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에 전주영화제작소 4층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평가공청회’를 연다.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평가 용역 업체의 결과 보고와 영화제 자체 평가 결과 보고로 진행되는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평가공청회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과와 문제점에 대해 재조명하는 시간을 준비했다.뿐만 아니라 전문가 패널과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영화제의 발전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한다./이병재기자 kanadasa@
MBC TV '쇼! 음악중심'이 음향 사고를 냈다.제작진은 26일 "6월25일 '쇼! 음악중심' 생방송 중 발생한 음향사고로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합니다.'FT 아일랜드'의 '헬로 헬로' 공연 중 MC가 다음 출연자를 소개하는 목소리가 방송을 타게 됐습니다"고 사과했다."생방송의 특성상 앞 출연자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다음 MC 멘트를 연습하는데, 이 과정에서 연습하는 목소리가 방송을 타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는 100% 제작진의 실수이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고 더 나은 방송을 만들도록 힘쓰겠습니다.'쇼! 음악중심'을 사랑하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더욱 노력하는 음악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27)가 일본 축구선수 이충성(26·리 타다나리)과 결별했다.25일 아유미는 "아유미 언니, 지금도 이충성이랑 사귀고 있어요?"라는 트위터 물음에 "안 사겨요. 지금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아유미는 2008년 일본 활동을 시작하면서 아는 사람을 통해 이충성을 만났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이충성의 경기가 없는 날 데이트를 즐겼다.재일동포 4세인 이충성은 일본 프로축구팀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뛰고 있다.아유미는 '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 중이다 2002년 그룹 '슈가'로 얼굴을 알린 아유미는 2009년 12월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 '아임 러링 유'로 데뷔했다.이충성은 2008년 일본 국적을 취득, 일본 축구대표선수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영화진흥위원회 지원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선정됐다.‘예술영화전용관’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상영관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통해 예술영화의 상영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관객에게 다양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한국영화의 다양성 확대를 통한 장기적인 한국영화 진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또한 예술영화관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대안적 배급체제를 형성하여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한국 독립영화나 혹은 예술영화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병재기자 kanadasa@
유명 배우 배용준씨가 자신에게 부과된 종합소득세 20억여원을 취소하라며 이천 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수원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김경란 부장판사)는 배씨가 2005년도 귀속 종합소득세 23억2700여만원 가운데 2억3000여만원을 제외한 20억9500여만원을 취소하라며 이천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재판부 판결문에서 "원고는 2005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탈루 또는 오류가 없이 적법하게 추계신고했음에도 피고가 세무실사를 벌인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나,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한 사정만으로 납세 의무가 확정되는 것이 아니므로 피고는 실제 조사할 권한이 있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또 "피고가 2
그룹 '샤이니'가 일본 데뷔를 앞두고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펼친 쇼케이스를 일본 미디어가 대서특필했다.스포츠 호치와 주니치 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닛폰, 스포츠 닛칸, 데일리 스포츠 등 일본의 6개 스포츠신문은 샤이니의 애비로드 쇼케이스를 21일 일제히 보도했다.스포츠 호치는 '비틀스 이후로 이런 열기는 없었다'고 전하며 애비로드 스튜디오 앞에 모인 1000여명의 유럽 팬들의 모습을 스케치했다.또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성지이자 스티비 원더, 로드 스튜어트 등 거장들만 공연한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샤이니가 공연한 것은 아시아 뮤지션의 첫 쾌거라는 의미도 부여했다.이와 함께 지난 10, 11일 밤 프랑스 파리의 대형 공연장인 '르
