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열린 제188회 순창군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기자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도시가스와 관련 군의 재정적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순창군이 고유가로 인한 연료비 부담 해소를 위해 경제성과 안전성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청정연료인 도시가스의 공급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하지만 초기 도시가스 설치비용 등 가계부담이 과중함에 따라 저소득가구를 포함해 다수의 가구에게 도시가스 공급 시설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과 운영 등 관계부서의 심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순창읍내 다량 음식물 배출업소나 학교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를 도입해 환경위생 개선과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11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서장과 각과 계장 등 파출소 직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중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장교육은 연말 음주운전특별단속 및 교통사고예방 대책과 대선관련 선거사범단속, 민생치안확립 등 각 기능별 당면 현안업무에 대하여 전달·교양했으며, 이어서 전북대학교 겸임교수 임진옥의 ‘자녀 밥상머리 교육’이란 주제로 외래강사의 특강에서는 자녀에게 옳은 말로 지시하는 것 좋은 방법이지만 먼저 자녀의 입장과 생각에 맞춰서 서로 소통하는 대화가 중요하다면서, 강연내내 직원들과의 대화식 강연을 펼쳤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 지역특화기술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해 3년간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재)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이사장 황숙주)가 전주생물소재연구소를 주관으로 하여 ‘토종 발효미생물 활용 항당뇨.항고지혈 기능성 제품개발’이라는 제목의 과제로 응모해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창군은 3년동안 17억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순창장류만의 독톡하고 체계적인 개발 전략과 기능성 제품생산의 연구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전라북도 차세대식품과 지원과제)을 통해 순창지역에서 발굴된 항당뇨와 항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는 우수 토종발효미생물을 소재로 순창장류에 접목함으로써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제품을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지난 6~7일 이틀간에 걸쳐 순창제일고등학교 등 3개교를 방문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교통한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가시간이 많아지면서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통한전의식을 정착시키고, 각종 사고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높이는 등 교통법규준수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순창=조민호기자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는 지난 10일 공사가 주최한 제14회 ‘내고향물살리기’ 학생·주부 실천수기 공모에 입선된 학생,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에는 고등부 전라북도지사상에 순창고등학교 이재원(1년), 전라북도교육감상에 순창고등학교 이호연(2년)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단체참가(118편 응모)로 순창고등학교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받게 됐으며, 조미영 선생이 우수 지도교사로 선정되어 전북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이중관 지사장은 “맑은물과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는 길만이 우리의 미래, 후손의 삶을 보장한다는 인식하에 전국민이 수질보전을 위해 함께 매진해야 할 것” 이라며 &ldq
순창군민들의 생활문화예술 잠재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지난 7일 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위원장 김기곤) 주관으로 열린 공연발표회가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친 것.가 동호회별 공연과 함께 한지.가죽공예 체험, 시화.사군자 우수작품도 전시한 이날 행사는 동호회원들을 비롯한 가족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발표회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발표회는 24개 동호회별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순수한 아마추어 문화예술 행사로, 동호인들의 멋과 끼를 발산함은 물론, 동호회별 우수작품 전시와 한지 가죽공예 체험 등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서 그룹사운드, 한국무용 등의 공
순창군이 매년 겨울마다 반복되는 계량기 동파사고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매년 겨울철이면 계량기 동파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올 겨울은 잦은 한파가 전망됨에 따라 상수도 동파에 대한 사전예방이 절실해 대책을 마련한 것.순창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설주원)는 겨울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보유중인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및 보온팩 등 200개를 활용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계량기를 우선 교체하고 있다. 또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교체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백만원이 교부되면 150
순창군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순창군을 찾은 관광객은 297만6000여명으로 지난해 241만1000여명에 비해 무려 24%가 증가했다. 올 12월말로 300만명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지난해 대비 15%가 증가한 109만 7000여명(11월 기준)의 관광객이 단풍이 일품인 강천산을 다녀갔기 때문이다.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북관광협회와 위탁해 추진한 순창 시티투어 시책도 성과를 냈다. 지금까지 버스 108대, 관광객 4000여명이 순창을 다녀가 지역경제에 상당부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8만여명이 다녀
어르신 배움교실 회원들이 6일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시설 어르신들에게 위문공연을 펼쳤다.70여명의 회원들이 악기 합주와 독창, 합창, 장수춤 봄이 왔네, 꽃도라지 등과 댄스스포츠 차차차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번 공연은 올 한해동안 어르신 배움교실을 통해 갈고 닦았던 내용을 마무리하면서 시설방문 위문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공연을 지켜본 어르신들은 “나이는 먹었지만 젊은이들처럼 생동감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같은 또래여서 그런지 동질감이 느껴지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하며 즐거워했다.순창군노인복지관 어르신 배움교실은 악기, 노래, 장수춤,
순창군 자율방재단이 겨울철을 대비한 사전 예방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지난달 13일 복흥면 자율방재단 활동을 시작으로 같은날 적성면, 19일 금과면, 22일 팔덕면, 23일 유등과 복흥, 구림면, 27일 인계면과, 이달 들어 1일은 순창읍, 4일과 5일에는 유등과 동계면 등 총 9개 읍면에서 방재활동을 실시했다.복흥 자율방재단 40여명은 도로변 교통사고 위험지역 가로수 정비와 소하천 토사제거 등 3회에 걸친 예방작업을 실시했으며, 적성면 방재단 50여명도 이틀에 걸쳐 지북교와 소하천에서 하천변 잡목제거작업을 실시했다.이 외에도 팔덕면 방재단 36명이 덕천리 용두마을 임도 정비를 마쳤으며, 구림면 방재단 44명은 장암저수지 위 장암마을 절매골천 하천 수목과 위협요소를 제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5일 밤부터
