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청년회(회장 김광진)는 지난 20일 고향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을 찾아 사랑의 허리보호대 50개(22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김광진 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운 사람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음지에서 묵묵히 주민들을 위해 손과 발이 되는 환경미화원과 수로원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면서 “작은 정서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재경순창청년회는 지난 9월에 열린 사회복지의날에도 순창 관내에 소재한 장애우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과일 등을 전달했으며, 이번에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기 위해 청년회원 5명이 서울에서 순창을 방문하는 등 대표적인 고향사랑 단체로 정평이 나있다./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지역주민의 정보습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순창군립도서관 건립사업이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군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각종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로 군민들에게 문화체험 등을 통해 지식을 축적할 수 있는 품격 높은 도서관의 기능과 순창군만의 강점을 지닌 군립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보다 창의적인 설계와 실용성 있는 공간배치, 시설운영비.인건비 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설계하고, 비효율적이고 지나친장식으로 낭비성 예산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일까지 건축설계 공모를 마쳤다.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이 결정됨으로써 군은 다음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내년 3월에 착공해 12월말안에 준공할 예정으로, 개관은 2014년 3
순창군 농촌마을종합정비사업지구인 방산권역추진위원회(위원장 김양수)는 추진위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종곡회관 광장에서 방산권역 한마음잔치를 개최했다. 한마음 잔치는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주민.리더들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최영일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야기콘서트, 건강한 노래한마당, 학생들과 함께하는 한마음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순창군 방산권역은 쌍치면 방산리,종곡리,신성리,탕곡리 4개마을로 농촌마을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다. 방산권역은 2013년도까지 40억5500만원이 투자되는 권역으로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순창군이 주요 특화작목별로 전담지도사를 배치해 체계적인 소득작목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해당작목에 대한 재배교육에서부터 단지조성, 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고 책임성 있게 이끌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특화작목육성방안을 수립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는 특화작목인 블루베리, 오디, 매실, 두릅 등 15개 작목의 전담지도사를 배치했다. 농업기술센터 작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지도사는 세부육성계획 수립과 업무관련 부서와의 협조, 재배농가와 연구기관과의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작목별 전문기술교육, 세미나, 연찬회, 평가회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선도농가 53호를 선발해 사업파트너로 활용하고 실증연구를 겸한 세척오미자
순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2년도 산림분야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패와 함께 4백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2012년 산림분야 국정평가는 2011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1차로 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평가하고 2차로 광역자치단체가 시군구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라북도는 전국에서, 순창군은 전라북도내에서 1위를 차지해 결과적으로 순창군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이같은 결과는 순창군이 2011년에 추진한 산림분야 사업중 산림지원육성 및 이용, 산림경관 개선, 산불방지 추진, 산림병해충 상시예찰과 적기방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순창군은 조림사업, 목재생산, 숲가꾸기사업,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순창교육지원청(교육창 유현상)은 지난 11일~13일 이틀간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34명과 담당교사 및 학부모 18명 등 총 52명이 장애극복체험을 위한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제주도 일대에서 실시했다. 체험학습은 관광지를 돌면서 지역의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장애극복체험을 위하여 올레 5코스 걷기를 하였으며, 승마타기 및 감귤농장에서 귤따기 체험을 통하여 제주도의 맛과 멋을 몸으로 느꼈다. 동계중 복민경 학생은 친구.선생님과 함께하는 제주도 체험학습에서 친밀감과 설레임을 말하고였고, 시산초등학교 양옥화의 어머님의 어머님인 김영란씨는 딸과 처음으로 함깨 한 제주도 여해이어서 말할 수 없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순창=조민호기자
평화통일지도자 순창군협의회(회장 김봉호)회원과 산수원 산악회(회장 설동찬)회원 50여명은 단풍철을 맞아 지난 14일 강천산일대의 자연보호 활동에 나섰다. 회원들은 미처 손이 닿지 않는 외진 곳을 구석구석 쓰레기 줍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산수원 산악회 설동찬 회장은 “한두번으로 그치는 봉사활동이 아닌 철마다 이렇게 열심히 봉사하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분이 참석하여 주셔서 타 단체의 모범이 될 만하다”고 말했다. 평화통일지도자 김봉호 회장은 “우리 지역을 아끼고 가꾸는 일에는 언제든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은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 사전에 방함으로써 군민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운영되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은 면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각마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체조 등 운동교실과 금연, 영양식이조절교육, 비만.건강생활실천 교육등을 한다.이와 관련 지난 13일 인계가성노인당에는 20여명의 마을주민이 참석해 체조 등을 하며 건강관리에 관한 교육도 받았다.마을 주민들은 “보건의료원에서 직접 방문해 건강에 관해 유익한 교육도 하고,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트레칭 등 체조도 하니 더욱 화목해진 느
순창군 순창읍과 종료 1.2.3.;4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서울 탑골공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도시민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자매결연은 15일 종로 1~4가동 주민센터에서 관계자.주민자치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한복)와 종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희)간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촉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연 1회 이상 상호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또한 자매결연 협약에 이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농협이 주관하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4개 부스를 운영하고 판매와 홍보에 나섰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15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의 계층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바우처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문화연구 창(전북지역 주관처)이 주최하고, 극단 사랑무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인당수 푸른물에 연꽃하나’ 마당극이 열려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오는 16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노인실명예방을 위한 무료 어르신 안과검진을 실시한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화에 의한 안과질환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각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함에 따라 안과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노화성 안질환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개안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으로 방치시 실명위험이 높으며, 조기치료시 90% 이상은 실명예방이 가능해 농어촌 소외지역 노인의 안과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안과검진이 꼭 필요하다는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검진대상은 60세 이상으로 안과적 질환이 있거나, 고혈압.당뇨환자는 전원 해당된다. 검진은 굴절검사, 안압검사 등 1.2차 정밀검사를 통해 개안수술 대상자를 선정하며, 저시력자