탤런트 박하선(24)이 MBC TV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 시즌 3'(가제)에 캐스팅됐다.소속사 측은 21일 "박하선이 '하이킥3' 출연을 확정했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살리는 하이킥에 출연하게 돼서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캐릭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박하선은 2005년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다.드라마 '경성 스캔들', '왕과 나', '그저 바라보다가', '동이'와 영화 '바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에 출연했다.한편 '하이킥3'는 '몽땅 내사랑' 후속으로 9월19일 첫 방송된다.앞서 탤런트 안내상(47)과 윤유선(42)도 출연을 확정했다./뉴시스
탤런트 류시원(39)이 19일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에서 열린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최종 레이스에서 우승했다.‘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셸 클래스와 피렐리 클래스, 2개 클래스로 치러졌다.페라리 수입사 FMK의 후원을 받아 한국인 최초로 레이스에 참가한 류시원은 셸 클래스 예선을 1위로 통과했고, 결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폴 투 피니시로 우승했다.한국 프로레이싱 팀 ‘EXR 팀 106’의 감독 겸 레이서인 류시원은 18일 예선을 최하위로 출발했지만 페라리 458 챌린지에 빠르게 적응하며 1위로 골인했다.19일 정식 레이스 첫 경기에서는 1위를 달리다가 스핀을 하는 바람에 준우승에 그쳤지만, 두 번째 경기
그룹 '샤이니' 때문에 영국이 들썩거렸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가 19일(현지시간)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 마련한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 800여명의 유럽 팬들이 몰렸다.SM은 "애비로드 일대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며 "이번 공연이 미디어와 음악 관계자들을 위한 자리로 팬들은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당일 오전 9시부터 스튜디오 주변을 둘러쌌다"고 전했다."팬들이 '우리는 샤이니를 원해요(We want SHINee)'를 연호했다"며 "샤이니 멤버들의 이름과 한글로 된 응원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태극기 등을 흔들며 샤이니의 노래를 합창하기도 했다"고 알렸다.이날 샤이니가 아시아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노래한 애비로드 스튜디오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기적의 여인' 수전 보일(49)의 인생 역전 스토리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보일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내 이야기가 무대에 오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지난 2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흥분을 감출 수 없다"고 기뻐했다."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도 전했다.보일의 인생을 재조명한 뮤지컬 '나는 꿈을 꾸었네(I Dreamed a Dream)'는 내년 3월23일 뉴캐슬 왕립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뒤 국제투어를 시작한다.현재까지 영국 외에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26주에 걸친 순회 공연 일정이 잡혀 있다.보일 역은 여배우 일레인 스미스가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뮤지컬 감독 마이클 해리슨은 "동화같지만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보일은
가수 아이유(18)가 18일 오후 서울 광장동 AX코리아에서 '아이유-아이유와 함께 있어 좋은 날' 팬미팅을 열었다.2008년 데뷔 이래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 깜찍한 외모, 타고난 예능감각,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보여준 연기력까지 다재다능을 펼쳐 보인 '국민 여동생'의 데뷔 1004일 기념 행사다.팬미팅에 앞서 아이유는 "팬들과 가까운 자리를 함께 하는 게 처음이라 걱정되는 게 사실"이라며 "회사에서 팬미팅을 하자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걱정이 많이 됐다.짧은 시간 동안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도 "좌석이 1090석이라는 말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다"면서 "완전히 내 팬들, 내 편,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은 처음
가수 이소라(42)가 M넷 '슈퍼스타K 2' 출신 가수 장재인(20)의 무대에 감동했다.데뷔앨범 '데이 브레이커'를 발표한 장재인은 KBS조이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에 출연, 오프닝을 장식했다.장재인은 타이틀곡 '장난감 병정들'을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하고, 쓰고 있던 모자를 집어 던지는 퍼포먼스로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이소라는 "곡이 굉장히 멋있다"고 칭찬했다.앨범 수록곡을 더 듣고 싶다는 이소라의 요청에 장재인은 '아이 러브 폴(I Love Paul)', '추억은 수채화처럼', 김지수(21)와의 듀엣곡 '그대는 철이 없네' 등을 짧게 불렀다.이어 자작곡인 잔잔한 발라드 '반짝반짝'을 부르자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이소라는 감상에 젖어 눈물을 흘렸다.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