양한다.더
전북대학교 목재가공지원센터는 8월 동안 도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목공예 체험 기회를 선물한다.찾아가는 목공예 체험은 목재가공지원센터가 최근 장수군, 무주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과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교실’ 운영에 합의함에 따라 기획됐다.이에 따라 지원센터는 7일 전북대 숲속어린이집을 찾아 26명의 원아를 대상을 목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했다.원아들은 전북대 관계자와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고사리손으로 목공예 소품을 제작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했다.지원센터는 이번 달 23일까지 전주와 무주, 장수 지역의 어린이집을 순회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7일 조성율 이북5도위원회 전북사무소장을 비롯 완산구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실향민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결연식을 가졌다. 가족결연사업은 남한사회에서 홀로서기와 사회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과의 1대1 가족결연을 통해,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정착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완산구 거주 1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소외됨 없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이고 평안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대1 가족
전주 화정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신유하(11) 양은 국제 피아노 경연에서 특별상을 따내며 피아노 영재 반열에 올라섰다. 신 양은 지난달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모차르트 국제콩쿠르에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신 양은 국제콩쿠르 2라운드 경연에서 ‘쇼팽 - Waltz in A flat major Op. 42’와 ‘모차르트 - Piano Sonata No. 12 in F Major K. 332-1st’를, 3라운드 결승에서는 ‘모차르트 - Piano Concerto No.8, K.246 - 1st m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8월4일부터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영지 내에 재난회복차 11대를 배치해 총력 지원에 힘쓰고 있다.영내 대집회장과 클리닉 인근에 배치돼 운영 중인 재난회복차량은 일평균 1500여명이 방문해 30분에서 1시간 정도 머물고 있다.재난회복차량에는 탈진 증상의 초기 응급처치를 제공할 소방관(응급구조사) 등이 근무하고 있으며, 생수와 간식이 준비돼 있다. 또 소방관을 꿈꾸는 스페인에서 온 17세 소년은 대한민국 소방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며 “소방관의 영역은 방대하고 미래에 소방관이 되면 전문적인
전주시 노송동(동장 송해인)은 지난 4일 열린 ‘얼굴 없는 천사의 날’ 천사국수 나눔 행사에 여러 기관에서 따뜻한 후원이 있었다고 7일 밝혔다.이날 늘푸른새마을금고에서 50만원 상당의 과일 기부와 문화마을에서 음료수 300개를 기부했다.특히 문화마을(대표 엄정훈)은 생활공예품, 스포츠용품 등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서 관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천사의 날 행사에 문화장터를 열어 편의성을 높였다./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