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장류산업에 이어 국내 최고 절임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조대림, 싱그람영농조합법인, 한국절임(주)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절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합의했다.이 자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사조대림 이인우 대표, 국내 절임류 2위업체인 싱그람영농조합법인 전정희, 김종섭 대표, 순창 한국절임 조각현 대표,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절임류세계화지원센터의 활성화와 더불어 순창의 절임산업을 국내 1위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력적 협약이다.순창군은 절임에 사용되는 원료인 무 등의 생산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하고, 사조대림은 국내 유통망 확충, 싱그람영농조합법인은 쌈무, 치킨무, 오이피클
순창군이 정부에서 실시한 2012년도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이번 포상은 전국 230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복지분야 전반에 걸친 추진실적에 대해 행정안전부 및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복지행정시스템 자료 실사 등을 통해 심도 있는 평가로 이뤄진 쾌거다.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추진한 사회서비스, 장애인복지, 기초생활보장, 아동복지, 서비스연계사업 등에서 높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회복지사업이 갈수록 확대.세분화 됨에 따라 민.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창의적인 복지마인드와 열정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됐다.군 정재환 주민생활과장은 “열악한 재정환경이지만 지역실정에 맞는 실용적인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나노버블연구협력센터’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순창음용온천수를 활용하기 위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27일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황숙주 순창군수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김영진 소장이 각각 협약서에 서명날인 했다.협약식에는 강필연 공업환경연구부장, 이주운 방사선실용화기술부장, 김학춘 전랙기획팀장, 정인하 박사와 순창군의회 최영일 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하에 나노버블 기능성 음용수 연구개발과 나노버블 효능검증 및 이용기술 확대를 위한 협력증진, 기타 식품. 축산.농수산.환경.의료 등 방사선 이용기술의 실용화 확대 등에 관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순창군 회문산권역에 철도공사 코레일 체험객 300여명이 방문해 김치담그기 체험행사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24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구인 회문산권역(위원장 설성환) 도농교류센타에서는 권역주민과 도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가족을 생각하는 주부의마음으로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는 코레일 수서관리역이 순창군과 공동으로 김장과 강천산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당일 코스의 ‘김장열차’를 24일 첫 운행하면서 이뤄졌다. 김장열차는 오전 7시 청량리역을 출발해 11시에 전주역에 도착, 순창군으로 이동해, 군에서 마련한 식재료와 고춧가루로 김장을 담근 뒤 '호남의 소감강‘이라 불리는 강천산으로 이동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는 열차운임비와
순창우체국(국장 김영균)은 지난 22일 우체국 회의실에서 고객 대표자와 우첵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반기 고객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순창우체국이 추진하는 공익사업을 고객대표와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는 방안 등 우정사업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됐다. 김영균 국장은 “고객감동경영을 기반으로 순창군민에게 기쁨주고 사랑받는 종합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2012년 순창장류배 전국 남여배구대회에서 정읍 위너스클럽과 전주 지곡클럽이 우승했다. 지난 24~25일 양일간 순창군 실내체육관 및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순창군 배구연합회와 순창군 통합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배구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대회는 생활체육 9인제 경기방식으로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남자부 24개팀과 여자부 24개팀 등 총 48개팀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우승 정읍 위너스, 준우승 정읍 포이보스, 공동 3위 광주배사모·전주V7클럽 등이며 여자부는 우승 전주 지곡, 준우승 광주 무진클럽, 공동 3위 광주 빛고을·광주 썬 클럽이 차지했다. 김명수 순창군
순창군이 23일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정신.재활 장애우들을 위한 한마음 송년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장애우들의 대인관계 기술 및 지역사회 적응을 도모하고, 한해 행사를 마무리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팔덕면 구룡가든 별관에서 정신.재활 장애우 및 가족, 요양보호사, 관계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년회는 단합 레크레이션과 퀴즈 맞추지,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지체 장애인은 306명, 정신 장애인은 66명으로 총 372명이 장애를 앓고 있으며, 이 중 중증 장애인도 316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 한해 동안 지속적인 재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
순창군이 올해 순창읍, 복흥면 소재지 정비사업으로 15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13년도 농림수산식품부 포괄보조 신규사업으로 쌍치면과 구림면 소재지정비사업이 선정돼 100억원의 사업비 등 2년에 걸쳐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읍면소재지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인 읍면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 지역주민이 이용 가능한 적정수준의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소재지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서비스의 기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다.이에 따라 순창군은 낙후된 읍면소재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 및 관계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같은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로써 쌍치면과 구림면 소재지
순창군이 2012ㅤㅌㅕㅌ 지방세 결산을 앞두고 12월 1달간을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합리적인 징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월 체납액은 5억3600만원이었으나, 경기불황 등으로 현재 체납액이 5억8700만원에 이르는 등 지난해 대비 체납세가 증가추세에 있어, 이같이 특단의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액.체납 상습자에 대해서는 법령에서 허용하는 범위내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징수하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지원과 체납세 징수를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김경선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하는 합동 징수반을 편성해 압류재산 집중공매 추진과 체납액 징수를 위한 행정제재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독촉장 및 납부최고서
순창군이 내년부터 ‘클린 순창’ 만들기에 본격 돌입하는 등 환경보전을 극ㅤㄷㅐㅎ화하기로 했다. 군은 쓰레기무단투기 안하기 등 10대 실천사항을 담은 ‘클린순창 만들기’ 운동계획을 수립하고,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스스로 동참분위기를 조성해 마을공동체와 사회단체들의 자율적 참여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환경보전 의식 참여의식을 실천 가능한 사업부터 시작해 읍면별로 3~5개 시범마을을 운영하고, 점차적으로 시범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년 2회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읍면과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시상금과 사업비를 지급하는 등 마을간 경쟁분위기를 유도함으로써 클린순창 만들기 운동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예
