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영화제는 오는 30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올해 영화제 시작을 본격 알릴 예정이다.올해 영화제는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보여줄 계획이다.공동집행위원장 체제는 영화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올해 영화제는 관광거점도시 전주와 함께 관광객들을 위한 ‘전주씨네투어’를 신설해 진행할 예정이다.본격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 올해 영화제 주요 프로그램을 들여다봤다.▲ 공동 집행위원장 체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공동 집행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이 본청과 함께 하나의 강력한 정책 원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핵심 미션제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북중기청이 밝힌 5대 핵심과제는 ▲지역 스타트 육성 및 창업 활성화 ▲납품대금연동제 안착 지원 ▲전북 소상공인 탁터형 패키지 프로그램 확대 ▲동행축제의 지역특화 연계 ▲기업고객과 지원기관이 하나가 되는 지역 협업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전북중기청은 이 같은 핵심과제를 통해 유관기관, 관련 협·단체 등과의 협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고 지원해
김제시가 화사한 벚꽃과 초록이 넘실거리는 청보리 밭 축제로 설레는 마음을 가득 채워줄 봄 나드리 축제를 개최한다.만개한 벚꽃의 흐드러짐과 경관조명이 함께하는 봄밤의 여행 꽃빛드리 축제, 봄바람에 춤추고 초록 물결 넘치는 진봉면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까지 김제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갖가지 문화프로그램으로 봄 마중을 준비하고 있다. ▲ 봄날의 꽃빛야행 꽃빛드리 축제 (3.31 ~ 4.2 / 3일간)시는 “꽃과 빛을 담아 행복을 드립니다” 라는 부제로 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꽃빛드리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달 20일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해당 조례안은 기존의 학생인권조례가 학생 인권 보호에 치중한 경향이 있어 학교 구성원 전체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도교육청은 이번 안을 통해 교육계의 인권 의식 및 인권 정책의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의 시도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그런데 학생 인권이 오히려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 종교단체의 의견이 각자 엇갈리며 아직 합의점을 도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기존 조례에
21대 국회의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군산시의원 재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3일 시작됐다.전주을 재선거에는 모두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더불어민주당이 무공천한 가운데 국민의힘, 진보당 그리고 무소속 후보 4명이 열전에 돌입했다.앞으로 12일 후면 ‘공석’인 전주을 국회의원 당선자가 나와, 10석의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이 모두 채워진다.전주을 재선거의 주요 관전포인트와 후보들의 출마 각오 등을 살펴본다./편집자주/관전포인트는 군소정당과 무소속 대결 구도/더불어민주당이 빠지면서 재선거 구도가 묘하게 형성되고 있다.군소정당으로 불리는
2021년 행안부에서 229개 지자체 중 89개 지자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인구감소 지정지역 중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타 지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지자체가 있다.바로 민선8기 들어 인구증가에 가속도가 붙은 김제시다.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400명~1,500명 정도 인구수가 급감하는 양상을 보여 인구8만 붕괴가 우려되고 있었으나, 민선8기 들어 594명이 증가해 꾸준한 인구성장을 보이면서, 2023년 1월 한 달간도 전년 12월 말보다 207명이 증가해 8만 1,662명으로 집계되면서, 2023년에도
작은 시골 삼례는 숨겨진 보석같은 감성뿜뿜 여행지입니다.완주 여행의 시작은 삼례부터라는 말처럼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책마을, 그림책미술관 그리고 비비정까지 천천히 걸으며 삼례즐기기를 해봅니다.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9 삼례역 도보 5분거리, 삼례문화예술촌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063-290-3935 삼례문화예술촌 바로 앞에 자리한 관광안내센터는 삼례감성여행을 가장 즐겁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편안하고 깔끔한 시설, 친절한 안내는 한참 동안 고마움과 감사의 맘이 남게 합니다.삼례즐기기에 대한 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활기찬 봄을 맞이하며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마련했다.우선 4월 8일에는 신비로운 소년 소프라노로 구성된 영국‘리베라 소년합창단’내한공연이 펼쳐진다.‘리베라(Libera)’는 라틴어로 ‘자유’를 뜻하며, 유럽에서 ‘현대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천재 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로버트 프라이즈만(Robert Prizeman)이 결성한 소년합창단이다.세계 유수 소년합창단 중 유일하게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에 올랐던 ‘리베라’는 특유의 깨끗하고 맑은 음색과 수려한 반주의 만남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비한 느낌을
익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대한민국 식품산업 중심지로 도약이 기대된다.최근 정부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를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다.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ICT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써 ‘식품의 6차 산업화’를 견인하게 된다.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반영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는 내·외연 확장과 함께 미래 신산업을 수용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된다.익산시는 미래 혁신기술을 더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반딧불이가 살아있는 청정 무주에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됐다전국 힐링의 명소로 부상되고 있는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을 가다보면 우측에 목재로 만들어진 목재문화체험장이 한 눈에 들어온다.지난 3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단체 관계자, 그리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적인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무주에 또 하나의 목재로 된 관광명소가 마련된 셈이다.향로산자연휴양림 입구에 들어선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은 명실공히 관광자원으로 성장가치가 높다.입구에서부터 은은하고 싱그러운 목재 냄새가 확 풍겨난다.목재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무주
