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한기만 서장)는는 29일 본서 및 지구대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산서 전화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한 전화응대 시연회와 교통근무자의 근무요령시연회, 교통 수신호 요령,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과 함께 중요범인 검거 유공자 한학주 경위 등 10명의 경찰관에 대한 표창수여도 이뤄졌으며 경무과 소관으로 친절한 전화응대 향상을 위해 전화응대의 잘된 사례 및 잘못된 사례등을 비유해 각 과별 지구대별 시연회도 이뤄졌다.한기만 서장은 “현장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 덕분에 완산경찰이 특별한 사건 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여 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시연회를 통해 전 직원들이 몸소 느끼는 산교육이 된 것 같
전북경찰청장(김철주 청장)은 29일 고창경찰서 구시포 해수욕장 여름치안센터를 방문해 근무중인 경찰관과 전경을 위문하고 격려했다.김철주 청장은 이날 여름치안센터 근무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수욕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친절한 경찰상을 보여주고 해수욕에 따른 익사사고 예방 등에 만전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이강모기자
전국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9일 오후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도내에서도 보건의료노조 소속 6개 의료기관이 부분 파업에 들어가 진료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전북지역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파업에 참여하는 도내 의료기관은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원광대병원, 군산ㆍ남원의료원, 정읍 아산병원이다.전북대병원의 경우 1천358명의 종업원 가운데 707명이 노조원이며, 예수병원은 943명의 직원 중 630명이 노조원, 원대병원은 1천200명에 645명, 정읍아산병원 240명에 166명, 군산의료원 433명에 175명, 남원의료원 319명 가운데 245명이 노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노조에 가입 돼 있는
앞으로 기초노령연금의 소득기준이 대폭 완화돼 수급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내년도 기초노령연금 선정기준액을 노인부부는 108만8000원(현행 64만원) 이하, 배우자 없는 노인은 68만원(현행 40만원) 이하로 잠정결정하고 30일부터 입안예고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이 선정기준액은 2009년도 1월 전체 노인인구의 70%(약 360만명)가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복지부는 동 선정기준액 마련을 위해 65세 이상 전체노인의 소득활동과 재산 보유 현황자료를 구축하여 모의분석을 실시했다.이번에 입안예고된 선정기준액(안)에 따르면 소득은 없고 재산만 있는 경우 배우자가 없는 노인은 재산이 1억6320만원 이하, 노인부부는 2억6112만원 이하이면 기초노령연금을 받
여름철 한낮 기온은 섭씨 30도 이상으로 일사병이나 자외선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이를 피하기 위한 야간 등산객들이 늘어나고 있다.이는 밤에 운동을 한 후 잠을 자면 뇌의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며 혈당이 떨어지고 혈압이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그러나 전문의들은 낮 시간대나 저녁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은 별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야간에 운동을 할 경우 부상의 위험이 높다고 말한다.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는 “아침이나 낮, 저녁시간에 운동하는 것을 비교해 시간을 달리한 연구는 찾아보기가 어렵다”며 “야간에 운동을 하게 됨으로써 얻게 되는 뚜렷한 장점은 그냥 설일 뿐 단정을 지을 수는 없고 오히려 부상 등의 위험이 높아질 뿐&rdq
온실가스도 줄이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운전법'이 소개됐다.환경부는 경제속도 준수, 내리막길 운전시 가속페달 밟지 않기 등을 골자로 하는 친환경 운전 10계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환경부는 이를 실천할 경우 차량 1대(2000㏄ 기준)당 연간 약 500리터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면서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라며 "친환경 운전 10계명을 담은 홍보책자 및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고속도로 및 시내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10계명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특히 경찰청과 협의해 친환경 운전 관련 내용이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에도 출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다음은 환경부가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광철)는 남원 고리봉과 문덕봉의 등산로 정비를 위해 27일~28일까지 대형헬기(KA-32T) 1대를 투입, 8.4톤의 자재를 운반한다고 밝혔다.최근 등산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등산로의 안전시설이 노후화되거나 일부 등산로는 유실이 되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등산로 정비에 필요한 자재운반지원에 나서게 된 것. 산림사업지원은 남원시의 요청으로 실시되며, 등산로 자재운반지역은 남원시 대강면 고리봉에서 문덕봉 구간 정비를 위해 목재, 철재, 시멘트, 부수자재 등 총 8.4톤의 자재를 대형헬기 1대를 투입하여 자재를 운반하게 된다.남원시청 관계자는 “산행을 하려는 등산인구의 급증으로 등산로 훼손 정도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ldq
전주지방환경청(청장 장재구)은 28일부터 수질오염총량제에 따른 지역협의개발 협의를 환경청에서 직접 검토해 처리하는 방안으로 일원화시켜 협의업무 처리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지역협의개발 협의의 경우 기존에는 물환경연구소의 별도 검토절차가 먼저 이뤄졌어야 했다.특히 전북지역의 경우 금강과 섬진강, 낙동강 등 3개 수계에 걸쳐 각 해당 물환경연구소에 각각 검토하던 협의안이 지방환경청의 일괄 처리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오염총량제는 유역의 목표수질 설정, 당해 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이 목표수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로 오염원을 토대로 발생과 배출부하량을 산정하고 관리하는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작업이다.환경청은 이를 위해 국립과학원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문가의 조언 없이 식이보충제를 선택하고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007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9세 이상 성인의 식이보충제 복용 동기를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이 친지 등 주변 인물의 권유에 의해 복용했으며 의사의 권유로 복용한 사람은 6% 미만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본부는 개정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우리나라 국민의 식이보충제 이용현황과 그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시행했다.그 결과 최근 1년 이내에 식이보충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33.4%로 2년 사이 7.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남자보다는 여자가 식이보충제 복용 경험률이 높았으며 50~64세가 38.9%로 섭취가 가장 많았고 1~5세는 38.2%,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화성)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신규다중이용업소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업소 법령 및 대형화재 사례전파 , 소방ㆍ방화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유사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전기, 가스 등 주요화재 원인 및 대책 ,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을 중점으로 이뤄졌다.특히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화재 진압 요령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등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강모기자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달걀이 함유된 케이크를 먹여 알레르기에 대한 민감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리스 아테네 대학 게오르게 콘스탄티누 박사는 '알레르기 면역학 저널'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열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변형시키기 때문에 달걀이 많이 들어간 케익을 먹으면 치료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대학 부설 음식 알레르기 기관에 접수된 생후 12~48개월의 어린이 94명을 대상으로 달걀에 대한 내성을 기를 수 있는 실험을 실시했다.조사에 참여한 어린이 가운데 39명은 달걀 민감성을 조사하기 위해 피부단자검사를 받은 경우고, 55명은 달걀을 먹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경우다.참여 어린이 대부분이 아토피 등으로 만성적 가려움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전주소년원은 25일 전북교육청 서정모 중등교육과장 등 교육청 관계자와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도내 4개 학교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생활 부적응학생 지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소년원을 비롯한 전주 대안학교, 군산 산돌학교, 고창 희망샘학교 등 대안교육 위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위한 기관별 대안교육 운영현황과 그간의 성과를 분석, 설명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김영록 소년원장은 “위기청소년이나 적응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비행 초기단계의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담과 교육을 받게 해 비행예방과 청소년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