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43농가를 대상으로 주민소득지원 융자금 8억1천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대상자 선정 심의 위원회’를 열고 세대 당 최대 2천만원까지,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융자금은 여건이 어려운 농업인의 자립 기반과 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을 활용, 보증인 없이 시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에게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시는 지원 대상자들의 조기 사업추진을 위해 다음달 중 융자지원을 완료하고 적절한 시기에 자금이 지급키로 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산림조합은 28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을 방문, 장학숙 건립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했다. 김민영 조합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의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동량(棟梁)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산림조합은 학업성적과 생활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들에게 ‘늘푸른 장학금’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가 다음달 15일까지 효열장 후보자를 접수한다. 27일 주민센터에 따르면 다음달 30일 열리는 제6회 초산동민의 날 및 제8회 효도문화축제를 앞두고 효열장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초산동의 명예를 드높이고 문화예술, 효의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효열장 후보자를 접수한다. 추천자는 통장과 기관·단체장이며 추천기준은 이 분야에 대한 공적이 현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 출향인 또는 추천일 현재 초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동민이다. 제출서류는 공적내용을 포함한 추천서 1부와 소명함판 사진 1매,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이다. 천성종 초산동장은 “효의 고장에 걸맞게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민의 귀감이 되는
정읍시 고부면과 고부메밀꽃축제추진위원회(농민회장 김희훈)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꽃 심기 행사를 가졌다. 농민회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공직자 등 30여명은 면사무소 소재지 가로변에 설치된 대형화분과 메밀꽃 축제장 주변에 팬지꽃과 페추니아 각 3천본, 구절초 6천본, 꽃 잔듸 2천500본, 금계국 5천500본을 심었다. 또한 고부면의 관문인 은성농장 앞 가로 화단을 꽃 잔디와 각종 꽃을 심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청 단풍미인 씨름단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씨름 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일반부 개인전에서 경장급 최기복 선수가 1위, 이봉양 선수가 3위에 오르고 선수권부에서 소장급 이병주 선수가 2위, 용사급 박상구 선수가 3위의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거둔 것. 이 같은 결실은 지난 1월 29일 창단 이후 2016 홍성 설날장사 씨름대회에 첫 출전해 한라급 박정의 선수가 4품에 오른데 이어 이번 출전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의미를 더 했다. 한편 시는 단풍미인씨름단 전용 훈련장을 올해 9월 쯤 완공예정으로 현재 설계 중에 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공직자들은 지난 25일 시민들과 함께 제71회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배영고등학교 뒤 편 임야에 편백나무 1천200본을 심었다. 이 자리에서 김생기시장은 “숲은 기후 변화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지구, 꿈과 희망이 있는 정읍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읍산림조합은 행사장 주변에서 감나무와 매실나무, 다육식물 등 총 2천본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한편 시는 봄철 나무 심는 시기를 맞아 총 55ha에 백합나무 등 속성수와 경제수 편백나무 등 13만2천본을
정읍시의회는 지난 23일 고은유치원생들과 인솔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청소년)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교사와 원생들은 사무국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의장실 및 위원회실, 본회의장 등 의회시설을 견학하고 본회의장에서 회의진행 과정 설명을 들으며 체험활동을 했다. 견학에 참여한 인솔교사는 체험학습 기회제공에 대한 감사의 뜻에 이어 “원생들의 성장과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이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유치원생,어린이집원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지방자치 제도를 이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국가의 동량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정읍시 고창군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 활발한 정치 행보를 보이던 무소속 김태룡씨가 24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아직도 선거는 돈과 조직으로 움직인다는 현실을 마주하며 정읍사회의 발전을 염원하고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주기에는 본인의 열정만으로는 쉽지 않다는 것 을 확인했다”며 “눈물로 본 선거 등록을 포기하고 사퇴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 3개월 동안 정읍고창의 지역민들과 소통하면서 민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복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동안 공약으로 제시했던 관광도시 청사진이 다른 후보를 통해서라도 실현되길 기대한
초산동노인회(분회장 정남석)는 지난 22일 초산동주민센터에서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은빛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원들은 발대식 후 마을 취약지구 및 공한지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노인회는 “올해도 분기마다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초산동을 만들어 가고, 지식과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노인회는 해마다 어르신들의 건전한 사회참여와 밝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코젯(courgette)호박 재배 실증시험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에는 애호박 재배 농업인과 유통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에 코젯호박 실증 시험포를 조성, 재배해오고 있다. 평가회에서는 육묘 시 주의사항이나 수정방법, 전조처리, 호박유인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시식행사를 가졌다. 코젯호박은 유럽에서 재배하는 호박의 일종으로 샐러드와 튀김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기존의 애호박 품종은 넝쿨이 길게 자라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할 경우 끈을 이용해 호박을 유인하기 때문에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고, 호박의 넝쿨이 커지면 호박의 순을 밑으로 내려줘야 하는 번거로
