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차기 학장에 신문방송학과 권혁남 교수가 선출됐다.전북대 사회과학대학은 17일 오후 학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압도적인 지지로 권 교수를 차기 학장에 추대했다.권 교수는 이에 따라 현 백종만 학장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학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권 교수는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봉사의 자세로 사회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 교수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인디애나, 플로리다 주립대 방문교수를 역임했다.특히 지역 대학 최초로 한국언론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신문방송학 분야 발전을 위해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97년 문
전북대학교가 국립대 법인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일본 국립대학들과의 교류에 적극 나섰다.전북대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은 지난 14일과 15일 가고시마대학과 미야자키대학을 방문해 일본 국립대들의 법인화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들 일본 대학들은 지난 2004년 4월부터 국립대학에서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된 대학들. 이날 세미나에서 가고시마대 관계자들은 일본 국립대학 법인화의 배경과 제1기 중기 목표기간 중에 진행된 성과와 문제점을 설명했다.가고시마대학 관계자는 “일본의 국립대 법인화의 경우 일본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 의지와 상관없이 정부 주도로 추진돼 국가의 재정 지원 축소, 교직원 신분 불안정, 대학간 격차발생 등 부정적 측면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경영마인드 도입과
전북대가 운영하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학생들의 현장 능력 향상과 중소기업들의수출 지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전북대는 16일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올해 도내·외적으로 26개 중소기업체의 수출 활동을 지원해 200여건의 수출상담을 유도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현재 이 사업단이지원하는 업체는 도내 25개 중소기업을 포함해 40개 기업. 사업단은 지난 9월 중국 심양에서 개최된 동북아수입상품 박람회 및 한국우수상품박람회에 참가한 것을 비롯해 10월 중국 광저우 CANTON박람회, 이우국제소상품박람회, 인천송도 한상대회, 11월에는 이우국제여행상품박람회, 동경국제화훼박람회 등에 참가해 기업체를 연결하고 있다.이처럼 각종 박람회에 47명의 재학생을 사
우석대 헬스케어기술개발센터(센터장 은재순)는 자체 개발한 먹는 화장품 ‘뷰티카로틴’의 상업화를 위해 15일 (유)한풍제약에 제조기술을, (주)엠에이치투바이오케미칼에 판매권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뷰티카로틴’은 은재순 약학과 교수와 오석흥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교육부 지역거점연구단육성사업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한 피부 보호 기능 제품으로 지난해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 식품으로 허가 받았다.피부노화 방지, 미백 및 주름살 개선을 위한 먹는 화장품으로 알려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은센터장을 비롯해 유근영 (유)한풍제약 대표, 김민홍 (주)엠에이치투바이오케미칼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석대 헬스케어기술개발센터와 (유)한풍제약은 별
전북대 재학생들이 삼성전자가 주최한 홍보·마케팅 관련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양현중(경제학 3년·팀장) 학생을 비롯해, 여경희(사회복지학 3년), 조남권(정치외교 3), 이연주(경영학 3년)씨, 고경환(원광대) 등으로 구성된 ‘청춘비빔밥’ 팀. 이들은 삼성전자가 주최한 제7회 ‘YEPP 대학생 캠퍼스 PR challenge 공모전’에 참가해 자신들이 세운 제품에 대한 PR 전략을 기획서와 현장 행사 등을 통해 선보여 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이번 공모전은 1차 PR 전략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15팀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세운 PR 기획서를 바탕으로 캠퍼스 현장 행사에서 거둔 효과, 결과 발
전북대 화학공학부 민지호 교수가 신개념 중금속 제거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15일 전북대에 따르면 민 교수는 충북대 김양훈 교수팀과 공동으로 단일가닥 DNA 앱타머를 개발해 환경독성 중금속인 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앱타머는 안정된 구조를 갖고 특정 분자물질과 결합하는 단일가닥 핵산(DNA, RNA 등)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연구는 맹독성 중금속인 비소를 단 시간에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신개념의 중금속 제거 기술이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낮은 비소 농도에서도 반응하는 앱타머로 비소 제거 장치를 만들고, 베트남 하남 지역과 메콩강 유역의 비소 오염 지하수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단 시간 내 비소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연구
전북대 체육교육과 김대진 교수가 한국스포츠교육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김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교육대학교 부속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한국스포츠교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에 선출됐다.이에 따라 김 교수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회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한국스포츠교육학회는 체육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학술 연구의 필요성에 따라 1992년 탄생해 현재 1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김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체육과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학원스포츠의 내실화 및 공부하는 학생선수 정착을 위한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김 교수는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라북도 체육회 이사, 전
