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박물관은 지난 21일 제4기 박물관 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1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운영한 교육에는 모두 23명이 참여, 이중 17명의 수료증을 받았으며 우수 교육생 3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됐다. 이번 교육은 박물관의 주요 전시코너에 대한 강좌와 해설방법 및 실습 ,박물관 탐방 등 모두 18강좌를 편성, 운영했다. 특히 박물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기 위해 박물관의 세계(유병하 국립박물관장)와 정읍시립박물관의 현재와 미래(이민석 정읍시립박물관학예사)를 편성했다. 전시에 대한 심화학습 과정으로는 정읍문학의 전통(유종국 전북과학대학교 교수), 정읍의 고려시대 문화유산(정상기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관), 정읍풍류(김문선 샘소리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는 24일 이순신연대 백정기부대 충경관에서 2015년 4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15명의 위원과 각 읍‧면‧동 방위지원본부, 군 지휘관, 향토예비군 지휘관, 군무원 등 6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적 침투‧도발에 대한 경계와 국가 총력전에 대비한 통합방위 작전‧훈련지원,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 ▲2016년 통합방위작전 훈련지원대책 강구 ▲2016년 충무계획 동원자원현황 점검 ▲군 중점관리 자원 확인의 날 행사 ▲군 편제장비 및 서바이벌 훈련장비 시찰 ▲적 방어 훈련체험 등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지역방위 의식을 높이고 통합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나누기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신태인로타리클럽은 지난 21일 회원 10명과 읍사무소 직원 5명, 신태인고등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12가구에 3천6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가정에 릴레이방식으로 손수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연탄 배달활동에 직접 참여한 김병태 회장은 “오늘의 작지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겨우내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읍시 수성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는 동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정읍시립 신태인도서관은 지난 20일 신태인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어린이 110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정읍시립 신태인도서관이 신태인초등학교와 연계해 운영했다. 달팽이 인형극단이 전래동화인 ‘토끼와 자라’를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꾀 많은 토끼의 재치 있는 활약이 펼쳐지면서 참석한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정우면 장순리 김용택 농가 과원에서 정읍복숭아연구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복숭아 팔메트 수형재배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복숭아 팔메트형 수형 재배는 덕시설을 이용한 Y자 유인시설을 설치하고 복숭아를 재배, 자연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재배법이다. Y자 팔메트 밀식재배 시 개심자연형 재배법에 비해 높은 증수효과를 볼 수 있는데, 연간 생산량이 개심자연형의 경우 894kg, 팔메트 수형은 2천331kg으로 2.6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FTA에 대응하기 위해 정읍지역의 환경과 기상여건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고 복숭아 팔메트 수형재배를 확대 보급, 최고 품질의 과실을 생산함으로써 소비를 촉진하고 국제
정읍시는 소외계층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더누리(통합문화이용권)사업을 통해 KTX(코레일)와 연계된 문화기행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실시된 문화기행은 소외계층 아동과 학부모 등 113명을 초청, KTX를 이용해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시 관계자는 “KTX와 연계한 지역맞춤형 문화더누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동복지법 제52조에 해당되는 사회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당일코스의 서울 나들이를 가졌다.” 고 밝혔다. 당일 아침 7시 정읍역을 출발, 서울에 도착한 이들은 한강유람선으로 유람을 즐기고 과천 서울랜드 등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이번 지역맞춤형 문화기행을 통해 특성화된 여행과 문화체험 등
정읍시 여성민방위대가 지난 20일 부안군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열린 ‘2015년 지원민방위대 긴급구조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출전한 이날 경진대회는 방독면 착용과 심폐소생술 그리고 응급처치 3개 종목으로 치러졌고, 종목별 취득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읍시 여성민방위대는 이은순씨와 이유경씨, 오정림씨, 김정옥씨, 신정화씨, 이은자씨, 서정화씨, 강 순씨, 송현정씨로 구성됐다. 성별 구분 없이 치러진 이번 대회는 특히 남성팀을 꺾고 여성팀이 우승해 화제를 모았다. 우승팀에게는 기념패와 2016년도 제401차 민방위의 날 긴급구조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정읍시 산내면 섬진강댐 침수도로 국도 30호선 보강공사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내 소재지 사거리 신호체계가 기존 신호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로 변경돼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섬진강댐 침수도로 국도 30호선 보강공사는 섬진강댐 운영정상화 사업에 따른 댐 운영수위 상승(당초 191.5m ⇒ 196.5m)에 따라 산내 소재지 사거리 520m 구간의 침수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국비 13억5천700만원이 투입되며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신호체계 변경과 관련, “전북도에서 시행하는 섬진강댐 침수도로 국도 30호선 보강공사 중 현 교통신호체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신호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 변
정읍시 감곡면사무소는 민원인들을 위해 무료 휴대폰 충전기 4대를 설치하고 운영 중에 있다. 22일 면 관계자는“민원처리를 위해 면사무소를 찾은 이들이 휴대폰 배터리 방전으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충전기를 이용한 민원인은 “급히 연락을 해야 하거나 휴대폰에 있는 연락처를 알아봐야 할 때, 길을 잘 몰라 휴대폰 내비게이션 어플을 이용할 때, 배터리가 방전돼 곤란했는데 충전기가 비치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새마을운동 정읍시지부 회원 200여명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정읍시 공설운동장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수확한 배추에 고춧가루 등 모든 양념 재료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2천포기를 담고 20㎏ 상자 500박스에 담아 23개 읍면동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했다. 박우서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장은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정읍시지회는 매년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폐자원․헌옷 모으기 등 자
