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및 터울림 행사가 지난 27일 밤 용담댐하류 공유부지에서 열렸다.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미풍양속과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위원장 김종은)하고 용담면 기관ㆍ사회단체 협의회가 후원했다.‘용담면민이 하나가 되는 흥겨운 한마당’이란 주제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투호,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주민들은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달집태우기 때, 자신이 직접 쓴 소망문을 함께 태우며 올 한 해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이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농악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한
진안군이 무진장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봄철 해빙기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26일 진안군에 따르면 동절기 폭설, 한파로 인해 얼었던 지반이 기온 상승과 함께 융해되면서 축대나 절개지, 옹벽, 교량, 공사장 건축물 등의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또한 군 재난관리과 주관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물 72개소에 대해 무진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건축사협회 등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벌인다.해빙기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분야별 점검사항은 건축물과 부대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각종 안전사고 예방 이행실태 등이
진안 홍삼 및 특산품의 중국 진출이 탄력을 받게 됐다.26일 진안군을 방문한 신형근 중국 선양총영사(이하 총영사)는 송영선 진안군수와 만나 진안 홍삼과 특산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신 총영사의 이번 방문은 진안군이 선양총영사관의 도움을 받아 선양에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장선애 지사장)을 설립하고, 진안홍삼 홍보관 개관 및 중한 웰빙테크 연구개발 세미나를 개최한 데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졌다.이날 송영선 진안군수는 “진안 홍삼과 김치 등 지역 특산품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선양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이에 신 총영사는 “진안 홍삼과 특산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며 &
진안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안장학숙이 입사생들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시설을 변경한다.이번 진안장학숙 시설변경은 입사생들의 편안한 면학분위기 조성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25일 군에 따르면 장학숙내 3일 4인실의 입사생들이 아침 등교시 숙실내 세면장만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시간에 쫓기는 등혼잡을 겪어 왔다.이에 군은 진안장학숙이 1층 화장실 및 4층 화장실 일부를 세면장으로 변경하기로 했으며, 동호회실과 미디어실 등은 방과 후 스터디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상대적으로 협소해 숙실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4인실에 대해서는 정원 조정 및 결원발생시 3인 실로 운영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같은 개선으로 진안장학숙은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요람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
진안군청신협(이사장 이종신)의 열두 번째 정기총회가 조합원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군청 3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정기총회는 감사보고, 2009년 사업실적 결산과 잉여금 처분, 2010년 사업계획 예산안 등 3건의 부의안건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진안군청신협은 지난해 실시한 전라북도 종합경영평가에서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이날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로부터 경영우수상패를 전달받기도 했다.총회에 앞서 이종신 이사장은 “어려운 금융환경속에서도 조합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이 주거래은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이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버섯 종균배양실에서 직접 배양한 가정용 원목 느타리 종균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느타리 종균 1,500병(850CC/병)을 농가당 5병까지 무상으로 분양한다.5병이 초과됐을 때 1병당 500원의 실비를 받는다.종균 1병으로는 직경 15~20cm의 원목 10개~15개에 접종할 수 있으며, 오는 9월부터 내년 봄까지 수확이 가능하다.분양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430-8623)와 읍면상담소로 하면되며, 3월 넷째주부터 1,500병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농업기술센터는 공터와 유휴지를 활용해 신선한 버섯을 가정에서 직접생산 할 수 있도록 지난 2006년부터 4년간 6900여병의 느타리 종균을 농가에 분양해 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균을 분양 받기 위해서는 버섯
진안군이 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아이티 국민들을 돕기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 352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이번 지진피해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티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진안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27일 고추시장에서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하고 액을 쫓는 ‘망월이야’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망월이야 행사는 군민들의 소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민속축제로 투호와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과 지신밟기,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진안중평굿 풍물패들의 신명나는 가락과 함께 군민들의 희망을 화선지에 적어 5미터 높이의 대형 달집을 태우고 불놀이야(깡통돌리기) 등 서로의 화합과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신명나는 놀이판으로 진행된다.군은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육질이 최상인 돼지구이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체험과 장터도 운영한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가 23일 전의경들의 원만한 부대생활 적응을 위해 청소년 지원센터의 청소년 상담사 김기순 등 2명을 전․의경 전담 심리상담사로 위촉했다.이날 위촉된 심리상담사는 앞으로 낯선 곳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는 젊은 전․의경들의 군 생활에 도움을 주고 부대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대원들에게 단체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대일 상담을 주1회 이상 실시해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무사히 전역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된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진안군은 지난 22~23일까지 양일간 여성자원봉사자 및 지도자 전문교육을 진안스파 홍삼빌에서 실시했다.