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조합장선거 최초로 남원의 운봉농협협동조합이 조합장 선출을 위한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조합장 후보에 나선 2명의 후보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차례로 사퇴했기 때문이다.7일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선거를 앞둔 남원 운봉농협이 2명의 후보 사퇴로 선거일인 8일 이후 30일 이내에 조합장 선출을 위한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선거를 코앞에 두고 벌어진 운봉농협의 재선거 사태는 전북지역에서 치러진 제1ㆍ2회 조합장선거에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첫 사례로 기록됐다.이번 재선
그 동안 답보상태에 빠졌던 전북서남권 상공회의소(이하 전북서남상의)사옥신축 건립사업이 사회단체 반발과 감사원 감사 결과에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전북서남상의는 정읍시·김제시·고창군·부안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 상공인의 권익 대변과 상공업 발전을 추진하는 법정 경제단체로, 이번 신축사업은 지역 상공인들의 사기 진작과 비즈니스 센터 기능 강화와 중소기업의 기능향상으로 시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예상되는 총 사업비는 35억원으로, 이중 도비는 10억원, 시비 15억원, 자부담 10억원으로 편성되어
전북농협과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전북지역보증센터(센터장 김인순)가 각각 6일과 7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행 3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6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올해를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한 농협은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을 집중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3행이란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덕목으로 청렴·소통·배려를 의미하며, 3무란 근절해야 할 3가지 사항으로 사고·갑질·성희롱을 의미한다.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최상호)는 데이터 기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구매·가공 및 인공지능 기술 실증을 위하여 데이터 활용기업 맞춤형 지원 및 인공지능 기술 활성화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을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데이터 활용을 통한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데이터 구매·가공 지원, AI융합 컨설팅, 제품 및 서비스 지원 등 총4개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데이터 활용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최대 지원금 1,500~4,4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3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부터 ‘K-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아기유니콘 200개사, 예비유니콘 96개사를 선정해 지원해왔다.그중, 전북지역은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전문 벤처기업 테라릭스(주)가 2022년 상반기에 지역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2023년부터는 투자유치 등 시장검증을 거친 유망 창업·벤처기업 중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초격차 미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7일 축산 현장의 다양한 기술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신기술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9일부터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맞춤형 종합상담)’에 나선다고 밝혔다.올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는 6월까지 24회, 412여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월 수요 조사로 상반기 일정을 정했으며, 하반기 맞춤형 종합상담 일정은 6월 수요 조사 후 확정할 예정이다.주요 상담 대상은 축종별 연구 모임과 청년농업인이며, 한우, 젖소, 돼지, 흑염소 4개 축종의 개량, 번식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6일 농협전북본부에서 범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행 3무 실천운동’ 서약서 등을 작성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청렴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올해를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한 농협은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을 집중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3행 3무 실천운동’은 농협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범농협 실천운동이다.농협이 선포한 3행 3무 내용은 다음과 같다.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3행(行)으로는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규제 보다 민간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데 무게중심을 두고 본격 추진된다.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5월 중 규제가 아닌 민간의 자율적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건설현장 안전관리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로드맵의 목표는 규제 보다 민간 건설사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건설현장에서의 자발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 기반의 중장기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또한 현재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을 위한 각종 규제가 마련된 만큼 안전을 위한 문화를 정착하는 것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일인 8일 도내에서는 14개 시·군 206개 투표소에서 111명의 농·수·산림조합장을 선출한다고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소에 가야 한다.투표소 위치는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에 게재된 투표소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또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 홈페이지(https://w
