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흡연 전면 금지가 시행됨에 따라 오는 6월말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금연 클리닉 상담과 함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흡연 금지 공공시설은 지자체 청사, 공공기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비롯해 의료기관 및 부속 장례식장, 공연장, 도서관, 학원,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전반이 해당되며, 실외에서만 흡연실 설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군은 보건의료원 3명, 보건지소 10명, 진료소 담당공무원 17명 등 총 30명을 계도반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계도반은 흡연실 설치시 주의사항, 이행하지 않는 소유자 및 흡연자에게 추징되는 과태료 등을 홍보함으로써 금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흡연자에 대한 다양한 금연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흡연 감소에 기여
조민호
2013.02.01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