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실내 다목적구장이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제42회 전국 소년체전 대비를 위해 충남 대전중, 경북 안동중, 강원도 원주중학교 등 전국 14개 학교 110여명이 7일부터 5일간 순창에서 전지훈련을 하게 된 것. 이에 따라 군 체육진흥사업소 및 통합체육회 직원들이 전지훈련에 불편이 없도록 하드코트장의 쌓인 눈을 치우며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처럼 순창군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계절에 상관없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전천후 실내 다목적 구장을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자주 내리고 있어 실내 구장이 아니면 훈련을 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돼 전지훈련 관계자들이 시설이 좋은 순창을 선호하
순창군이 2013년도에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과 생활하수의 원활한 처리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올해 순창읍 신촌마을 등 20개마을 640여가구에 1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수도 공급관로 공사를 실시한다. 또 쌍치면 공급관로 공사 등 23억을 투자하는 복흥·쌍치 통합정수장 건립사업과 올 하반기부터 공급예정인 동화댐 광역상수도 공급사업도 26억을 투자해 배수지 진입로 개설 및 공급관로 공사를 추진한다. 적성강을 원수로 사용하는 적성정수장의 공급능력 부족으로 적기에 수돗물을 공급하지 못했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총 65억을 투자해 유등면을 비롯한 5개면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광역상수도
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인 장류를 소재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순창장류축제’가 4년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2013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에서 장류축제가 4년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축제 기간중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 1200여개 축제 중에서 문화관광축제 42개를 선정하는데, 7회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순창장류축제가 4년연속 유망축제로 확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장류축제가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관광진흥기금과 도비를 포함한 총1억6600만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
순창군이 2013년에 군민 맞춤형 복지시책으로 따뜻한 복지 실현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지자체 복지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복지사업으로 군민에게 한발 더 앞서가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사회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9억8천만원을 들여 주택개량 140호, 지붕개량 60호, 주택개보수 100호를 비롯해 나눔과 희망의 집 200호, 장애인 주택 개조지원 7호, 수급자 집수리 85가구 등의 사업을 펼친다. 또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한 농업인 복지지원으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농업인자녀학자금 지원, 영농도우미 농업인부담금 지원, 농업인안전공제와 농작물 재해보험 등에 7억2
순창군이 2013년도 건강장수 시범사업을 통한 신성장 브랜드 창조를 위해 다양한 장수정책을 펼친다. 군은 먼저 14억을 투입해 도시민 주부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소비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건강장수 안심 공동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4억을 투자해 도시민 직장인과 65세 은퇴자를 대상으로 농업교육과 농산품 유통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건강장수식품 생산유통기반 연계사업도 펼친다. 여기에 4년간 실시하고 있는 노후설계 교육 및 장수힐링 체험으로 2억8천만원을 투입해 인생대학, 미니메드, 힐링쿡, 미래장수인 육성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처럼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건강장수 복지 정책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순창군은 건강장수연구소 운영 2년만에
순창군 장류사업소 권재봉(53) 소장이 지난해 12월 정부포상인 ‘근정포장’을 수상해 관심을 모았다. 권 소장은 1979년에 입사해 33년여동안 성실한 근무자세와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으로 직장 내에서도 신망이 두터우며 모범적인 간부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권 소장은 2011년 2월부터 장류사업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순창장류산업이 3500억 규모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 구축과 장류산업의 고급화기술개발, 기능성 규명 등을 연구해 장류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장류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장류관련 기업유치 및 창업지원, 각종 신상품 개발 및 학술인프라 구축, 장류기업의 애로사항 등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설기호)이 가족체육대회 행사를 취소하고 절감한 예산으로 재난예방 장비를 구입키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재난 사전예방과 응급복구활동에 노고가 많은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을 위해 세워놓은 체육대회 예산 1000만원을 지난해 12월 순창군의회 제3회 추경예산심사에서 태풍과 폭설시 도복목을 절단할 수 있는 대형 기계톱을 구입하는 예산으로 변경한 것. 지난 여름 태풍으로 인해 가로수와 정자나무 등 거목들이 쓰러졌으나 보유하고 있는 소형 기계톱으로는 능률성이 없고, 또 작업시에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어 향후 작업현장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이같은 결단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설기호 단장은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민을 생각
