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현주)는 9일 부안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교사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친구야! 고마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예방 강사의 지도로 각 반별로 1~4반까지 찾아가는 소그룹 단위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서 이수경(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 지도강사는 학교폭력의 이해, 학교폭력의 유형, 학교폭력 발생시 대처방법 등 자신과 친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청소년 인권보호 및 인성교육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수경 지도강사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학교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교우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는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
부안군이 학술적 가치가 큰 반계 유형원 선생 관련 유물구입에 나선다. 구입대상 유물은 반계수록, 반계일고 등 반계 유형원 선생의 저술을 비롯한 반계 선생과 관련된 유물이며 구입한 유물은 전북도와 부안군이 연차적으로 진행하는 ‘호남실학 재조명을 위한 선양사업’의 기초자료 및 전시물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물매도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7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와 매도신청유물명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부안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물매입은 전문가로 이뤄진 유물감정평가위원회에서 접수된 신청서류를 심사 후 평가대상 유물을 선정하고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실물평가를 거쳐 구입 대상유물과 가격을 결정해 구입할 계획이다. 부안군
부안 부령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택)가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직접 모은 소중한 쌀과 성금을 부안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부령새마을금고 김성택 이사장 등은 9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소중한 백미 603kg(150만원 상당)과 성금 311만 5000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 매끼니 한 숟가락씩 절약해 모은 쌀을 저축하는 절미운동이었으나 부령새마을금고는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운동으로 전환해 매년 기탁하고 있다. 김성택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끼니를 절약해 모아진 식량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운동”이라며 “기탁한 쌀과 성금이 꼭
부안군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변산면 가력항과 진서면 왕포항 선착장에서 각각 개최됐다. 가력항 어업인협회와 운호어촌계·왕포마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풍어제는 조병서 전북도의원,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및 이한수 부안군의원, 수산유관기관 및 어업인 등 300여명(가력항 200명, 왕포항 100명)이 참석해 만선 및 안전조업을 기원했다. 현재 바다는 어로장비의 현대화로 신속이동 등에 따라 매년 어선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어장환경 변화․어로장비 발달에 의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날로 고갈돼 가고 있다. 이에 따라 가력항은 매년 정월대보름 전후, 왕포마을은 각 가정에서 세대별로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던 것을 지난
부안군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대폭 취소했다. 부안군은 AI와 구제역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축전염병 사전차단을 위해 줄포전국민속놀이대회와 부안정월대보름민속제, 밀알회정월대보름행사, 계화산봉수제 및 풍년기원제 등 대규모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한 4개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 전통제례 행사로 치러지는 우동리당산제는 대폭 축소해 진행키로 했으며 마을단위 전통제례행사도 외부인사 및 관광객 참여를 배제한 소규모 마을주민만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토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행사를 축소해 개최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장에도 발판소독조를 설치하고 차량소독을 위해 자체적으로 분무소독기를 배치하는 등 가축전염
부안군은 고소득 신규품목을 중점 육성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7년 창조농업 소득지원사업을 오는 2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안군의 앵커품목 육성을 위한 창조농업 소득지원사업은 신규 및 기존 특화작목의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재배농가 또는 생산자단체이며 지원품목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규모화·조직화해 향후 6차 산업과 연계가 가능한 품목이다. 총사업비는 6억 5000만원으로 군비 50%, 자담 50%이며 신청 접수 후 읍․면에서 사업비 1억원 한도 내로 1차 선정한 뒤 부안군에서 사업성 검토 및 현지 확인 등을 거쳐
부안군이 2017년 상반기 인사에서 저출산 대응 T/F팀을 신설하고 아이 낳고 보육하기 좋은 도시 부안 만들기에 집중키로 했다. 저출산 대응 T/F팀은 팀장과 팀원 등 총 3명 규모로 신설됐으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중앙부처의 저출산 관련 중점 추진과제와 연계한 부안군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중심으로 저출산·인구감소 대응시책 발굴·추진,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임신·출산·보육·공교육의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정책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 임산부·신생아 의료비 지원 등 사회적 책임 강화, 양성평등을 위한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 저출산
부안군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누계 집행률 및 12월 집행률을 평가해 특별시ㆍ광역시·도ㆍ시ㆍ군ㆍ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매주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신규사업은 최대한 앞당겨 발주해 이월액이 최소화되도록 관리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체 예산액 5614억원 중 4892억원을 집행해 행정자치부 집행 목표인 83.5%를 크게 상회하는 87.13%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부안예술회관이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 공연·전시 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돼 42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문예회관 공연·전시 기획프로그램은 지역 문예회관의 기획역량 강화로 지역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는 한편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복지 정책을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부안예술회관은 전시 기획프로그램으로 ‘3인 3색 걸작전’을 올 상반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김정숙·곽수봉·이광희 작가 등 중견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로 부안을 대표하는
부안군은 충남 보은군에 이어 인근 정읍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AI방역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관내 가축사육 현황은 소 824개 농가에 2만 5000수, 돼지 32개 농가 3만 9000수 등 총 971개(사슴 등 기타 포함) 농가에 6만 85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20일까지 1차 구제역 예방접종을 마친 바 있다. 군은 지난 6일 정읍시 구제역 발생상황을 접수하고 긴급관계자회의를 개최한 뒤 축산농가에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도록 문자 및 SNS를 발송하고 발생지역 방문 금지, 축사 내·외 소독 강화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센터에 나오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방문교육지도사 5명(한국어지도사 2명, 가족생활지도사 3명)이 센터 교육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당 주 2회 2시간씩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어교육은 어휘, 문법, 말하기, 듣기와 더불어 가족생활 상담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교육은 아동양육을 위한 부모-자녀관계증진, 영양·건강지도,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는
