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주관하는 노후설계교육이 지난달 골드쿡 과정에 이어 17일 미니메드스쿨 과정 교육에 돌입했다.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순창 건강장수연구소와 순창군 일원에서 진행될 미니-머드스쿨 교육은 기초건강 교육 및 과학적인 의학상식을 전달하여 노후에 발생하기 쉬운 성인병에 대한 사전 이해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이다.지난달 모집 결과 서울, 대구 등 전국에서 73명이 신청해 서울대병원, 전북대, 화순전남대 등 유명 강사진의 의학상식 교육을 받는다.특히, 서울대병원 정진호 피부과 전문의는 ‘늙지 않는 피부, 젊어지는 피부’를 강의하고, 전북대 장기완 치과 전문의는 ‘나의 치아로 100세까지’라는 제목
순창군이 치아결손으로 음식물섭취가 어려운 노인·장애인에게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의치보철(틀니) 시술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의치보철지원사업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직장 7만6천원, 지역 8만1천원 이내로서 순창군에 1년이상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과, 1급~3급 등록 장애인이다.지난 4월부터 신청서를 받아 현재까지 65명이 신청 완료했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과 각 보선지소에서 신청받고 있다.의료기관선정은 순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관내 치과의원으로써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시술기관을 선택하게 되며, 시술완료 후 14일 이내 대상자의 통장으로 시술비를 지급한다.그동안 보건읠료원에서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비사업 수급자기준 노인대상으로 의치보철 415명을 실시했으며,
순창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주)는 17일 부모없이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조손가정에게 밑받찬을 만들어 직접 가정까지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밑반찬 나누기 행사는 전라북도에서 민간단체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엄마와 며느리의 사랑이 필요한 조손가정 3대 가족나들이 행사도 계획하고 있는 등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한편, 여성자원봉사회는 1992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거동불편가정을 위한 무료빨래방운영, 오지마을 경로위안잔치, 독거노인효나들이 행사 등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원봉사 분야에 독보적인 자리를 굳히며 모범적인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의회 최영일 의장을 비롯한 의원 6명은 지난 14일 적성면 마계마을, 서림마을과 동계지역 수해현장을 방문했다.또 지역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지난 14일 새벽부터 동계, 적성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적성 마계마을 앞 소하천 제방이 무너져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포크레인 등 장비가 투입되어 응급조치가 이뤄진 가운데, 순창군의회 최영일 의장 등 의원은 격려와 함께 다시는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조속한 복구비 지원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영일 의장은 “조속한 시일내에 복구가 이뤄져 원활한 영농활동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집행부와 협의하여 적극 조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9일 순창군의회 후반
순창 강천산 자락에서 도시민과 농촌이 하나된 도라지사랑꽃축제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축제는 강천산권역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용섭)주관으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창군 팔덕면 장안마을 일원에서 펼쳐졌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팔덕면 장안, 덕진 등 순창 강천산 권역 6개마을과 팔덕면민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주민주도형 축제여서 그 의미가 더욱 켰다.주무대에서는 식적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미꾸라지그랑프리, 누드도라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으며, 간이 수영장에서는 맨손물고기잡기 체험이 진해돼 관광객들의 흥을 돋웠다.또 도라지사랑꽃가족캠프, 사생대회, 도라지끼페스티벌 등과 고무보트타기
“아무리 값이 싸고 이익이 많이 남아도 숫소는 팔지 않습니다.오로지 연하고 맛있고 고소하고 신선한 암소만을 손님들에게 드리는 것이 지금까지의 소신입니다”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서 15년째 한우직판장을 운영해 오고 있는 착한가게 주인 김미자(57, 여)씨의 말이다.10년동안 담양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김씨는 고향이 순창인 남편 김명수(57)씨를 따라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로 자리를 옮겨 연하고 맛이고 신선한 한우고기로 승부를 걸고 판매한지 15년이 넘었다.김씨는 먼저 신선한 한우고기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축사에서 직접 한우를 키우는 등 좋은 품질향상에 힘써왔다.이러한 정성과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해 온 결과 단골이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근처 관공서에서 회식자리를
