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지사는 지난 2일 진안을 방문해 “진안군은 천연 자원자연을 이용한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전원 휴양도시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향후 진안군 발전방안을 제시했다.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2010년도 경제살리기 희망보고회’가 김 지사와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및 의원, 김대섭 도의원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김 지사는 “단일 최대지역이자 인삼 생산의 중심지인 진안은 홍삼과 한방산업을 전략사업으로 키워 나가야 한다”면서 “유통과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클러스터 조성을 조기에 마무리해 명실상부한 홍삼한방의 메카로 거듭나는데 도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또 “아토피 에듀센
♦전보 △전략산업과장 김남기 △주민만족과장 김학수 △진안읍장 이항로 △성수면장 이종신 △부귀면장 장강섭 △정천면장 이병희 △환경보호과장 김익노 ♦전입 △산림지원과장 최영호 ♦전출 △지방녹지사무관 최규상
진안군은 1일 송영선 군수와 송정엽 군의회의장, 교육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민주자치센터에서 ‘제4기 아로마테라피 DIY인력양성 교육반’ 입학식을 가졌다.군의 역점사업인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아로마테라피 DIY인력양성 교육’은 주민이 교육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의 유전적, 생리학적, 환경적 면역학적 원인과 치료, 아토피 케어 기전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아토피 피부염 케어 및 치료제품 만들기 등 실습과 체험을 통한 아토피케어위주의 실생활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주민과 환자에게 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적
농촌지역 주민들의 고충상담을 위해 29일 진안을 방문한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아토피프리클러스터조성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위원장은 아토피프리클러스터조성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송영선 진안군수의 건의에 "아토피 질환은 한 개인이나 가정, 자치단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국민권익위원회 검토를 거친 후 관계 중앙부처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진안군에서 힘을 기울여 추진하는 사업이 국가 전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긍정적 시각을 내비쳤다.또한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귀면 신정리 신정저수지를 찾아 주민들 민원을 청취한 뒤, 이 자리에서 진안군, 한국도
진안군은 오는 10일까지 그린빌지지조성사업을 신청 받는다.이를 위해 군은 9천300만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진안군 관내 33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200만원의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올해로 3년째 추진되고 있는 그린빌리지사업은 마을의 특성과 보유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마을주민 스스로 주도하고 참여해 생활환경을 개선시키는 사업이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독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또 21세기 선진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녹색성장 사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창의적인 노력으로 마을 환경과 경관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도로변꽃길,
진안군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수태)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하는 ‘해피데이’를 실시한다.해피데이는 올해 3회째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에게 주민자치센터 샤워실과 찜질방 등의 시설을 이용해 목욕 및 안마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행사다.성수태 주민자치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목욕을 자주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 기쁘다”며 “이번 기회에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알았다”고 말했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진안군이 한방과 관련된 전국 10개 지자체와 한방약초산업 연계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 강당에서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장과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약초산업 연계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참여하는 자치단체는 전북 진안과 강원도 평창, 충북 제천시, 충남 금산, 전남 장흥, 경북 안동시, 상주시, 문경시, 경남 산청, 함양 등이다.이번 협약에서 농어촌공사와 10개 지자체는 향후 5년에 걸쳐 2천600여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협력사업에 공동노력을 약속했다.한방약초산업 연계발전사업은 농어촌공사 주관으로 한방약초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자관리, 서비스 산업을 확산시켜 국가브랜드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사업이다.또 공동물류 유통체계를 구축해 국내한방약초산업