꽃샘추위 속 ‘플럼코트’ 열매를 안정적으로 맺게 하려면 살구 꽃가루로 인공수분을 해야 한다.6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자두와 살구를 교잡한 과일인 플럼코트는 꽃가루가 없는 데다, 꽃 피는 시기가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남부 지역 3월 20일경)로 꽃샘추위 기간과 겹친다.플럼코트가 안정적으로 달리게 하려면 과수원 안에 꽃 피는 시기가 비슷한 살구나무를 30% 정도 심고 꽃가루 운반 곤충(방화곤충)을 활용, 자연 수분을 유도한다.하지만 꽃가루받이나무(수분수)가 부족하거나 기상환경이 나빠(온도 10도 이하, 풍속 17m/s 이상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6급 신규직원 22명을 채용했다.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명의 신규직원들은 6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임용장 교부식을 마치고 전북 관내 각 영업점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신규직원 부모님들이 함께 참석해 금융인으로 첫 출발하는 직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으며, 신규직원들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장경민 본부장은 신규직원들에게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일할 것, 겸손함·열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전북도와 함께 K리그1 전북현대 vs 수원삼성 경기가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홍보 캠페인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과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박병철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전북도청과 전북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입장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과 전라북도 선정 답례품 등을 나눠주며 제도 홍보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특히 이날 전북농협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폐업 소상공인들의 재기 지원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올해 50억원 규모로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예산 대비 약 38%가 증액된 것으로 올해 약 25,00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실업급여,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 개발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의 보험료 납부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의 일부(20~50%)를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있다.실제 소상공인 현장에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지난 3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김제지역 농생명식품 대표기업과 함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기업현장을 찾아 다양한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기업의 현장목소리를 듣고 지역 농생명・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김제시 관내 12개 대표기업과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위원장, 전북도 이지형 농생명식품과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빠르게 변화
전라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13일까지 중국 서부지역(충칭, 청두) 시장개척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금번 시장개척 사업은 전라북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라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칭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국내·외에서 협력하여 진행한다.중국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충칭시 등 ▲현지 지방정부 협력 판촉 활동 ▲유망 전시회 참여 ▲중심상권 입점 및 바이어 상품 설명회 ▲(하반기)현지 방문을 통한 현지 바이어 1: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전북은행과 거래를 시작하거나 거래중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JB와 함께 플러스해영’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전북은행 유스(Youth)전용 입·출금 통장상품인 ‘JB플러스 영(PLUS YOUNG)’에 신규가입 한 만 18세~34세의 고객을 대상으로(기존 보통⦁저축예금의 과목 전환 포함) 이벤트 기간 중 전북은행 모바일뱅킹 가입 및 1회 이상 로그인 하고, 통장 4월 평균 잔액이 10만원 이상 유지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이 상품은 200만원까지 1.00%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3월 첫째 주말과 휴일, 전북지역 조합장 선거는 온화한 날씨와 각종 이슈에 묻혀 ‘깜깜이 선거’를 더욱 심화시키는 분위기가 이어졌다.4일과 5일 시민들은 탁한 공기 속에서도 온화한 날씨 영향인지 야외 유원지로 나오거나, 쇼핑 또는 실내 놀이시설 위주로 시간을 보내는 등 조합장선거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는 모습이었다.전주 효자동의 한 대형유통업체에는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로 북적였고, 실내 체육시설, 골프 레슨장, 놀이시설 등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유를 즐겼다.각종 매체 등에서도 조합장선거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전북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최상호)가 3일 국내 정보통신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들과 6G 상용화를 위한 기초연구,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전북의 정보통신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6G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한국통신학회‧SK(주)‧에릭슨LG(주) 등에 소속된 국내 통신 생태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초청되었으며 6G 기술 및 상용화를 위한 이해를 돕고 향후 전북이 지속 선도해 가야 할 비전과 계획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통신기술 패권 경쟁이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코로나19 등으로 폐업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철거비용을 지원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 사업재기 지원사업’의 지원업체를 모집한다. ‘폐업(예정) 소상공인 사업재기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특별 사업으로 갑작스러운 폐업상황에서 임대차 계약상 원상복구 비용의 부담을 덜고 재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들의 폐업이 꾸준히 늘고 있고 올해 소상공인 대상 정부 지원정책이 축소, 폐지되어 폐업 소상공인이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탄소 융복합소재·응용산업과 관련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탄소 관련 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을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 및 공고 한다고 밝혔다.“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탄소산업 및 기업을 육성, 성장시키고자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로 제품고도화(시제품 및 시작금형 제작, 공정개선, 금형설계 제작), 기업맞춤형 사업화(인증 및 지재권 확보, 판로확대 마케팅 지원, 현지 수출상담회)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