(주)금홍종합상사 김종구 사장이 2회에 걸쳐 순창군에 2백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에서 섬유의류업체를 운영하는 김 사장은 지난해 9월과 12우러 순창군청을 방문해 황숙주 군수에게 볼라벤 피해농가와 연말연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기탁했다. 군은 기탁된 성금으로 볼라벤 주택 피해농가 7명에게 100만원을 지급 했으며, 연마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원을 전달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 장류선도클러스터 사업단이 지난해 12월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1억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는 전라북도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림수산식품부 지역식품선도클러스터 사업(전북 9개 시군 시행)에 대한 외부전문가 평가로 이뤄진 결과다. (재)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이사장 황숙주)에 따르면 도 차세대식품과에서 2012년 추진된 지역식품선도클러스터 사업에 대해 성과실적평가(생물산업진흥원)와 외부전문가의 정성평가를 통해 순창의 장류선도클러스터 사업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창장류 선도사업이 대외적으로 성과목표에 맞게 잘 추진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
순창군이 2013년도 주요추진방향을 ‘청정하고 살기좋은 순창,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군은 먼저 클린.그린정책으로 청정하고 살기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태양광.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며,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4개읍면에 250억을 투자해 농촌마을 환경 개선으로 살고 싶은 지역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13년은 본격적인 클린순창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고, 하천 살리기 시범추진, 읍면 우수마을 시상, 마을 노거수 및 보호수 정비관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전격적으로 클린운동을 실천한다. 또 농업경쟁력을 높여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2014년까지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1140h
순창군이 2013년도 문화관광예산을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114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같이 크게 증액된 배경에는 2012년보다 3배가 많은 45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편성된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독서문화의 다목적 복합시설을 갖춘 군립도서관 건립에 37억원, 군민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인근 대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조성사업에 32억원이 투자된다.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선생의 업적 함양을 위한 생가복원사업과 훈몽재 복합건물 신축사업에도 10억9000만원이 편성됐다. 또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섬진강자전거도로와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
순창군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2년 하반기 체납 지방세 징수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 전라북도 24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체납세 없는 읍면동 평가결과, 적성, 유등, 금과 3개면이 선정돼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같은 성과는 지방세 자동이체, 가상계좌, 금융기관에 비치된 자동 입출기 수시 활용 등 순창군민의 높은 자율납부의식과 읍면 공무원들의 체계적인 체납관리 및 납세자의 권익보장에 최대한 노력한 결과에서 비롯됐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군은 또 12월 31일 기준 지방세정 종합평가, 하반기 도세 징수평가, 징수왕 선발을 앞두고 징수율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미납자는 납기경과로 가산금이 추가되지 않도
순창건강증진센터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심장 충격기)가 소중한 목숨을 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한 한 주민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를 발견한 회원(전 퇴임공무원)과 직원이 복도에 구비된 자동제세동기로 심장쪽과 반대쪽 가슴 위쪽에 각각의 페드를 이용해 흉부압박과 마우스 투 마우스를 실시해 숨과 동공이 돌아온 것. 바로 도착한 119 대원이 나머지 응급처치 후 순창보건의료원 응급실에 이송, 간단한 조치를 마치고 전북대 병원으로 옮겨 현재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제세동기로 심폐소생술을 빠르게 대처하고, 119대원과 보건의료원의 초등대응이 잘되어 환자의 목숨을 구하게 됐다고 전했다. 순창군은 위급상황에 대처하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가 2011년도 내부경영성과 평가에서 전북도내 10개 지사 중 최우수지사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매년 전국 93개 지사의 경영실적을 평가하여 각 도 별로 최우수지사를 선정하여 포상을 하고 있다. 