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뛰어든 가운데 창단 결정이 또다시 유보됐다고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관련 안건을 논의했으나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이다. 이날 회의 내용을 봐서는 당분간 10구단 창단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추진해 온 전북으로서는 실망만 안게 됐다. 전북도는 지난해 8월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 등과 함께 한국야구위원회에 유치의향서를 전달했다. 여기에는 전북 유치의 당위성과 함께 프로야구단 지원 로드맵, 신규 야구장 건립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고 한다. KBO는 당초 홀수 구단 체제로 인한 파행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10구단 체제로 운영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제 9구단인
전주시가 속칭 '쓰파라치'로 불리는 쓰레기 무단투기 주민신고제를 다시 도입한다고 한다. 지난 2006년부터 4년동안 시행했으나 예기치 못한 후유증이 나타남에 따라 2009년에 중단한 바 있다. 이를 다시 3년만에 부활시키겠다는 것이다. 내년 1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쓰레기 불법 투기가 성행하고 있으나 행정력만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쓰레기 불법 투기는 가정 쓰레기부터 건축 폐자재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원룸 등 건축공사장 폐자재를 주택가나 도로변, 심지어는 도시 주변 하천이나 야산 등에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불법 투기를 신고하는 '쓰파라치'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고, 이를 위해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불
전주시의 버스 파업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택시가 운행 중단을 선언하고 나섬으로써 대중교통에 비상이 걸렸다. 택시업계의 파업은 20일 하루에 국한돼 있지만 그동안 버스 파업에 놀란 시민들의 걱정은 늘고 있다. 버스가 불규칙하게 운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택시마저 운행이 중단되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불편이 클 수밖에 없다. 이번 택시 파업은 연료 인상 등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 택시들이 주로 사용하는 LP가스의 요금이 계속 오른 데다 교통비 인상은 억제되면서 수익이 줄어드는 데 따른 것이라고 한다. 도내의 경우 전면적인 택시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단 하루라도 시민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택시업계에서는 정부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시급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LPG 가
전북은 항공 불모지다. 군산공항이 있지만 국내선이 일부 운항되고 있을 뿐이다. 전북 도민들이 해외로 출국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이나 장거리에 있는 공항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리무진버스나 자동차를 이용해 공항에 가야 하는 형편이다. 비용도 문제거니와 시간적 낭비가 너무 크다. 이에 따라 오래전부터 군산공항의 국제선 취항이 과제가 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수요 부족을 이유로, 또 미군측의 반대로 주민 여론과는 상반되게 답보상태를 거듭해 왔다. 최근 미군측의 합의각서 개정 문안에 대해 한국 정부가 수용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 문제가 다시 대두되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불거진 합의각서는 지난 1992년 채택된 ‘군산 공군기지의 공동 사용에 관한 합의 각서&rsquo
포괄수가제 실시를 놓고 의료업계가 반발하면서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대한안과의사회가 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간 백내장 수술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이어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도 관련 수술을 거부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환자를 볼모로 삼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포괄수가제는 전국 어느 병·의원에 가더라도 사전에 책정된 동일한 진료비를 부담토록 하는 일종의 ‘입원비 정찰제’다.백내장을 비롯해 편도, 맹장, 탈장, 치질, 제왕절개 분만, 자궁수술 등 7개 질병균에 한해 다음 달부터 의무 적용된다.백내장 수술의 경우 현재 84만원정도에서 수가가 78만원으로 줄게 된다고 한다.포괄수가제는 지난 2002년부터 일부 병·의원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내달부터는 전국
새만금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가 될 신항만 건설이 시작됐다.새만금 신항만은 지난 1982년 기본 입지 조사가 시작된 지 30년만에 첫 삽을 뜨게 된 것이다.기본계획이 세워진 뒤에도 사업 유보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마침내 사업 시작의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새만금 신항만은 동북아 중심기지로서 새만금 사업의 가장 큰 산업기반이 될 것이다.새만금 개발을 선도할 항만과 공항 양축 가운데 하나가 날개를 장착된 것이다.새만금 신항만이 들어섬으로써 새만금은 비로소 대중국 수출 전지기지와 동북아 관문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새만금 신항만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섬 방식으로 추진된다.현재 새만금 방조제 2호인 신시도와 가력도 사이에 건설될 예정이다.방조제와 항만 사이에 폭 6-700미터의 수로를 배치하는 방식
가뭄이 길어지고 이른 무더위까지 닥치면서 식중독과 각종 전염병이 우려되고 있다. 벌써부터 영유아들 사이에는 여름철 불청객인 수족구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도내 기생충 감염률도 안심한 수준이 아니라고 한다. 개인위생에 철저한 관리를 기울여야 할 때다. 요즘처럼 무더위가 심한 환경에서는 음식물 부패가 빠르고, 인체의 면역력도 약해진다. 자칫 개인위생을 소홀히 했다가 식중독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와 함께 어패류에 의한 비브리오패혈증, 일본뇌염 등 계절성 질환도 무시할 수 없다. 이맘때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질환들이다. 이런 계절성 병원균들은 저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생활화해야 한다.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음식물은 냉
