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일부터 30일까지 올해 지방하천 459개소(2875km)를 대상으로 추진한 각 시.군 지방하천 유지관리 현황에 대한 점검.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하천법 제27조 및 하천에 관한 사무처리규정(환경부)에 따라 추진된다.평가 주요 항목으로는 △축제.호안 정비 △하상 정비 △수문.보.낙차공 정비 △예산 집행실적 △불법 점용시설 단속 현황 △특별자치도 출범 대비 표지판 정비 등이다.적극적으로 추진한 시.군에는 표창을 부여해 도내 하천의 내실있는 관리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표창은 시
전북도가 17일 육군 35사단과 공군 38전투비행전대 등 도내 군 부대에 복무중인 타지역 출신 장병 40명을 초청, ‘모범장병 전북투어’를 실시했다.이는 지난 상반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진안 마이산(탑사)을 탐방하고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와 경기전, 전동성당을 방문해 전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이해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모범장병 전북투어는 전북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관광명소를 소개해 타지역 장병들에게 전북의 멋과 맛을 알리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관.군 유대 강화를 통한 오피니언 리더 함양,
전북지역 럼피스킨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고 있다. 특히 지난 달 29일 이후 도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14건 중에서 12건(85.7%)이 고창지역에서 발생하면서 전파위험이 큰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주말 사이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가(10마리)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여 살처분에 들어갔다. 이번 농가는 17일 도 정밀검사반이 고창 발생농가 반경 3㎞내 농가를 대상으로 임상예찰 중 발견했다.이에 도는 추가 확산 방지 및 조기 근절을 위해 발생농가 방역대내 소 사육농가에 대한 정밀예찰을 실시중에 있다. 고창에서는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디지털 강국 실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았다.이번 시상식은 정보통신기술의 개발 및 융복합 활용을 통해 ‘디지털 경제.사회’구현에 기여한 자와 우수 기업.기관에 대한 공로를 취하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자리다.2016년 진흥원 설립 이후 전라북도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콘텐츠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개발, 기업 지원 활동, 기술 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 중이다.그동안 콘텐츠융합진흥원은 홀로그램 기술 개발사업
전북도 교통문화연수원(원장 유영욱)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43개교 5천383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년 교육은 전주 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예비운전자가 될 고3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시험에 대한 해방감과 운전에 대한 호기심으로 자칫 음주.무면허 운전, 운전 미숙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청소년 교통안전교육내용은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PM)안전운전 방법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16일 전북테크비즈센터 2층에서 전북 지역혁신 임팩트 투자조합 1호 결성총회를 개최했다.전북 지역혁신 임팩트 투자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비수도권 지역의 초기투자를 위해 조성한 모태펀드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민간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함께 결성한 10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이다.이들은 8년의 운영기간(투자기간 4년) 동안 지역기반의 로컬 사업부터 기술기반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또 약정총액의 70% 이상을 전북 지역기업에 투자하고 초기(3년
전북도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의 CCTV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도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의무 설치공간인 거실, 침실, 현관 등의 CCTV 설치현황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16일 도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252개소로, 이미 설치를 완료한 시설은 CCTV의 화소 및 공간 등 설치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미설치한 시설은 설치계획 및 미설치를 위한 입소자와 보호자의 동의서 구비 여부를 11월 30일까지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점검 내용은 △거실, 현관, 침실, 프로그램실 등 필수 공간 설치 여부 △화소 및
전북도가 남원, 임실, 순창, 무주, 진안, 장수 6개 시군에 16일 오후 4시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단계를 가동했다.기상청은 오는 18일까지 도내 내륙지역에 2~7cm(많은곳 동부 10cm이상) 눈이 내릴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도는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올해 겨울철 대책기간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CCTV 등을 활용한 기상, 도로 상황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강설시 가용한 장비․인력을 총
전북도는 고창군 해리면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내 럼피스킨 발병 농장은 10곳(부안 1.고창 9곳)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농장은 한우 38마리를 사육하고 있다.도는 해당 농장에서 키우는 모든 소를 살처분하고 주변 농가에 대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로인해 고창지역의 럼피스킨 확진농가는 지난달 30일 첫 발생 이후 모두 9곳으로 늘었다.럼피스킨은 이날 현재 전체적으로는 9개 시도, 31개 시.군에서 98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중수본은 백신의 항체가 형성되기 전까지는 확진 농장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새만금 사회기반시설(SOC) 예산 원상회복과 도정 주요 핵심사업 반영을 위해 14일과 15일 국회를 방문, 예산확보전을 펼치고 있다. 예산심사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회 예결위원들과 기재부 핵심 인사 설득에 나선 것이다.15일 국회를 방문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예결소위 위원으로 활동중인 민주당 이원택(김제.부안) 의원과 국민의힘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을 만나, 상임위 예산심사 진행 상황과 예결위 심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직접 만나 새만금 사업 외에도 전북도 주요 핵심사업을 설