순창군이 전국에서 최초로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조례를 지난 3월 제정하고 사업비 50% 범위 내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보조금과 최고 1억원 한도의 금융기관 융자 실행시 4% 이자 지원을 하게 됐다.이로써 그동안 사업장 화장실이나 음식점 주방 등 위생환경이 불량해도 형편상 방치됐던 사업장이 보다 청결한 사업장으로 개선될 수 있어 대외적 지역이미지 개선효과는 물론 경영안정에도 기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창군이 이러한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사업을 획기적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은 날로 위축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농축산업 등에는 다양한 보조사업이 있는 반면, 소상공인에게는 보조금 지원이 전혀 없었던 것에 따른 소상공인의 상대적 불만을 해소하기 위하 목적도 있
순창군 구림중학교 교감이자 유머아카데미 대표인 이황근(53)씨가 술자리 문화를 재미있고 품격있게 바꾸어 놓을 ‘대통령 건배사’를 출간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책자는 현대의 직장인에게 피할 수 없는 술자리에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게 건배사이고, 술잔이 돌아가면서 건배를 외쳐야 할 순간에 어찌할 바를 몰라 우물쭈물 ‘위하여’만 외치는 애주가들에게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대한민국 건배사의 종결판이라 할 수 있는 건배 교과서 ‘대통령 건배사’를 펴낸 이황근씨는 현직 교육공무원(전북 순창 구림중학교)으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주력하면서 행복 경영의 한 방법으로 웃음이 넘치는 재미있
“아무리 값이 싸고 이익이 많이 남아도 숫소는 팔지 않습니다.오로지 연하고 맛있고 고소하고 신선한 암소만을 손님들에게 드리는 것이 지급까지 의 소신입니다”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서 15년째 한우직판장을 운영해 오고 있는 착한가게 주인 김미자(57, 여)씨의 말이다.10년동안 담양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김씨는 고향이 순창인 남편 김명수(57)씨를 따라 순창으로 자리를 옮겨 한우고기만 판매한지 15년이 넘었다.김씨는 “내 생전에 숫소나 거세우를 써본 적이 없다.정말로 암소고기만을 쓴다.그것 때문에 15년 단골이 많다.고집스럽게 암소고기만을 쓰기 때문에 그것 하나만으로 식당 운영이 성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또 김씨는 평상시 어려운 이웃이나 멀리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의
순창군 지역특화작목인 블루베리가 농가소득의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섭취해야 할 세계 10대 푸드로 ‘타임즈’에 선정된 바 있는 블루베리는 항상화 및 시력개선 효과가 탁월하여 특히 노령층과 수험생을 중심으로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작황상태와 기온 탓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가격이 12%가량 낮아졌지만, 생과 1kg당 2만원에서 2만5천원의 고가에 판매되고 있어 농가소득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 2007년부터 35억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현재까지 120ha를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160톤을 생산해 32억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고, 성목이 되는 2015년이 되면 150원원의 속득이 예상되고 있다.쌍치면에 거
순창군이 2012년도 전라북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10개 시군 중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임도사업 평가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전라북도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4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임도사업 계획수립의 적정성과 시공품질 등 6개 항목분야를 확인 평가했다.순창군의 임도사업은 임도의 절토면, 성토면, 노면의 안정성과 배수시설의 적정성, 환경친화성 등의 조건을 고루 만족시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재해에 취약한 절토.성토면 붕괴 방지를 위해 석축과 옹벽, 말목 등 다양한 공작물을 시공함으로써 구조적인 안정성 강화에 주력한 점등이 1위 선정의 발판이 됐다.순창군은 올해 임도사업에 14억을 투입하여 신규노선 3개소를 신설하여 산림시설 이용을 극대화하고, 기존 임도시설을
순창군이 장류산업에 이어 토종발효미생물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재)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이사장 황숙주)는 지난해 2월 개원한 후 현재까지 총 3000여종의 토종발효미생물을 분리하여 산업화할 수 있는 기초를 갖췄다.여기에 (사)한국종균협회(회장 남승우, 이사장 배동훈) 한국미생물보존센터가 11일 순창 미생물관리센터에 자리를 잡으면서 개소식을 갖고 명실공히 국내 제일의 발효미생물 보관 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하게 됐다.황숙주 군수는 “수천년 간 이어온 우리 전통 토종발효미생물에 대한 자산 가치는 무궁무진하다.순창은 이러한 성장 동력으로 가능성이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장류를 이제는 미생물