전북대가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효율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해 외국인유학생전담서비스센터를 설치하는 등 종합계획을 마련한다.14일 전북대는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부족과 원스톱 민원 해결 전담부서 부재 등 외국인 유학생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전담서비스센터를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전담서비스센터는 국제교류부 내에 별도의 팀(팀장 1명, 팀원 2명)을 구성해 외국인유학생이 국내 및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애로 및 문의 사항 등을 접수·처리하는 연결 창구 역할과 법적 내용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또 전북대는 외국인유학생 선발에 있어 한국어 능력 등 선발요건을 강화하는 한편, 외국어서비스 제공, 외국인 학생 비율이 높은 학과에 대한 학과평가 점수를 상향 조정 등 각종 지원
군산대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과 플로팅기술연구회가 주최한 ‘새만금 내부 개발을 위한 플로팅 기술 포럼’이 10일 군산대 황룡문화관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은 토사매립방식에 대한 대안으로 메가플로트 등 플로팅 기술을 통한 육지화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개최된 것. 건축, 토목, 조선, 해양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발표를 통해 플로팅 기술의 새만금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이번 포럼은 새만금 내부 개발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향후 새만금내부개발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김학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환경관리실장은 새만금 사업 개요 및 진행상황,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고, 홍사영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시스템 연구부 책임연구원은 메가플로트 기술의 새만금사업 적
전북대가 올해 처음 시행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162명을 최종 선발했다.11일 전북대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 1천872명을 발표하고 이 중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인 ‘큰사람 전형, 기회균형선발 전형, 전문계고교졸업자 전형’ 3개 유형에서 합격자 162명을 함께 발표했다.올해 전북대학교 입학사정관제 전형에는 모두 725명이 응시해 큰사람 전형 2명, 기회균형선발 전형 86명, 전문계고교졸업자 전형 74명 등 3개 유형에 162명이 최종 합격했다.전북대는 그 동안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전체 지원자 수 대비 74.9%인 543명을 선발한데 이어 2단계 심층면접을 거쳐 잠재력과 인성, 창의력, 학업열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여종문 입학
우석대 응용화학과 이기승 교수(53)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에 3년 연속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이 교수는 류테늄(Ru) 금속을 이용한 반코마이신 계열 항생제의 전합성 연구, 알파-케토 아마이드/에스터 및 트라이 카보닐 작용기를 갖는 생리활성물질의 효과적인 합성법 개발 및 SmI2을 이용한 유용한 유기 합성법 개발 등에 관한 연구업적을 높이 인정받았다.또한 이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에서 발간하는 ‘뛰어난 100인 과학자’ 2009년 판과 ‘21세기 2천명 뛰어난 지식인’ 2009년, 2010년 판에도 동시 등재된다.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과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에서
공학계열 출신자들이 다른 계열에 비해 첫 일자리를 빨리 얻고 임금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졸 취업자가 첫 직장을 잡는 데에는 평균 3.5개월이 걸리고 월평균임금은 19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10일 발표한 2~3년제 이상 졸업자 1만8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2007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에 따르면 이 해 대졸자는 49만8천700명으로 이 중 39만276명(78.3%)이 일을 하고 있었다. 졸업 후 첫 일자리를 구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3.5개월로 2005년 3.9개월보다 단축됐다. 교육대 졸업자를 제외한 첫 일자리 진입 소요기간을 비교한 결과 공학계열은 3개월, 의약계열 3.2개월로 인문계열 4.2개월, 사회계열 3.6개월, 자연계열 4.0
전주대 사범대학부설 교육연수원이 전북도교육청이 공모한 연수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연수 프로그램은 ‘심화연수 TESOL 집중연수’을 비롯해 ‘초등영어교사 심화연수’, ‘중등영어교사 영작문 직무 연수’ 등이다. 선정된 연수 내용은 초등영어교사 심화연수 60명, 초·중등 TESOL 집중 연수 100명, 중등영어교사 영작문 직무연수 180명으로 내년 3월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이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교사들의 영어사용 능력과 영어전용 수업 방식, 수업의 절차 및 지도 방법에 대한 이해 및 적용 등을 익히기 위해 영어권 문화에 관한 지식과 영어 문화를 체험하는 등 영어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지도 원리를