‘진안의 미래는 우리의 어깨 위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여성전문교육기관인 현대교육원에 위탁해 여성봉사자와 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의 동기를 부여하고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한국 펀&이미지 김기태 소장의 글로벌시대의 펀 리더쉽 이라는 특강에 이어 고품격 인간관계연구소 김성미 소장의 변화 패러다임 및 여성지도자의 역할, 현대인의 주요관심사인 가족건강과 행복리더쉽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진안군 여성자원봉사자와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안군 사양저수지 준설공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세륜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진행하고 있어 북부마이산 진입로가 진흙투성인 상태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특히 공사현장이 북부마이산 진입로인 사양저수지 일원으로 래방객들에게 마이산 도립공원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실재 사양저수지에서 복합노인복지타운까지 도로는 공사차량에서 묻어 나온 진흙으로 뒤범벅인 상태다.이로 인해 이곳을 지나치는 관광차와 기타 차량들은 흙 먼지와 진흙으로 뒤집어 쓸 수 밖에 없다.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흙탕물 때문에 싸리비로 청소해 주고 살수차는 차량통행이 적은 야간을 이용해 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공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사양저
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는 22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중심의 치안시스템 기반조성 만들기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0가지 다짐대회’를 가졌다.주요 다짐내용은 업무처리 관련 댓가보상 안 받기와 선물 증정품 안받기, 골프청탁 안받기, 교통편의 무상서비스 안받기, 개인적인 사무실 방문 안하기 등이다.이날 다짐대회는 자체사고방지와 깨끗하고 정직한 경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등을 결의하기 위해
진안군 안천면 각 기관 및 사회단체들이 관내 공공시설물 관리를 위해 한데 뭉쳤다.안천면과 기관 및 사회단체는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내에 있는14개 공공시설물에 대한 자율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노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체련공원과 다목적실내구장, 어린이 놀이터, 길거리 장터, 분수대 등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그 동안 2008년도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공공시설물이 늘어나면서 면사무소와 사회단체간 관리 이원화로 어려움이 있어 체계적인 통합관리가 요구됐었다.이에 면사무소와 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들은 통합관리 체계를 갖추기 위해 이날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은 주민 주도사업으로 지역발전을 통한 소득증대와 생활체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초점
진안군의회 김정흠 의원이 도의원 출마를 위해 19일 의원직을 사퇴했다.김 의원는 한국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장과 군 농업정책 심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진안군의회 4, 5대 2선 군의원으로 4대 후반기 부의장과 5대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했다.김 의원은 "전라북도와 진안군의 가교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두 번에 걸친 군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진안군과 전라북도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진안군과 일부지역 주민들의 미온적 대처로 도비 반납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예상,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비를 반납한 뒤 동일 사업을 군비로 재 추진될 전망이어서 군민들의 거센 비난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군은 지난 2008년 9월 부귀면 오산마을과 주천면 양명마을, 양지마을에 한식모정 신축을 목적으로 도비 5천750만원을 확보했다.이
진안교육청(교육장 문순희)은 18일 마이종합학습장 대강당에서 유.초.중.고교 학부모 및 교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2010학년도 진안교육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진안교육 실적과 2010학년도 추진방향 설명을 통해 교육공동체 희망하모니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미래교육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바른생활 실천중심의 인성교육 강화와 창의력을 위한 교육과정, 세계화 정보화시대 대응 능력배양 등에 관한 교육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또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군의 방과후학교 지원 등 교육지원사업 설명은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이날 행사에서 음악인 노동은 중앙대 교수가 나와
진안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국비를 줄이고 민자투자를 늘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는 700억원에 이르는 국비를 줄이고 730억원에 이르는 민간투자를 늘여야 한다는 것. 이 같은 지적은 지난 8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송영선 군수와 송정엽 군의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비타당성 확보를 위한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 연구용역중간보고회에서 나왔다.이번 보고회는 군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아토피프리클러스터사업은 총 170
박주홍(47) 정천우체국장이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진안군 광역의원으로 출마를 선언했다.박주홍씨는 17일 진안군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광역의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치세대를 바꿔 지역주의를 벗어나 새로운 정치문화를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또 그는 “우리세대가 전 세대들에게 경제적 여유로움을 물려 받았다면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올바를 정치문화를 물려주어야 한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정치문화를 바꿔줘야만 우리가 살 길”이라고 말했다.이로써 현재까지 진안군 광역의원 선거는 박주홍(민주당)씨와 더불어 권봉하(민주당)와 김광수(민주당), 김대섭(민주당) 현 도의원, 김정흠(무소속) 등 5명이 출마를 선언했다.박씨는 민주당 광역의원 경선
진안군의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운영이 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현실에 맞게 상향 조정된다.군은 농업경영 및 소득개발을 위해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의 융자 이율을 낮추고 상환기간 연장하는 일부 조례개정안을 군 의회에 제출해 채택됐다.또 귀농인들의 농자금 대출 신청시 연고가 없기 때문에 보증인을 세우기 어려운 것을 감안해 연대보증인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이번 개정 주요내용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5년)을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7년)으로 농업협동조합 정부재원지원자금 대출 연체이자율을 연 12~14%에서 연 10%로 하향 조정됐다.이와 함께 진안군 관내 거주자에 한해 보증인을 세워야 했던 조례안을 전국 세대주 1인 연대보증인으로 범위를 확대시켰다.이와 관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진호)는 17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농협, 투명한농협, 깨끗한농협을 구현하기 위한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법규준수, 공정한 직무수행, 고객신뢰 확대의 3不운동과 향응요구, 금품수수, 사적청탁 등 3不운동을 실천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직원들은 행상에서 농업·농촌 사랑을&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