진안은 예로부터 산고수장(山高水長)의 고장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자연을 가지고 있다. 진안 인삼은 다른 지역보다 특히 향이 진하고 항암효과에 탁월한 사포닌 성분이 높다. 생산량은 전국 인삼의 7.9%다. 인삼은 수삼으로 판매되거나 홍삼으로 가공되어 판매된다. 연간 수삼판매를 통해 42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홍삼가공을 통한 소득은 1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은 홍삼한방산업을 진안의 미래를 열어갈 성장 동력으로 만들고 있다. /편집자주 □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혈액 순환 등 효능 탁월인삼을 심은 밭에 다시 인삼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10~15년 정도의 휴식기간이 필요하다. 그만큼 인삼은 땅의 기운을 남김없이 빨아들이는
한방분야의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할 한국한방고등학교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오는 3월 진안에서 문을 연다.한방고등학교는 진안읍 연장리 998번지 부지면적 14,464㎡ 규모에 건면적 1,215㎡으로 교실과 체육장, 생활관, 학생실습장 등 1층 건물로 지어졌다.지난해 모집한 신입생은 한방에 대한 관심을 가진 학생들로부터 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5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이 학교는 특정분야의 인재와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특성화 고교로 한방자원과와 한방보건과 등 2개과에서 인삼을 비롯해 약용식물학, 한약관리학, 한약감정학, 한방간호학 등을 가르친다.학생들은 한약자재 전반적인 영역인 한약자원의 재배의 근간이 되는 기초적 이론 습득과 다양한 한약 관련 교과목을 실험 실습
“마이산의 고장 청정진안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 신임지부장에 전북경영검사팀장으로 근무하던 김진호(55)씨가 지난 21일 부임했다.김 지부장은 “진안고원은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와 수박 등의 농산물과 김치 등 가공식품들을 전국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안백운이 고향인 신임 김 지부장은 전주상고와 전북대(농학석사)를 졸업하고 지난 1975년 농협진안군지부에서 초임 근무했다.가축방역유공 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으며, 동갑내기 최성희 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뒀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진안군 광역의원 출마 후보군도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출마 입지를 밝힌 인사는 4명 안팎에 이르고 있다.특히 진안군은 광역의원 의원수가 2명에서 1명으로 줄어 민주당 경선에서 이기는 후보자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돼 경선 참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민주당 경선과 관련한 당규 개정 등으로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출마를 선언한 입지자들(4명 전원 민주당소속)의 행보도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경선에 여의치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를 뜻을 보인 후보자도 있어 광역의원을 노리는 입지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행정(해양경찰)출신인 권봉하 후보는 지역발전을 표방하면서 수몰지역과 주천을 중심으로 텃밭을 다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이미지와
송영선 진안군수가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행복을 이야기하는 열린마당’ 이라는 주제로 주민과 함께 하는 자리인 연초방문에 나선다.이번 연초방문은 22일 진안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25일까지 11개 읍·면에서 각 지역별 기관단체장 간담회 및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클린행정과 주민 밀착행정을 역점으로 추진해온 송영선 군수는 이번 연초 방문에서 지역 전략사업, 당면현안사업 등 군정전반에 대해 설명한다.또한 최고령자 가정방문과 주요 사업장, 복지시설방문, 우수작목반 및 귀농귀촌인과의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갖는 등 주민밀착 행정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반 연초방문에서 11개읍면의 현안문제를 군정에 반영해 해결하고 홍삼한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신축공사와 기반시설이 준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내봉산 자락에 들어서는 환경연구소는 지난 2006년 12월 입지선정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도시계획 시설계 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08년 기공식을 가졌다.진안군과 전라북도가 연구소 이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내달 8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산림환경연구소는 총 사업비 100억8천만원을 들여 백운면 덕현리 산 10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30,559㎡규모에 건축 면적 4,209㎡, 지상 3층을 건립됐다.여기에는 본관 사무동과 실험동, 표본동, 식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진안군은 동부산악권에서 가장 오지의 청정지역으로서 사실상 개발이 부진하였지만 산림환경연구소 이