산내면이 2016년 면민의 장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선발부문은 산업장과 익장, 애향장, 효열장 등 4개 부문이며, 접수는 지난 14일 시작됐고 마감은 오는 31일까지 이다. 추천자는 각 마을 이장 및 기관·단체장으로, 추천 기준은 각 분야별 공적이 현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 출향인 또는 추천일 현재 산내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다. 단, 산내면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는 거주지 제한이 없다. 제출서류는 공적내용을 포함한 추천서 1부와 소명함판 사진 1매, 기타 공적증빙자료 등이다. 산내면은 “산내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주민과 출향인사 중 면민의 장을 선정, 4월 16일 열릴 ‘제28회 산
태인종합발전추진위원회(이하 태인종발추) 발대식이 지난 22일 태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있었다. 발대식에는 김생기시장과 이학수도의원, 김승범·김재오시의원, 관내 기관장과 지역단체장을 비롯 태인종발추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태인종발추는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발전과 각종 사업추진 등 면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태인종발추는 본위원회와 ▲소재지 가꾸기 사업 ▲ 야외 음악홀 건립 ▲상연지 복원 ▲ 소재지 간판 정비 ▲문화유적 보존 등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한 마음 한 뜻’이라는 슬로건으로 전회원이 참여하여 태인면의 화합과 단결 등 미래의 희망을 담은 80개의 메시지(message)를 담은 액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과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은 지난 19일 정읍산림조합 청사앞에서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보급한 수종은 감나무를 비롯해 매실, 자두, 꾸지뽕, 할미꽃, 패랭이, 샤프란, 다육식물, 수생식물등 텃밭을 이용한 공한지나 아파트내에서 재배가 가능한 수종이다. 1만여여 그루의 나무와 2천여개의 꽃씨를 무료로 보급한 이날 행사장은 1천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봄철 나무심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배정환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심기에 관심을 가져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정읍‘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신태인읍사무소 공직자들은 지난 20일 박모씨(74, 상삼마을)의 집을 방문, 청소와 함께 말벗되어 주기 등 ‘찾아가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모씨는 “점점 기력이 떨어져 청소하기가 힘들고 지난 겨울 폭설로 대문 앞에 나무가 쓰러져 출입이 어려웠는데 읍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나무도 잘라주고 청소를 해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수천 신태인읍장은“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집 청소봉사 및 말벗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
정읍사랑기술봉사단이 지난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랑기술봉사단은 정읍시청 임병택 건축과장 등 51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읍시건축사협회와 함께 불우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정읍시건축사회 관계자 등 100 여 명이 참석해 마을안길 200M 담장도색과 불우소외계층 8세대를 대상으로 도배․장판교체와 전기수선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들 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조로 나눠 오는 11월 말까지 소외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첫째와 셋째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자재 구입 등 경비는 매월 회원이 납부하는 회비와 정읍건축사회에서 후원
정읍시 중견 업체인 ㈜무일콘크리트(대표 김형일)가 21일 서울장학숙 건립기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을 방문한 관계자는“정읍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장학숙 건립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우수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일콘크리트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생산하면서 지난 2007년부터 각종 장학금 기탁과 불우이웃돕기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는 농사 준비를 위한 소각행위가 빈번해짐에 따라 지난 18일 북면과 태인면 2개 면에서 찾아가는 산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불방지협회 전문 강사가 지역주민들에게 소각산불 방지의 필요성과 산림자원 보호의 중요성, 산불예방 요령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을 금지하는 등 생활 속 산불예방 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새해 들어 추진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내용 등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8일 김생기 시장과 해당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 시민과의 대화 시 수렴한 155건(건설과 99건, 도시과 12건, 복지여성과 10건, 기타 34건)중 완료 9건, 추진 중 23건, 추진예정 73건, 추진불가 29건, 타기관(한국농어촌공사 등) 이첩 2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김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강조하며 “건의사항의 신속한 해결도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시민과의 소통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십분 헤아려 적극적인 자세로 건의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정읍시 농소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동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치위원과 동주민센터 직원 20여명은 농소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배영중․고등학교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 등 0.3톤을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최천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소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와 전라북도와 ㈜우성섬유는 16일 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16일 김생기 시장과 전북도청 유희숙 경제산업국장, 권기한 ㈜우성섬유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은 시장실에서 정읍농소농공단지에 입주하는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 ㈜우성섬유는 극세사 장갑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산업용 장갑을 생산하는 업체로 연매출 100억원 이상, 50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정읍 제2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국일방적의 원사를 사용하여 장갑을 생산할 계획이어서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발전도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시장은“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농소농공단지에 입주해 기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