순창지사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사 이미지 및 공사 브랜드 제고에도 앞장서며 ‘11년 매출액 192억원을 달성하여 공사경영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 최고득점(100점), 농업인 고객만족도 평가 전북1위(전국3위)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는 등 경영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중관 지사장은 “앞으로 조직의 단합과 화합을 통해 조직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농정 거버넌스를 정착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함으로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28일, 서장실에서 서장 및 각 과장, 정년퇴임자와 가족 친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년도 하반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오랜 공직생활을 영에롭게 정년으로 마무리하는 박두식경감, 배요식 경위, 김용환 경위의 뜻 깊고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강윤경 서정은 퇴임자 및 가족들에게 “그동안의 공적과 내조에 대한 노고에 깊이 감사의 말을 전하고, 또한 후배경찰이 신뢰와 사랑받는 지역경찰이 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조민호기자
황숙주 군수(사진)가 순창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연말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정부.국회에서 6조원의 복지.민생 예산 증액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을 지난 26일 접한 황 군수는 27일 발 빠르게 국회 예결위원회 계수조정소위를 방문, 순창군이 요구한 예산 전액이 반영되도록 확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황숙주 군수가 국회에 요청한 사업내역으로는 인계-쌍치간 국도 개량사업 20억, 쌍치-산내간 국도 개량사업 20억, 전통발효식품 육성관련 R&D 지원사업 60억, 순창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10억 등 총 110억원으로 순창의 핵심 사업에 해당된다. 인계-쌍치간 및 쌍치-산내간 국도개량
순창군이 자연환경과 조화된 소하천정비사업의 확산.조기 정착을 목적으로 실시한『아르다운 소하천 가꾸기』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국비 20억원의 인센티브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공모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69개 지구를 접수받아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 현지 실사평가를 거쳐 3차에서 최종 선정됐다. 69개 소하천 중 1차 서면심사에서 16개지구, 2차 현지 실사평가에서 10개 지구를 선정했으며, 3차 최종심사에서 8개지구를 선정한 가운데 순창 순화소하천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공모전에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국비20억원의 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순창 순화소하천은 옥천3마을내 통수단면이 부족해 집중호우시 주택
순창군이 쌀값 하락에 따른 쌀 생산농가의 소득감소를 보전해주기 위해 2012년도 쌀소득보전직불금 국비 48억원을 4673농가에게 지난 17일 지급했다. 또 농가별 지급내역을 순창군 인터넷 홈페이지 정보공개 배너를 통해 한달간 게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쌀소득보전직불금은 고정직불금(국비)과 변동직불금(국비), 도비 직불금, 군비 직불금 등으로 나누어 지급하고 있다. 도비직불금은 관내 주소를 둔 농업인 중 도내 농지 0.1~3.0ha 한도내에서 ha당 9만7000원(㎡당 9.7원)으로 4656농가에 5억3600만원을 12월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에 비해 ha당 2000원이 오른 금액이다. 또 군비직불금 30억원은 내년 1월 안에 ha당 지난해 수준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김용완)와 순창농협(조합장 김교근)은 지난 24일 유등면 무수리에 거주하는 이연주·리티검씨의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여 희망송아지를 전달했다. 희망송아지 전달사업은 NH농협이 농촌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자녀가 상급학교 진학시 목돈마련에 보탬을 주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암송아지가 성장하여 새끼를 낳은 경우 그 첫 번째 송아지는 농촌의 다른 다문화 가족에게 릴레이식으로 재분양하여 서로 희망을 나누는 사업이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이연주·리티검씨 부부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어린 아이들을 대학까지 보내려면 자금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큰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분양받은 희망송아지를 정성을 다해 키워 우리
전북대 평생교육원 순창분원(식품생명공학과 학사학위과정)에서는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신입생 40명, 편입생 20명으로,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자, 편입생은 전문대학.4년제 대학교 졸업자나 중퇴자가 지원 가능하다. 원서는 지난 17일부터 교부하고 있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순창분원과 순창군 장류사업소, 각 읍.면사무소에서 교부하며, 입학등록신청서, 최종학력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지참해 전북대 순창분원(고추장민속마을 내)에 접수하면 된다. 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국립 전북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는 순창분원은 순창장류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인력 양성과, 여러 사정으로 때를 놓쳐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