전주·완주와 새만금권의 행정구역 통합이 구체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서는 양측 주민의 50%이상이 찬성 입장을 보임으로써 정부의 통합 건의지역으로 확정됐다. 새만금권은 아직 주민들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국가차원에서 통합이 필요한 지역’으로 지정됐다.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가 '지방행정체제개편 기본계획'을 확정해 국회와 대통령에게 제출했다고 한다. 이번에 건의지역으로 확정된 곳은 전체 통합대상 36개 시·군·구 가운데 6개 지역 14개 시·군으로 전주·완주가 포함됐다. 전주·완주 통합 건의는 주민들의 찬성의견이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위원
전주·완주 통합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년 동안 진행된 통합 논의와는 크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통합을 전제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통합에 미온적이던 완주군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가 끝까지 이어져 전주·완주 통합이 성사되기를 빈다. 김완주 전북지사와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는 12일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선결 과제로 상생발전사업 이행을 위한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통합 논의의 쟁점이었던 통합시청사는 완주군 신청사를 증축해 사용하는데 합의했다. 완주군이 부지매입비를 담당하고 전주시가 건립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갈래를 탔다고 한다. 이와함께 완주지역 종합스
전주 경기전이 유료화된 이후 관광객 및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한다. 관람객 관리를 위해 정문만을 개방하고 동문과 서문을 폐쇄함에 따라 관광객들의 동선이 제한을 받게 됐다. 유료화로 시설이 외부와 차단되면서 오히려 이용 관람객 및 주민들의 불편이 커진 것이다. 전주시는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기전 유료화를 추진했으며, 이달부터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다. 문제는 입장료 관리를 편하게 하기 위해 정문만을 개방하고 있는 것이다. 이전에는 동문과 서문이 개방돼 이동에 자유로웠다. 동문은 한옥마을과 연결되고, 서문은 팔달로와 연계돼 활용도가 높았다.특히 동문과 서문에 인접한 지역의 상인들은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음식점 등 상인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주변 직장인들도 주차에
이른 더위가 몰려오면서 지난해 '블랙아웃'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7일을 기점으로 전북을 포함한 전국에 전력 수요관리에 대한 비상조치가 발동됐다고 한다. 예년보다 일찍 전력 수요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앞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닥치면 전기 소비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우리는 지난해 9월 갑작스러운 대규모 정전사태로 혼란을 겪었다. 전국적으로 일시에 정전이 발생하는 '블랙아웃'으로 한바탕 난리를 겪었다. 도내에서도 7개 시·군 66개 선로의 전기 공급이 중단돼 12만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공장에서는 생산 라인이 멈추고, 수술중인 환자는 갑작스런 정전으로 생명을 잃을 뻔했다. 엘리베이터 구조 요청이 30여건이나 접수됐다. 전기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는 기회가 됐다. 국가 응급 상황에서 대처
전주 남부시장과 접해 있는 싸전다리는 노인들의 천국이라고 한다. 전주는 물론 김제와 임실에서도 매일 이곳을 찾는 노인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이곳에서 만나 친구가 되고, 친구들끼리 모며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하고, 심심풀이 화투도 치고, 막걸리도 한잔 하면서 하루를 소일한다고 한다. 전주시가 싸전다리와 어은교 청결활동에 나섰다고 한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적치물이 흩어져 있고, 쓰레기 투기와 노상방뇨 등으로 민원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한다. 노인들이 많이 모이다 보니 불법 영업도 이뤄지고, 화투 등의 도박 행위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있는 것이다. 전주시는 청결 작업을 통해 의자와 소파, 싱크대, 폐자재 등 10톤 규모의 적치물을 수거하고 쓰레기 등을 처리했다고 한다. 노점상 등에게 자진 철거를 하도
새누리당의 전북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고 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전북 공들이기가 기대 이상이라는 것이다. 새누리당이 11일 전주에서 개최한 '현장 최고위원회의'는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한 뒤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여는 것이다. 새누리당이 전북에 쏟는 관심과 애정을 가늠하게 한다. 이날 대표최고위원 회의에서는 새만금 적극 개발뿐 아니라 새만금개발청에 대한 실질적 논의도 있었다고 한다. 또 당의 관심을 보여주기 위해 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새만금 현지에서 개최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까지 나왔다고 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전북 경제의 활성화가 주요 의제로 논의되고, 전주 남부시장에서 청년 점포 운영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고 한다. 새누리당이 이전에 전북에서 보인 태도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그동안에는 의례적인
도시민들의 농촌 이주가 늘고 있다고 한다. 전북의 농촌이 귀농귀촌 가족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올들어 5월 현재까지 1천103호 2천32명의 가족이 전북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고 한다. 이는 지난 한해 1천247호 3천43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올들어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같은 성과는 사회적인 귀농귀촌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지원책들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북은 지자체별로 귀농귀촌 가족에 대해 이사비 및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 농지구입자금 알선,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이들 지원책을 통해 농촌에서 정착하기를 돕는 것이다. 특히 출산 장려 지원의 경우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출산 확대 등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시골에서의