순창군이 명품축산농가의 효율적 육성을 위해 7월부터 친환경 축산농가 지원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지금까지는 무항생제, 햇삽(haccp)인증을 받았거나 사업 신청일보부터 1년 이내 친환경인증이 예정되어 있는 농가당 백만원 범위 내에서 무항생제를 지원하면서 한우와 젖소농가는 제외되었으나 이를 포함시켰고, 사료첨가제 지원품목도 발효 미생물제, 미네랄 블록 등까지 확대시켰다.또한, 축산시설 개보수, 경관정비, 장비구입비로 농가당 천만원(사업비의 50%)을 지원해주던 것을 2천만원(사업비의 50%)까지 상향 조정했다.특히 축산시설 경관정비 사업에 개별농장 표지판 정비사업을 포함시켜 청정 순창의 명품축산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군은 올해 명품축산농가 육성을 위해 군비 3역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축산농가 인증비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절도범인 검거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유공자 표창은 지난달 25일 농촌지역을 돌며 빈집털이를 일삼아온 절도범인을 112신고접수부터 신속한 상황전파 및 현장근무자의 도주로 차단을 통해 절도용의자가 차량을 버리고 산으로 도주한 것을 3시간의 잠복근무 통해 절도범인을 검거한 유공자 112종합실장 이정효, 팔덕파출소 설봉근, 구림파출소 장지남 경관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남숙)는 9일 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순창군 관내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읍면 여성지도자, 다문화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 타악퍼포먼스 공연과 실버건강체조공연과 함께 여성발전 유공자 및 자랑스런 여성상 시상식도 가졌다.특히 기념식에서는 대한적십자순창지구협의회 서옥이씨를 비롯한 23명과 적성면사무소 박삼식, 동계면사무소 김점숙씨 등 공무원 2명이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아름다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장정순 미용협회 회장이 순창군 여성 대표로 자랑스런 여성상을 수상해 박수갈채를 받았다.황숙주 군수는 기념사에서 “거창한 구호보다는 생활속 작은 실천의 습관이
순창군이 사회적 소외계층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농어촌 집 고쳐주기는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최하여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의 소외계층에게 주거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순창군은 사업 대상자로 금과면 매우·밭매우 마을의 소외계층 9가구를 선정해 지난달 29일부터 부엌과 화장실, 난방, 단열 등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특히 집 고쳐주기 사업은 가구당 300~400만원 정도의 재료비를 투입해 원광대학교 윤충열 교수와 대학생 4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자원봉사단장인 원광대학교 윤충열 교수는 “이번
제6대 순창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에 최영일 의원, 부의장에 신용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6일 제185회 순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치러진 의장선거에는 재적인원 8명 중 최영일(41, 민주통합당)의원이 7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제선인 최영일 의원은 풍부한 의정경험과 민의를 대변하려는 노력 등이 동료의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최영일 의장은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과 군민에게 봉사한다는 초심으로 앞으로 2년의 의장 임기동안 순창군의회 의정과 군정발전은 물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군민 여러분께 다짐한다”고 밝혔다.또 “군민에 대한 각종 복지 실현을 위한 집행부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군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신뢰받고 사랑받는
해발 400m 이상의 청정지역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진안군 동향수박이 본격적으로 수확체제에 돌입했다.동향면 대량리의 김대성씨 수박농가하우스는 2,400㎡에서 4월 정식한 수박을 첫 수확해 농협 하나로마트 등 서울지역으로 출하를 시작했다.동향수박은 20℃ 이상의 큰 일교차로 특유의 사각사각한 과질과 12brix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고 있어 도시민들에게
순창군이 여름철 이상고운 및 전력사용 증가로 전력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가정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온실가스진단사업으 추진하고 있는 것. 온실가스(가정에너지) 진단이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에서부터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각종 전기제품의 대기전력을 진단하여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홍보하는 무료 컨설팅이다.이처럼 가정 에너지 진단을 통해 소비되는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전기 소비전력을 10% 정도 절약할 수 있어 년간 한 달분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군은 디달말까지 희망세대에 한해 선착순 150세대를 군 축산환경과를 통해 (650-1714)로 전화접수 받는다.또
순창군이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지난 4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체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김경선 부군수 주제로 열린 보고회는 세외수입 실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지난 2개월여의 체납세외수입 일제정리기간동안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김 부군수는 “군민의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서 건전한 재정운영은 필수요소”라고 강조하며 “공무원들이 한발 더 뛰어 체납액을 없애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또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세수확보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올해 목표액을 체납액의 20% 이상으로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으 강조했다.참석자들은 보고회에서 열띤 토론과 대책 논의를 통해 체납세 징수에 대한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