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당 김춘진 의원은 전북대 국정감사에서 "4년제 대학교 연구비 현황에 따르면 전북대는 연간 360억4천2백만원의 연구비를 확보했지만, 서울대의4천229억원에 비하면 1/11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전북대는 지방 거점국립대 중에서도 부산대(869억원)와 전남대(840억원), 경북대(733억원), 충북대(424억원), 강원대(421억원)보다 연구비가 낮아 제주대(164억원)를 제외하면 최하위나 다름없다"고 말했다.또 김 의원은 "전북대는 중앙정부 지원 대학 연구비도 상위 20위 안에도 포함되지 못했고, 분야별 연구비 규모에서도 인문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학, 예술체육학, 복합학 등 총 8개 분야에서 복합
김대연 기자
2009.10.1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