황숙주 순창군수는 6일 포스코(posco) 포항제철소를 방문, 순창군과 포스코의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함께 방문한 80여명의 순창군공무원들도 오전에는 포스코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창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오후에는 포스코와 포항공대의 홍보 영상물을 시청한 후 순창군 홍보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군수가 감사원 재직시설부터 교류가 있었던 포스코 전 인재개발원 고위 관계자를 지난달 16일 순창에 초청한 데서 비롯됐다.고위 관계자가 순창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포스코의 ‘불가능은 없다’는 기업문화와 돈 안드는 첨단 마케팅 기법을 배우고, 순창군과 포스코가 상호 교류 협력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포스코
순창군이 등기신청에 따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등기촉탁 대행서비스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으로 발생한 4217필지의 토지표시변경분을 등기소에 등기촉탁을 대행해 줌으로써, 소유자가 부담해야 할 등기비용 2억4천여만원을 절감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떠한 지적부정리와 등기가 완료되면 각 가정에서 그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등기완료통지서를 우편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등기촉탁 대행 서비스는 지적정리에 따른 등기 이동신고와 재산변동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일부러 군청과 법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재산권행사도 수월하게 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는 지난 4일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순창지사 옥천봉사단 공사직원 20여명은 순창 관내 소재 독거노인 박용호(80세) 할아버지를 비롯해 조옥례(84세) 할머니 댁을 찾아 연탄 600장(40만원상당)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웠다. 이중관 지사장은 “사랑을 나누면 행복이 두 배가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종겠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지난달 30일 순창터미널과 교육지원청 사거리에서 ‘친구야 사랑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청소년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해 관내 청소년과 군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위험상황대처방법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 30여명은 학교폭력 예방 리플렛을 배부하고, 피켓과 플래카트 등을 이용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주도한 순창군 청소년센터 소속 제4기 청소년운영위원회.참여위원회는 관내 중고생 3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관련 정책 제안이나 토론회, 청소년센터 프로그램 모니터링, 캠페인 전개, 어린이날 행사와 지역행사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가 3일 열린 12월중 청원 월례조회에서 순창에 연구기관과 고급인력들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지난달 순창군과 첨단방사선연구소의 상호협력 협약식을 통해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 ‘나노버블연구협력센터’를 계기로 앞으로도 각종 연구기관이 순창에 와서 상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달에 군립도서관 건축설계 당선작이 선정됨으로써 순창군의 문화수준을 높이는 표상이 되고 있으며, 이제는 문화와 교육 환경도 챙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황 군수는 내년에는 클린순창 만들기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라며, 청소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더 아름답게 순창을 꾸며야겠다는 적극적인 마인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회장 조휴정)는 30일 쌍치면 금평리 위령탑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지냈다. 위령제는 6.25전쟁 62주기를 맞이해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위령제는 경과보고와 함께 황숙주 군수와 최영일 군의회 의장, 오은미 도의원 등의 추모사에 이어, 추모시 낭독과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황숙주 군수는 추모사에서 “나라를 위해 거룩하게 산화하신 영령들의 영전의 머리 숙여 명복과 안식을 빈다”면서 “우리는 호국영령들의 뜨거웠던 애국정신을 다시한번 가슴깊이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마을단위 축산물 직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구림면 구산리에 위치한 이상촌 농업회사업인이 운영하고 있는 ‘순창 물통골 한우직판장’이 그 선두주자로 많은 관심으 모으고 있는 것. 이상촌농업회사법인은 지난 9월에 구림면 구산리 축산농가 20여명과 경종농가 40여명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마을 특산물인 쌈채소와 한우를 현지에서 판매하는 직판장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직판장과 식당은 개장 이후 현재까지 순창군민들은 물론 강천산과 회문산을 찾는 관광객과,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의 가족, 직장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질 좋고 맛 있는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점과 아늑한 고향 정취와 함께 산지에서 직접 생산한 채소를 곁들일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
순창읍 남산리에 거주하는 전석용(78)씨 집에 지난 25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주택 본체가 전소되어 실의에 빠진 전씨 집을 임예민 군의원이 방문해 격려했다.또 지난 26일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순창군지구협의회 신희출 회장과 임금순 부회장, 서옥이 총무 등과 이기자 군 의원도 전씨 집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격려했다./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공모 심사결과 순창군이 5만미만 군부에서 실적향상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 28일 정부종합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 16개 광역시도,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에 걸쳐 추진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230개 지자체 중 195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심사평에서 순창군은 특히 지역경제 활력화와 조직 및 인력관리의 효율성 부문에서 타 지자체의 선도모델이 됐다는 평을 얻었다
순창군이 장류원료 확보 차원에서 8년동안 논콩 재배농가 6822호에 72억6800만원을 지원해 농가소득 보전에 힘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논콩 612ha에 대해 총 23억2800만원(국비 9억 4200만원, 군비 13억86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생산 장려금과 유통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순창군의 콩 재배면적은 680ha로, 이중 논콩 530ha에 대해 군비 15억원은 지급했으며, 국비 1억2천만원과 유통장려금 2억5천만원은 지급할 예정이다. 생산장려금은 논콩 재배시 ha당 300만원을 지급하고, 유통장려금은 유통회사와 계약재배 했을 경우 계약물량에 한해 kg당 500원씩을 지급하는 제도로, 논콩 재배농가의 소득증대 및 장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는 정부시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