군산대 희망나눔 청년사업단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대 희망나눔 사업단은 지난 6월 ‘2009 지역사회 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6개월 간 군산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17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내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청소년 ‘캔두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프로그램, 성격유형 워크숍, 가치명료화, 미래설계, 시간관리, 경제관리, 여가관리, 미래상포트폴리오 등 8가지 프로그램을 주 2회 가정방문을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그간 청소년들의 내적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왔다. 한편 군산대 희망나눔 청년사업단은
전북대 재학생들이 전북은행이 주최한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광의 주인공은 배주완(수학과 3년)씨를 비롯해 김관섭(의전원 1년), 김경환(경영학과 석사과정) 등 3명으로 구성된 ‘편리한 은행 지킴이’ 팀. 이들은 지난 타 은행과 차별될 수 있는 전북은행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안’ 부문에 ‘편리한 은행 만들기’라는 제목의 공모작으로 12월 10일 전북은행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이 공모작을 통해 평소 은행 이용시 불편했던 내용들을 중심으로 개선방향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은행의 시간외 영업이나 카드의 활성화 발안, 중소기업의 경영자문가 무역관련 업무 지원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제4대 원장에 김정기 교수가 선출됐다. 전북대 치전원은 최근 원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김정기 교수를 치전원장에 추대했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현 조남표 원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2월부터 2년간 치전원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1986년 전북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김 교수는 치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전북대학병원 치과진료처장 등 학교 및 병원 내 요직을 거쳤으며, 특히 전북대 치전원이 교육과정을 개편 시 PBL을 도입하고 정착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 교수는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이사, 한국치의학교육학회 학술이사, IADR 한국지부 기획이사,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평가위원회 위원, 전북대학교 교육과정개발평가위원회 위원 등 교육과 학술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평가에서 전북대의 프로그램이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9일 전북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 중 하나인 ‘학습콘텐츠 풀 프로그램’이 국립대 중 유일하게 2009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교육프로그램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습콘텐츠 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터디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 그 결과를 학습을 위한 콘텐츠로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배양해 미래 지식기반사회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터디를 통해 학습하고, 콘텐츠를 구성하는 협동적 학습이 가능하며, 만들어진 학습콘텐츠는 전북대에
우석대 맹성렬 전기전자공학과 교수(45)가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화학학회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맹 교수는 나노 물질 합성, 실리콘계 및 비실리콘계 나노 트랜지스터, 나노급 모트 상전이 소자, 나노 생화학 센서 소자 및 시스템과 관련한 38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으며, 2006년 특허청에서 시상하는 세종대왕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마르퀴즈 후즈후’ 과학과 공학 분야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등 그 동안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맹 교수는 현재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전북지단장 및 산학 연계망 호남센터장우석대 미르CEO문화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표준협회 ‘융합센서 표준화 포럼’ 회장 등
우석대는 8일 오성제과와 ‘생강특허·생옥고 원료 및 제품 제조기술’ 이전에 따른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서동석 산학협력단장, 양재헌 약학과 교수, 김희자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재헌 교수는 “오성제과와 공동으로 개발한 생옥고 약과는 면역력 증진과 체질개선, 소화력 증강 등의 효능을 가지고, 현재 국내외 유명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에 있다”며 “이번 연구과제 수행 외에도 앞으로 지역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형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품 기술 이전을 갖은 ‘생강특허·생옥고 원
전북대가 헌법재판소와 우수 법조인력 양성과 헌법 정의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북대는 8일 오후 헌법재판소 2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총장과 신양균 법학전문대학원장, 원용찬 대외협력실장, 헌법재판소 하철용 사무처장 등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강의 지원을 비롯해 공동과제 연구, 학술 정보 공유 등 인·물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특히 헌법재판소는 전북대 로스쿨 학생들에게 실무 수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북대는 원활한 실무 수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와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밖에 양 기관은 학술연구 필요시 소장하고 있는 관련 자료를 제공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