정읍시가 올해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과 관련 모두 4천983세대에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 등 모두 3천여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산정기간은 올 상반기 6개월 동안 전기와 수도를 기존 보다 절감한 이들 세대에 포인트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높아지고 있다”며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로 저탄소 환경 선진도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관리비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은 일석이조의 효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120여명의 회원들은 19일‘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1천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100세대에게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송영애회장은 “식생활에서 빠져서는 안 될 김장김치를 손수 담그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담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는 오는 21일 한국 아동문학의 대표작가인 유은실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강연회는 정읍시 ‘한 권의 책’으로 선정된 유 작가의 ‘일수의 탄생’을 읽은 어린 독자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오후 2시부터 정읍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학부모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일수의 탄생’을 통해 7월 7일생 일수가 던진 ‘자신의 쓸모는 누가 정하나요’ 라는 질문에 작가와 독자가 서로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수의 탄생’은 일수가 자신의 존재를 찾아가며 겪는 성장
동학농민혁명 121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 점검과 대안’을 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20일 개최된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운동사학회와 국제한국사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는 이날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어권과 유럽권 그리고 중국과 일본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영렬 前국사편찬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와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동학농민혁명과 그 정신을 한국의 틀에 가두지 말고 세계 여러 나라와 공유할 것 ▲이의 일환으로 현재 추진 중인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동학농
전국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센터 기공식이 정읍시 신정동 일대 부지에서 열렸다. 재단법인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19일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유성엽 국회의원,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 이우송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 산학연 관계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떴다. 미생물육성지원센터 건립은 지난해 5월 정읍시와 전북도, 전북대학교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유치에 성공했다. 3년차 사업으로 추진,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될 미생물육성지원센터는 도.시비 등 모두 1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규모는 1만4천902㎡의 부지에 연건평 6천525㎡의 지하 1층과 지상 4층으로 들어서고 입주기업보육실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고모네장터’ 개장 11주년을 축하하는 농산물 특별판매행사가 지난 17일 열렸다. 정읍고모네장터 운영위원회(위원장 기용도)가 주관하고 북면사무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고모네장터 활성화와 지역발전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와 배, 고구마, 수세미 등 양질의 우리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정읍문화원의 샘골공연단과 밸리댄스 공연, 흥겨운 노래자랑도 펼쳐졌다. 한편 정읍고모네장터는 지난 10월 고모네장터 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산지유통센터 부지 옆으로 이전했다. 장터 관계자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단풍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기술센터는 올해 친환경농업반과 SNS마케팅반, 농촌체험관광반 3개 과정을 개설하고 3월부터 운영, 이날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했다. 친환경농업반은 친환경농법 재배이론과 병해충방제 등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SNS마케팅반은 마케팅전략과 블로그활용 등 교육생이 SNS를 활용하여 현업에 적용하여 마케팅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 농촌체험관광반에서는 6차 산업으로의 변화에 대응한 상품개발과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운영, 교육의 내실을 높였다. 김생기 시장은 “교육단풍미인대학 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급변하고 있는
정읍시가 노후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신태인 실내체육관’을 내년 상반기까지 보수․보강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응모, 지원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확보된 국민체육진흥기금 6억원을 재원으로 사업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신태인 실내체육관은 지상 2층과 연면적 2천672㎡의 규모로 건축된 지 25년이 지나면서 지붕 구조물의 일부 변형 등이 발생해 보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 콘크리트 구조물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나 지붕구조물은 일부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과에 따라 개·보수를 위한 설계에 착수했다. 시는 또 정밀안전
정읍시 농소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정일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장학수 도의원, 정병선, 안길만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전 체육회장인 박왕수(정문마을)씨와 전.현 체육회 부회장인 최혜숙(삼화아파트)씨가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 경품추첨에서는 자전거 22대 등 푸짐하고 실속 있는 경품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주관한 ‘제4회 정읍시 지역아동센터 학습발표회’가 지난 16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아동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네 번째인 학습발표회는 29개 센터 종사자와 아동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난타와 합주/바이올린, 플루트, 우쿨렐레, 오카리나 등의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합창과 태권체조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 아동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미술, 도자기 등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우리 아이들이 다재다능한 재능을 키우고 보여줄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