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시민불편살피미’운영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생활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모두 2만6천455건의 불편사항을 발굴, 처리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시민불편살피미란 공무원이 출퇴근 또는 출장 시 현장에서 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발견하는 즉시 처리하는 제도.처리대상은 도로와 가로등, 표지판 등 공공시설과 노상 적치물이나 불법광고물 등 가로환경, 건축, 쓰레기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모든 분야이다. 또 현장에서 직접 처리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그 내용을 카메라로 촬영, 시스템에 등록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앱에 등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타 부서에서 처리해
정읍시가 2016년 시정목표와 비전 확립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졌다. 지난28일부터 2일간 김생기시장 주재로 각 소관 국, 단,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통해 내년 신규 및 공약사업 등 423개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부서별 추진될 신규 및 공약사업과 주요업무계획,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 등이 책을 모색됐다. 이와 함께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방안 등은 다시 한 번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검토한 후 내년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올해 괄목할만한 성과인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과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민자유치, ㈜다원시스 투자 유치관련 등 대형사업들이 성공적으
2016년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정읍시와 고창군 선거구가 요동치고 있다. 지역구인 선거구 획정이 현행 의원 기준 246석에 변화가 있더라도 헌법재판소의 인구편차 축소 결정에 따라 인구 하한선인 13만9천473명에 미달하는 정읍시 선거구가 고창군과 통 폐합될 것으로 확실시, 후보들마다 전략 수정이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당명을 바꾼 ‘더불어 민주당’이 내홍을 겪으면서 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천정배 의원이 호남을 기반으로 신당을 창당했거나 준비중이여서 중앙정가가 안개속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이 지역 정치 베테랑은 물론 신인들마저 출사표를 던지거나 적극적인 의사 표명을 미
정읍에서는 처음으로 한우를 보증하는 씨 수소(종모우)에 선발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주관하는 하반기 한우 보증 씨수소 선발대회에서 유종대(입암면)씨의 한우가 전국의 후보 씨수소 26두 중 보증씨수소 17두 중에 포함됐다. 한우 보증 씨수소는 우수한 씨수소의 정액을 보급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등심 단면적을 비롯해 등지방 두께, 근내 지방도 등 의 유전능력이 높아야 한다. 유씨의 한우 KPN1046는 지난2012년 후보씨수소로 선발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후대 검정을 거쳐 이번에 보증씨수소로 선발돼 앞으로 유씨의 씨수소 정액은 전국 한우 농가에 보급되게 된다. 한편 정읍시는 그동안 한우우량정액 공급과 암소유전형질
정읍시의회 우천규 의장은 택시 운전기사들의 어려운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3일간 택시운전대를 잡았다.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어려운 삶의 현장을 들여다 보기 위한 행보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읍시에는 법인택시 10개사 231대와 개인택시 369대등 모두 600여대로 정읍시 인구비례 121대가 남아도는 실정으로 택시업계가 고질적인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우 의장은 “현장에서의 택시운전기사들의 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에서 운전체험을 실시했다”며 “시민들의 아픔과 불편사항을 해결, 더불어 살기 좋은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인 ㈜디에스피드는 최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주)디에스피드는 지난2013년 정읍시 태인농공단지에 생산시설을 설립하고 질 좋은 사료를 생산, 충북과 전남.북에 연간 18만톤을 공급하고 있다. 정장욱 대표는 “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입지조건과 첨단시설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결국은 함께하는 직원들이 제일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인재가 가장 중요하고 서울장학숙이 인재를 양성하는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디에스피드는 그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과 지난 2013년에는 백미1천600kg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데도
정읍시 신태인읍 고산마을의 ‘마름묵이’이 최근 이탈리아 브라에서 열린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돼 인증서를 받았다. 마름은 전국 연못에 자생하는 한해살이 물풀로 열매는 항암효과가 있어 각종 암에 효능이 있고 강장보호, 허약체질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맛의 방주에 이름을 올린 마름묵은 경지정리 이전인 1970년대까지 마을을 따라 흐르는 물길에서 자라던 마름 열매로 만든 묵이다. 그 동안 주민들은 밤을 연상케 하는 마름열매의 독특한 맛과 함께 영양식으로 즐겨왔다. 한편 비정부기구(NGO)인 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이 인증하는 '맛의 방주'는 대량생산·세계화로 사라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총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휴·폐업 축사와 관리사 58동, 부지 2.3ha를 매입해 축사를 철거하고 편백과 감, 매실나무 1천96주를 심었다. 정읍시 이평면 정애마을 일원의 노후화와 휴․폐업된 축사, 저장조에 잔류해 있는 비점오염 물질의 개선사업을 마쳤다. 이번 바이오 순환림 조성으로 새만금으로의 유입지역 일대에 축사가 들어서는 것을 예방, 가축분뇨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게 됨은 물론 새만금유역 수질과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후에도 가축분뇨의 적정관리로 수질환경을 개선하고 악취발생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최환기자 &n
정읍시와 정읍상공회의소, 전북과학대학, 정읍고용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은 28일 산·학·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산업 발전과 우수인력 육성을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지원, 지역인력의 취업률을 높이고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mis-match)를 해소하기 위한 것 협약서에 따르면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3개 기관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고 상공회의소는 일자리 정보와 기업현장 체험과 기능습득 장소를 대학에 제공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고용창출을 지원한다. 또 대학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우수인력의 양성·공급과 함께 기업의 경영개선 컨설팅 등 지원을 담당하고 고용복지⁺
2016년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정읍시 선거구가 요동치고 있다. 2선 의원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을 맡아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오던 유성엽(56)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안철수 신당에 합류함으로서 안개정국이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 인구 하한선인 13만9천473명에 미달하는 정읍시 선거구가 인근 지역인 고창군과 통 폐합될 것으로 확실시 되면서 정치 예비 후보들 또한 지역연고에 따른 유· 불리에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나 홀로(무소속) 출마도 일부 예상되지만 호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 창당설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각자 자기 길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매 선거 때 마다 표밭의 주인이나 다름없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 2016나눔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각계각층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송영준 본부장)는 23일 정읍시를 방문해 ‘희망나눔 2016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영무예다움 정읍현장사무소 직원(10명)들은 지난 22일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읍시목협의회(회장 양민환)는 지난 22일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정읍시 북면 태양주유소(대표 최대기)는 지난 22일 100만원을 기탁했다. 0- OB맥주 전북지점(지점장 이윤섭)은 지난 22일 정읍시 한솔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준비해온 쌀을 전달했다. ○