진안홍삼연구소가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고 전북지역의 생물소재 연구와 사업화를 위해 본격 나섰다.진안홍삼연구소는와 (재)고창복분자연구소, 전북대학교 고창복분자지역연고진흥사업단은 21일 전북지역의 생물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공동마케팅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형주 진안홍삼연구소장과 이헌상 고창복분자연구소장, 전북대 사업단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체결내용은△상호간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협력체계 확립 △소재응용과 제품개발 등 상용화 공동연구 △산업기술 사업화 및 지역산업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정보교류 △보유장비 및 시설공동활용 △정보 및 연구인력 상호교류 △각종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이다.진안홍삼연구소와 고창복분자연구소는
전주 서신동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서로사랑가족모임 회원들이 진안 부귀면 미곡마을 도서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와 에니메이션 도서 등 500여권을 기증했다.이번 도서기증은 도농교류사업 ‘놀토행촌 in 진안’으로 알게 된 부귀 봉암리 미곡마을 작은도서관에 책이 필요한 사실을 알게 되어 회원들과 논의를 거쳐 추진하게 됐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진안군이 최신 건축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수록한 ‘건축행정안내’ 책자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안내책자에는 건축물만들기와 건축절차 세부내용 등 3개 분야를 세부적으로 구분해 수록됐다.또 생활주변에서 반복되는 건축민원을 군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건축민원에 대한 행정절차와 법규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부록에는 건축 관련 인·허가에 따른 안내사항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에서 제작한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 이용안내서’를 첨부했다.이는 농민들에게 인허가시 주의사항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을 신축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군 관계자는 “건축 관련 민원은 전문적인 용어와 절차가 까다로워 항상
“신비의 마이산과 명경지수 운일암반일암, 그리고 전북의 젓줄인 용담댐을 품고 있는 인삼의 고장 진안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59대 진안경찰서장에 대전청 보안과장을 역임한 백용기(54) 총경이 취임했다.신임 백용기 서장은 “모든 치안서비스를 주민중심으로 맞춰 올한해 진안경찰의 브랜드 가치 제고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전북전주 출신으로 경찰간부후보 32기인 백 서장은 지난1984 경위로 임용된 후 정읍경찰서와 전북청, 대전청 보안과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특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황서장은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부하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남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백 서장은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진안군이 구제역(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군은 구제역에 대한 효율적 차단을 위해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2010년 가축전염병 근절대책을 위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유경희 한우협회진안군지부장 및 축종별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가축전염병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군은 현재 AI특별상황실과 구제역 상황실을 동시에 운영하며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활동 및 가축사육농가의 농장에 대한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했다.28개반 61명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은 매주 수요일 1,285 소규모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65명의 예찰요원이 수시로 농가를 방문 예찰활동에 나선다.군과 협의회는 모든 질병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질병 조기발견과 확산에
진안군 마령면은 20일 송영선 군수와 송정엽 군의장 및 군의원 김대섭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청사 준공식을 가졌다.지난 3월 착공한 마령면 종합청사는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건물로 부지3,431㎡ 규모에 건축연면적 1,419㎡으로 지어졌다.건물은 면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 농업인상담소, 예비군 면대본부 등을 갖춰 종합청사로 새롭게 변신됐다.이번 종합청사 준공으로 마령면은 그 동안 건물 노후화와 사무실 공간협소, 주민자치센터 분리로 주민자치활동 및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 관계자는 “마령면 종합청사는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진안군이 친환경농산물 공급으로 아토피산업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아토푸드 생산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첫발을 내디뎠다.아토푸드 생산자협의회는 20일 송영선 군수와 송정엽 군의장, 강영수 아토푸드 생산자협의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협의회는 친환경먹거리에 관심 있는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농민 1∙2차 가공업자와 유통업자 등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초 민간주도로 운영된다.협의회원들은 아토피 케어전문가 과정 참여(아토피 테라피교육)와 아토피 아카데미 운영, 에코 에듀센터 유기농식품 공급(아토푸드 농장을 조성), 지역 자원 활용(감식초 가공시설 운영, 달맞이, 산딸나무 등 꽃차개발), 아토피 농업 생산단지 조성(친환경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