오는 4월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군산시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됐다.전주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여서 중앙 정치권의 관심도 적지 않다.4.5 재선거 일정은 16~17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고 공식선거 운동은 오는 23일부터 4월4일까지이다.3월31일과 4월1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된다.4월5일 선거 당일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전북 정치권에 상당한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어, 정가 관심이 높다./편집자주/무소속 대 정당 대결, 민주당 빠져 ‘예측
새만금 매립지 관할권을 놓고 인근 군산시와 김제시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이들 지자체가 관할권을 요구하고 있는 곳은 새만금 2호 방조제 바깥쪽에 위치한 신항 방파제와 새만금 동서도로다.새만금 신항만은 중국 청도항까지 거리가 가까워 중국수출 기지와 동북아 물류중심 항 역할이 기대되며, 수심도 20m 이상으로 깊어 대형 선박이 자유롭게 입·출항할 있기 때문에 서해안 항구 중에서 경쟁력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지난 2020년 11월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는 도로 주변으로 인구 2만5000명 규모의 새만금 수변도시가 조성 중
전라북도 군산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경암동 철길마을은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철로 주변의 마을을 총괄하여 붙인 이름입니다.1944년 일제강점기 때 신문 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최초로 개설되었다가 2008년에 폐역이 되었습니다.현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레트로한 관광 명소가 되어 전국 각지에서도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 곳이 되었는데요.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경암동 철길마을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입구 쪽에 무지개 색상으로 ‘경암동 철길마을
수소도시 완주군이 국내 유일의 수소를 특화한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함에 따라 세계 1등을 향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며 야심 찬 포효를 하고 있다.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 활성화에 이어 인근에 대규모 특화된 국가산단까지 끌어와 ‘역사상 첫 국가산단 시대’를 개막한 완주군의 거침없는 행보의 저력은 무엇일까? 정치권에서는 완주군의 선택과 집중 전략에 전 직원들의 열정이 합세해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또 ‘수소산업’에 올인 하는 등 ‘미스터(Mr) 수소’라는 애칭까지 얻은
농지은행관리원이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았다농지은행관리원은 농지상시조사, 농지 정보제공사업,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농지은행사업과 농지관리기금을 위탁관리, 운용하는 농지종합관리기구이다.농지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지난해 농지상시조사와 농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농지은행관리원이 본격 출범과 함께 공식업무를 시작했다.농지은행관리원의 출범 1년과 주요 업무, 성과, 올해 추진사업을 살펴본다.▲농지은행관리원의 주요 업무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2월 18일 본사에서 농지상시조사와 농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의 요람인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직업훈련에서부터 취업지원,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다.지난 1996년 7월에 개관한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선화)는 해를 거듭하면서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했다.이곳에는 연간 2천여 명이 이용해 직업훈련 및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해마다 사무행정, 사회복지, 한식조리기능사, 떡공방 및 온라인창업, 정리수납 등 취업과 직접 연계되는 다양한 훈련과정이 진행되고 있다.특히 결혼과 임신, 출산, 육
우리나라에는 모두 13개의 국가지질공원이 있습니다.지질공원이란 지구와 함께 살아가는 인간과 동식물의 터전이 되는 지질과 지형을 보존하고자 만든 제도인데요, 국가지질공원은 환경부와 지질공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되며 4년마다 심사를 통해 재인증합니다.전라북도에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과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입니다.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은 부안군과 고창군에 접한 서해안 주변으로 원생대부터 신생대 제4기까지 암석 및 퇴적물로 지질학 발달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지난 해 민선 8기가 출범한 이후 전북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특히 활력이 넘친다는 평가가 많아졌다.젊은 지사가 도정의 전면에 선 것도 있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 의식이 전북을 바쁘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른다.젊은 지사와 초재선 중심의 전북 정치권은 서로 의지할 수밖에 없다.반목, 대립하다간 공멸하기 때문이다.민선 8기 이후 도-정치권, 도-14개 시군, 기초단체-정치권은 원팀 유지에 힘을 쏟아왔다.이런 협치 문화가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까지 이어질 것인지 도민들의 관심이 크다./편집자주/전북특자도법 등 핵심 현안
전북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제19대 양오봉 총장이 지난 2월 17일자로 4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재정 악화 등으로 위기에 빠진 대학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미래를 이끄는 전북대, 글로벌 Top 100’을 슬로건으로 내건 양오봉 총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교육개혁을 선도하고, 넉넉한 재정 확보를 위해 발로 뛰고 또 뛰겠다고 역설했다.이를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과 RISE 사업, 글로컬대학 사업 등을 유치하고, 전라북도 14개 시군 발전을 견인하는 ‘JBNU 지역연구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문화예술교육 분야 국제 협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호주 멜버른 현지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전주문화재단과 호주 멜버른 아트플레이 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공동개발과 보급이 주요 목적이다.이번 사업은 호주 멜버른시가 주최하고 멜버른시 산하 예술기관인 아트플레이가 주관하여, 전주문화재단과 아트플레이 양 기관이 그간의 협업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됏다. 특히, 전주문화재단과 아트플레이 간 국제교류 3년차를 기념하는 행사도 개최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