전북도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에 대비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도는 이 기간에 8천357개 노선(6천869㎞)의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유사시 제설 장비 3천68대를 투입한다.염화칼슘 등 제설제 2만2천t과 제설 인력 1만명을 미리 확보해 사고 예방 및 교통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한파에 대비해서는 온열 의자 등 한파 저감 시설 3천977개소와 한파 쉼터 5천205개소를 운영하고,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돌보는 재난 도우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이 밖에 기온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별도조직을 출범시켰다.15일 개발청에 따르면 최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기업유치가 잇따르고, 이차전지 산업의 최적지로 떠오르면서 새만금 입주기업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를 강화해 기업의 입주부터 운영.관리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기존에 산업진흥과 내에서 하나의 팀으로 운영되던 원스톱지원 기능을 별도의 센터 조직으로 승격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해 기업 요구에 신속히 밀착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이를 통해 기업이 꼭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전북특별법)’ 전부개정을 위한 국회 심의 첫 발을 내딛었다.15일 오후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제1소위에서는 강병원 위원장 등 소관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입법공청회가 개최됐다. 공청회 내용은 향후 행안위 법안 심사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비공개로 진행된 공청회에서 고경훈 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윤창근 아주대 교수는 진술인으로 참석해 행안위 소위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전북특별법 개정안의 비전, 추진 방향 및 특별법 주요 내용 등을 설명했다.윤창근 교
전북도 도정자문단인 ‘미래기획단’이 전북도 신성장동력을 위한 5개 분과별 아젠다를 제시했다.15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미래기획단 제6차 회의’에서는 그동안 5개 분과별로 논의했던 아젠다와 구체적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농생명산업 수도 분과는 ‘푸드테크 산업의 메카화’에 대한 주제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도민경제 부흥 분과는 ‘소기업 활성화를 통한 도민경제 부흥’을 주제로 ‘전북형 소기업’ 업종 지정, 지역내 활성화 사업 정비, 소기업 정책 담당 실국 신설 등을 제안했다.문화.체육.관광
전북도가 올해 도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13만 9천505명을 최종 확정하고, 3천234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15일 도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규모농가 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는데, 소농직불금은 4만2천752명(전체의 31%), 513억 원(전체의 16%), 면적직불금은 9만6,753명(전체의 69%), 2,629억 원(전체의 81%), 기타 92억원(전체의 3%)으로 확정됐다.올해부터는 기존 사각지대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에만 직불금을 지급 가능한 요건을 해소해,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군산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최근 변화된 새만금의 개발여건과 사업추진 등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14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날 김 청장은 새만금개발청에 군산대학교 재학생들을 초청해 새만금 사업의 의의, 주요 연혁 및 개발사업 중점 추진방향 등을 소개했다.또 답사여행(팸투어)을 통해 군산대학교 학생들은 새만금 사업 현장, 새만금33센터,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등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새만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김 청장은 “새만금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가깝게 소통
전북사회서비스원이 내년 시행을 앞둔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법안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14일 전북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이 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승돈)과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을 통한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포럼에서는 전북연구원 황영모 선임연구위원이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에 대한 설명과 지역사회의 대응방안을 발제했다. 이어 △최봉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회서비스과장 △박세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영석 전라북
고창 일대 소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럼피스킨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전북도 축산 방역 당국이 예찰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14일 전북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날과 전날 등 고창군 상하면과 심원면 일대 한우농장 네 곳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선별적 살처분에 돌입했다.이로써 고창군 지역에서 럼피스킨 확진은 모두 8건으로 늘었다. 전북지역 럼피스킨 확진 농장 9건 중 부안군 1건을 제외하고 모두 고창에서 발생한 것이다.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부터 소 럼피스킨 발생 농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성인 소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을 적
전북도가 111만 여명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특별법 전부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적극 촉구하고 나섰다.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9월 중순부터 약 8주간 전북 도민과 출향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11만3천594명이 참여했다.전북도는 내년 1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현재 특별법은 28개 상징적 조항으로만 이뤄져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기대하기 어렵다.이에 따라 도는 특별자치도에 부합하는 권한을 확보하고자 생명산업 육성, 금융 인력 양성, 국제 케이팝 학교 설
국회가 내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 정국’에 돌입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국회에 머물며 삭감 예산의 복원을 챙긴다.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대규모 삭감에 따른 후폭풍을 ‘전시 상황’에 빗대고 국회 단계 예산 회복에 역량을 집중키로 한 것이다.전북도는 14일부터 새만금 및 주요 현안 국가예산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워룸(War-Room)’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워룸은 군대의 작전실이나 기업의 전략 회의실 등을 일컫는 말로 긴급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핵심 조직을 뜻한다. 과거 정부 부처나 지자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