재경순창청년회(회장 김광진)는 지난 20일 고향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을 찾아 사랑의 허리보호대 50개(22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김광진 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운 사람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음지에서 묵묵히 주민들을 위해 손과 발이 되는 환경미화원과 수로원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면서 “작은 정서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재경순창청년회는 지난 9월에 열린 사회복지의날에도 순창 관내에 소재한 장애우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과일 등을 전달했으며, 이번에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기 위해 청년회원 5명이 서울에서 순창을 방문하는 등 대표적인 고향사랑 단체로 정평이 나있다./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지역주민의 정보습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순창군립도서관 건립사업이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군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각종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로 군민들에게 문화체험 등을 통해 지식을 축적할 수 있는 품격 높은 도서관의 기능과 순창군만의 강점을 지닌 군립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보다 창의적인 설계와 실용성 있는 공간배치, 시설운영비.인건비 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설계하고, 비효율적이고 지나친장식으로 낭비성 예산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일까지 건축설계 공모를 마쳤다.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이 결정됨으로써 군은 다음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내년 3월에 착공해 12월말안에 준공할 예정으로, 개관은 2014년 3
순창군 농촌마을종합정비사업지구인 방산권역추진위원회(위원장 김양수)는 추진위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종곡회관 광장에서 방산권역 한마음잔치를 개최했다. 한마음 잔치는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주민.리더들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최영일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야기콘서트, 건강한 노래한마당, 학생들과 함께하는 한마음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순창군 방산권역은 쌍치면 방산리,종곡리,신성리,탕곡리 4개마을로 농촌마을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다. 방산권역은 2013년도까지 40억5500만원이 투자되는 권역으로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순창군이 주요 특화작목별로 전담지도사를 배치해 체계적인 소득작목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해당작목에 대한 재배교육에서부터 단지조성, 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고 책임성 있게 이끌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특화작목육성방안을 수립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는 특화작목인 블루베리, 오디, 매실, 두릅 등 15개 작목의 전담지도사를 배치했다. 농업기술센터 작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지도사는 세부육성계획 수립과 업무관련 부서와의 협조, 재배농가와 연구기관과의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작목별 전문기술교육, 세미나, 연찬회, 평가회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선도농가 53호를 선발해 사업파트너로 활용하고 실증연구를 겸한 세척오미자
순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2년도 산림분야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패와 함께 4백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2012년 산림분야 국정평가는 2011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1차로 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평가하고 2차로 광역자치단체가 시군구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라북도는 전국에서, 순창군은 전라북도내에서 1위를 차지해 결과적으로 순창군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이같은 결과는 순창군이 2011년에 추진한 산림분야 사업중 산림지원육성 및 이용, 산림경관 개선, 산불방지 추진, 산림병해충 상시예찰과 적기방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순창군은 조림사업, 목재생산, 숲가꾸기사업,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순창교육지원청(교육창 유현상)은 지난 11일~13일 이틀간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34명과 담당교사 및 학부모 18명 등 총 52명이 장애극복체험을 위한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제주도 일대에서 실시했다. 체험학습은 관광지를 돌면서 지역의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장애극복체험을 위하여 올레 5코스 걷기를 하였으며, 승마타기 및 감귤농장에서 귤따기 체험을 통하여 제주도의 맛과 멋을 몸으로 느꼈다. 동계중 복민경 학생은 친구.선생님과 함께하는 제주도 체험학습에서 친밀감과 설레임을 말하고였고, 시산초등학교 양옥화의 어머님의 어머님인 김영란씨는 딸과 처음으로 함깨 한 제주도 여해이어서 말할 수 없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순창=조민호기자
평화통일지도자 순창군협의회(회장 김봉호)회원과 산수원 산악회(회장 설동찬)회원 50여명은 단풍철을 맞아 지난 14일 강천산일대의 자연보호 활동에 나섰다. 회원들은 미처 손이 닿지 않는 외진 곳을 구석구석 쓰레기 줍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산수원 산악회 설동찬 회장은 “한두번으로 그치는 봉사활동이 아닌 철마다 이렇게 열심히 봉사하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분이 참석하여 주셔서 타 단체의 모범이 될 만하다”고 말했다. 평화통일지도자 김봉호 회장은 “우리 지역을 아끼고 가꾸는 일에는 언제든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은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 사전에 방함으로써 군민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운영되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은 면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각마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체조 등 운동교실과 금연, 영양식이조절교육, 비만.건강생활실천 교육등을 한다.이와 관련 지난 13일 인계가성노인당에는 20여명의 마을주민이 참석해 체조 등을 하며 건강관리에 관한 교육도 받았다.마을 주민들은 “보건의료원에서 직접 방문해 건강에 관해 유익한 교육도 하고,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트레칭 등 체조도 하니 더욱 화목해진 느
순창군 순창읍과 종료 1.2.3.;4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서울 탑골공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도시민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자매결연은 15일 종로 1~4가동 주민센터에서 관계자.주민자치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한복)와 종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희)간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촉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연 1회 이상 상호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또한 자매결연 협약에 이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농협이 주관하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4개 부스를 운영하고 판매와 홍보에 나섰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15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의 계층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바우처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문화연구 창(전북지역 주관처)이 주최하고, 극단 사랑무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인당수 푸른물에 연꽃하나’ 마당극이 열려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순창=조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