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서 6.2지방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이 28일 기업형 슈퍼마켓인 롯데슈퍼의 진안읍 입점과 관련해 원천봉쇄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입점 반대를 천명했다.진안군수에 출마하는 김중기 예비후보와 박관삼 예비후보, 도의원 출마자인 김대섭 후보와 김광수 후보, 군의원 출마자인 구동수 후보, 김종현 후보, 김현철 후보, 박동원 후보, 배성기 후보, 백은기 후보, 이태수 후보, 이한기 후보, 박명석 후보는 각각 성명서에 서명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6.2지방선거에 출마자들은 진안 상권을 붕괴시키려는 대기업 슈퍼마켓인 롯데슈퍼 입점을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기습적으로 간판을 내 거는 등 진안군민을 기만하고 진안상권을 유린하려 한 롯데 슈퍼의 입점을 강력히 규탄한다&rdquo
김종화
2010.04.28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