순창의 음용온천수로 만든 ‘나노버블혼합음료’가 2012년 한국물학회에서 추천한 ‘한국의 좋은물’ 선정을 기점으로 순창군이 기업유치와 물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달 ‘2012 아토치케어엑스포’ 행사에서 나노버블음료가 한국의 좋은물 인정서를 받음에 따라 이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템 발굴 및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순창음용온천 나노버블음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특허를 받은 천연소재를 이용한 나노버블(기포)발생기로 만든 환합음료로, 모공의 20분의 1, 머리카락의 10만분의 1 정도의 작은 버블속에 몸에 좋은 수소와 산소를 주입해 만들었다. 황숙주 군수는 이와 관련 나노버블음료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의료봉사단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풍산면사무소 강당에서 ‘내고향 무료순회진료’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는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의 의료진 15명이 참여해 경제적 여건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 150여명을 사전 신청받아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의료봉사단에는 15톤 대형 순회진료버스가 동원돼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등을 실시했다. 검결과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수진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진료를 받은 신양순(78, 삼촌리)씨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싶었지만 여건이 닿지 않아서 늘 아쉬ㅤㅇㅝㅅ다”며 “이렇게 먼곳까지 직접 와서 진료를 해주니
영농조합법인가인(53, 이임숙)이 일본 호카이도현 사뽀르시에 있는 아버지식품(あぼじ食品)과 M0U를 체결해 1차(150,000$), 2차(250,0000$) 등 총 (400,000$)를 아버지식품을 통해 수출 할 계획이다. 영농조합법인가인은 순창군 순창읍 대동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효소황토팩을 특허받아 일본 현지에서 한국을 오가며 소금, 막걸리 등 한국식품을 주로 수입하는 아버지식품(주)와 MOU를 체결하게 된 것. 이는 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임숙씨가 평소에 아토피 등 우리몸에 좋은 황토팩 과일효소를 연구 개발하여 특허를 냈으며, 제품을 상품화하게 된것이다. 이 밖에도 특허 출원중에 있는 개똥쑥 효소, 막된장, 도라지 효소도 상품화할 예정이다. 영농조합법인 이임숙대표는 “우리나라에는
순창군이 행정과 공공기관, 환경단체 등 관계자들을 구성으로 하는 강 살리기 네트워크를 구축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12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경선 순창부군수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족식은 주민스스로 참여하는 강살리기 운동을 통해 하천환경을 보전하고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순창군 강살리기 네트워크는 순창군을 비롯한 순창군의회,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 등 공공기관과, 자연보호순창군협의회, 환경실천연합회전북본부순창군지호, 순창군이장협의회 등 15개기관이 참여했다.구성원들은 이날 공동대표와 간사단체를 선출하고, 강살리기 네트워크의 목표와 비젼 제안, 사업추진 방향 등을 설정했다.특히 이날 발족식에 참석한 전북강살리기추진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지난 8~9일 이틀간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등 전 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관 임무와 역할 재정립을 위한 전북경찰 중심잡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경찰관의 초심 잡기에 이어 정체되어 있는 경찰관의 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경찰관 상을 논의했다.강윤경 서장은 “이제 일방적 지시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라며 “직원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펼쳐 신뢰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로 개선해 나아가자”고 말했다./순창=조민호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2012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어울림사이클생활체육대회가 지난 9일 순창군 복흥면 반월교차로에서 하마 교차로 사이 왕복 6km구간에서 열렸다.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회장 신대철)이 주최하고 순창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사이클일반, MTB, 장애인사이클 부문으로 나누어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 150여명과 심판, 임원, 운영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공공기관의 작은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순창 갤러리’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역주민과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작품 전시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순창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군청과 11개 읍면사무소, 교육청 등 다중집합 공공기관 등에서 추억의 사진을 시작으로 가죽공예, 한지공예, 시화, 사군자와 같은 문화예술단체 회원들의 우수작품을 기획 전시할 예저이다.특히 지난 5월 24일 설립된 (사)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위원장 김기곤) 회원들의 작품은 평소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실용성 높은 작품으로 평소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이 높은 주
순창군이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군은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주택개량 70호, 지붕개량 113호, 빈집정비 72호를 비롯해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 130호, 나눔과 희망의 집 251호 등 총 5개사업에 635호에 대한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총사업비는 52억1100만원에 달하며, 국비 8억5000만원, 도비 4억4900만원과 군비 9억600만원, 기타 농협융자금 30억5000만원 등을 투자해 주택 개보수 사업을 펼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중 주택개량과 지붕개량, 빈집정비사업 등은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호당 1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또 사회취약계층 주택
순창군이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을 앞두고 주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새주소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 제7회 순창장류축제가 열린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 도로명 주소 홍보관을 마련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축제기간중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주소 홍보용 물티슈와 리플릿,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생활속에서 도로명 새주소를 사용해 줄 것을 적극 알렸다.특히 ‘우리집 도로명 주소 검색하기’, ‘도로명주소 인지도 조사’ 스티커 붙이기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도 유도했다. 또한 지난 1일 순창생활체육운동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