여성가족부가 주관한‘2015년 아이돌봄지원사업’시상식에서 정읍시 정태옥(57)씨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시·도 담당 공무원, 외부 전문가들로 평가간을 구성해 사업실적과 이용자 만족도, 사업운영 관리 등을 평가해 우수 돌보미를 선정하고 있다. 23일 장관상을 수상한 정씨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6년여 동안 정읍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로 활동해 오면서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을 돌보는데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정읍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는 현재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35명의 아이돌보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만 3개월~만12세 이하의 어린이 128명을 돌보고 있다. 아이돌
정읍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내장상동 청소년문화체육관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정읍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지난 22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 곳에서는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 대응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 아나운서 방송체험과 청소년진로탐색박람회, 한국잡월드 견학, 대학 탐방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정읍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청소년 진로설계 상담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로 체험처를 연결하
정읍시 산내면 청년회는 지난 20일 따뜻한 나눔 사랑 실천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28명의 회원들은 산내면 매죽리와 능교리 노인(2세대)의 집을 찾아 청소와 함께 집 벽체를 보온재로 감싸는 작업 등 봉사 활동을 벌였다. 올해로 3년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청년회원들은 옥수수를 재배, 판매한 수익금으로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양병덕 회장은 “어르신들의 집 주변 정비를 통해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행복하고 건강한 산내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 탑과채 단지 종합 평가회에서 정읍시수박연구회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2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기술 명인인 이석변회장을 중심으로 12명의 탑과채 회원들이 신기술 보급과 재배기술 향상과 경영마인드 함양, 유통 역량 강화 등에 주력하는 등 전국 최고 탑과채 단지를 위해 노력해 온 결실로 이처럼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박연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2년 간 2억원(국비 1억원, 시비 1억원)을 지원받아 SWT꽃가루를 이용한 씨 없는 수박 생산기술과 봄 수박 안전생산 기술을 구축했고 병해충 방제기술과 노동력 절감기술을 정립했다. 또한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재배기술 이론교육과 현장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8
정읍시 소성면에 자리한 서남권농기계임대사업소가 지난 21일 준공됐다. 서남권 임대사업소는 정읍시와 고창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상동몽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해 박우정 고창군수 등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시군은 과중한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인접 자치단체 간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양 지역 접경인 소성에 서남권 임대사업소를 신축했다. 임대사업소는 총사업비 14억원(국비 8억7천800만원, 정읍시 3억5천500만원, 고창군 1억6천700만원)을 투입, 5천96㎡의 부지에 연건평 824㎡ 이다. 보관창고와 비가림 시설을 비롯 관리장비인 호이스트 크레인 등 3종 3대와 임대용 농업기계 35종 1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한 제3회 ‘2015 국제평언론대상’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이 제종길 안산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함께 행정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국제평화언론대상 선정위원회(미국 Chun University 부총장 이영기박사)에 따르면 9명의 심사위원들이 이력서와 공적서, 추천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제평화와 언론과 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는 세계평화공헌 최고대상 반기문(UN 사무총장)총장과 의정발전공헌 대상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현미의원 등 모두 6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시장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민선 5기부터 시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정읍시 옹동면에 자리한 서남권추모공원이 주민들의 장사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추모공원이 지난달 12일 개원 이후 화장장 이용이 모두 171명으로 1일 평균 5.5건의 이용률을 보였다. 3개 시군 주민이 144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84.2%를 차지했으며 이어 익산과 김제 등 전북도내 이용자가 10%인 17명, 도외 이용자는 5.8%인 10명이다. 3개 시군 이용자는 정읍시가 6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안 42명, 고창 35명 순으로 나타났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전북 서남권인 정읍과 고창, 부안지역에 화장장이 없어 타 지역 원정화장으로 큰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이 서남권 추모공원이
정읍시의회는17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8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3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배정자 의원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주간보호시설 확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특수학교를 다닐 수 없거나 성인이 된 후 주간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발달장애인이 보호시설의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하여 있다”며 주간보호시설 확대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시책 등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황혜숙 의원은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및 환승제 도입으로 교통복지 실현하라’는 주제로 어려운 농촌 교통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요금체계의 불편함을 해
정읍시 입압면 농업인 상담소가 1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된 상담소는 옛 입암면 농업인상담소를 허물고 279㎡ 부지에 연면적 119㎡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새 단장했다. 상담소는 상담실(40㎡)과 교육장(55㎡)은 물론 각종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2억5천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관계자는 “신축된 농업인상담소는 지역농업인들의 각종 교육과 모임장소, 농업인의 현장애로기술 해소공간이자 지역주민과 정보교류,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게 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