전주 한옥마을내 민박시설에 대한 점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한옥마을내 민박의 가격 및 서비스에 대해 논란이 일면서 숙박업소 업주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전주시가 숙박업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불법 숙박업소의 난립을 부추겼다는 주장이다.한옥마을 숙박업소 업주들로 구성된 전주한옥협의회가 이 문제를 공론화했다.정식으로 등록된 민박집 보다는 우후죽순으로 들어선 불법 숙박시설들이 한옥체험 숙박시설 전체의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는 논지다.최근의 숙박비 문제와 청결, 서비스 등도 이같은 배경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이들은 한옥마을내에서 정식으로 등록된 숙박시설은 36개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등록하지않고 영업을 하고 있는 민박과 게스트하우스는 50여개곳으로 불법 시설이 더 많다는 것이다.더욱이 일부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조성한 자활기금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지자체들이 이자수익금 활용에만 의지하면서 원금을 집행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저소득층을 위한 종자돈이긴 하지만 지자체가 기금 손실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집행을 꺼리는 것이다.자활기금은 지난 2001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근로능력자를 대상으로 안정된 일자리 창출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적립 운영되고 있다.보건복지부가 최근 밝힌 바로는 전북의 자활기금 보유액은 244억원에 달하고 있으나 지난해 집행한 것은 17억3천만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이는 도내 기초수급자로 10만5천명을 기준으로 1인당 1만6천원꼴이다.특히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동안 도내 자활기금 집행률이 평균 10% 미만에 그쳐 기금의 효용성에
전북의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먹구름이 일고 있다. 중앙 부처 실무선에서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의 요구액이 각 부처에서 매우 낮게 반영돼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경기 위축에 따른 긴축 재정에도 원인이 있겠지만 결국 전북의 영향력이 중앙 정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2013년도 국가 예산은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불안하고 전망도 불투명한 상태다. 우리나라도 당장 내년도 국가 예산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불요불급하고 시의성이 떨어지는 사업, 그리고 신규 사업은 거의 배제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럴 경우 전북의 예산 몫도 적어질 수밖에 없다. 국가 예산 확보에서는 중앙 정치권의 지원이 절실하다. 지역
전주시가 전북혁신도시내 행정구역의 일부 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혁신도시내 단일 아파트 단지에 완산구와 덕진구가 포함됨에 따라 이 단지 전체를 덕진구로 편입키로 하면서 불거진 것이다. 전주-완주 통합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경계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되고 있어 주목된다. 전주시는 최근 혁신도시 구역 일부 동경계 조정안을 마련했다. 완산구 중동 관할의 부지 40만6천60㎡를 덕진구 장동으로 편입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한다. 오는 12월에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동경계로는 주민 생활에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동경계 조정을 검토해 그동안 관할구역 시의원과 동장, 구청장 등의 의견수렴을 마치고, 전주시정조정위원회 의결을 거쳤다고 한다.
전북도가 연말 대선을 앞두고 각 당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할 사업들을 정리하고 있다고 한다.대선은 지역 사업을 순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에 따라 지자체들마다 사업을 발굴해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전북으로서도 이 기회를 최대한 살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전북도가 그동안 대선 공약 발굴에 나서 12개 사업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달중 6-7개선으로 핵심사업을 압축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한다.현재 새만금 개발청 및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 새만금 매립용지 분양가 인하,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망 구축, 군산공항 확장 건설, 새만금신항 대규모 물류산업복합단지 조성,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전주권 연구개발 특구 등이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이밖에도 아시아 캠퍼스 조성
전주에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지나친 상업화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다.최근 한옥마을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슬로시티'로 지정되는 등 외연으로는 팽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오히려 한옥마을의 본질이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가가 오르고, 관광객이 몰리면서 서비스 저하를 타박하는 목소리도 높다.더욱이 최근에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선정되면서 전주 음식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전주비빔밥에 대한 관광객들의 불만도 잇따르고 있다.음식의 맛에 있어서도 다른 지역과 차별성을 잃고 있으며, 품질에 비해 가격도 높은 편이라는 불만을 사고 있다.이는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몰리고 지가가 오르면서 나타나는 최근의 현상이다.지가 상승이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