부안청림천문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정월대보름 달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부안읍 매창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림천문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00㎜ 반사망원경을 갖추고 천문과 우주를 주제로 관측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숙박시설 등을 운영 중이며 학교 및 청소년단체와 일반인에게 각광받고 있는 군립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천체사진 전시와 천문공예, 천체관측 등으로 진행된다. 한동일 새만금국제협력과장은 “많은 부안군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높이 떠오른 정유년 첫 보름달맞이를 통해 한해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안문화모임 ‘도울&rs
김종규 부안군수가 2017년에는 부안군을 강소군으로 육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규 군수는 6일 주산면 화봉화훼에서 열린 생생현장회의에서 “올해는 다양한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활성화를 통한 반값등록금 실현 등 인구감소대책을 추진해 사람이 모이는 부안을 만들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사상 첫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또“농본도시 육성과 6차 산업 활성화, 각 읍면별 앵커상품 육성을 통해 돈버는 농업을 실현할 것”이라며 “관광산업 육성과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의 학력취득을 위해 초·중·고졸 검정고시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력 등 자격조건 미달로 단순노동, 기피업종 취업 등을 반복하며 사회 저소득층을 형성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함께 자존감 향상 및 자립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개별문자 발송 및 홈페이지 홍보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 7명(중국 1명, 베트남 5명, 몽골 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과 8월 중 실시되는 검정고시를 겨냥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초졸과정 2명과 중졸과정 2명, 고졸과정 3명이 검정고시를 합격해 이
부안군은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하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7개 분야 103개 대상 825개소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재난예방민간예찰단과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재난예방단체와 건축설계사, 토목설계사 등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가 취약한 부안상설시장과 낚시어선, 청소년유해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안전대진단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부안소방서와 한국전력공사, 통신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안전 협약을 맺고 안전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정밀 안전검점을 실시하고 민간합동 전문가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많은 주민
부안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실시해 발굴된 대상자들에 대해 신속한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읍면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언론 및 홍보전단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 홍보에 집중했으며 읍면 복지담당공무원 및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어려운 이웃 세대들을 찾는데 총력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각 읍면에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에 처한 대상자 582명을 발굴했다. 이중 125명에 대해서는 기초수급 및 긴급지원 등 공공지원이, 284명은 쌀·라면 등 현물지원을 위주로 한 민간지원이, 173명에 대해 노인돌봄·가사간병·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등 맞춤형
부안군은 지난 1월 한달간 연간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공제해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기간을 운영해 전년대비 8000만원이 증가한 19억 8000만원(9377건)이 납부됐다고 밝혔다. 1월 연납 신청기간을 놓친 경우 분기별(3월 7.5%, 6월 5%, 9월 2.5%)로 운영되는 연납 신청기간에 납부시 공제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분기별 해당 월에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 등에 신청 가능하고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연납 후 폐차·말소·이전을 하는 경우에는 일할 계산해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이번에 연납하지 않은 차량은 6월과 12월 정기분 고지서로 발송된다. 올해 연납한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이 매년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부안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 생태공원을 가로지르는 탐방로가 개통되면서 관광활성화가 기대되는 반면 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 탐방로와 갯벌생태관을 잇는 진입도로의 경우 경사도가 심해 자전거 탐방객 및 주의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일 부안군에 따르면 줄포만갯벌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한 줄포습지 및 생태공원 탐방로가 지난해 11월 개통됐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한해 평균 20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는 부안지역 대표 관광지지만 탐방로가 열악해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2일 남부안농협 회의실에서 고품질 참뽕오디 안전생산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디뽕 주재배지역인 남부안권(보안, 줄포, 진서) 오디뽕 재배농가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지소 강창선 팀장이 ‘안전한 농식품과 GAP제도의 이해’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이봉기 뽕재배연구팀장이 ‘고품질 오디 안전생산 기술’을 주제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강의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전북도 농업기술원 곽동옥 현장지원국장이 교육장에 방문해 GAP 교육의 중요성과 쌀값 하락에 따른 대체작목 개발에 농업인과 함께 노력하자고
부안군은 상서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강인철)가 최근 상서면 소재지 일원에서 행복홀씨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이장단 및 상서면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소재지와 23번 국도변 주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오물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행복홀씨 선양사업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선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가꾸기 활동사업이다. 상서면 관계자는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 실현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상서면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