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내 병원 등에 투입할 의료인력 176명을 모집 완료했다.18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는 필수인력 139명을 26.6%가량 웃도는 규모다. 새만금 세계잼버리에는 150여개국 출신 약 4만3천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의 진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야영장 내 잼버리 병원 1곳, 허브클리닉 5곳, 응급의료소 5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정신건강 진료와 심리지원을 위한 리스닝 이어(Listening Ear) 센터
본격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건강위험군인 취약계층의 주의가 요구된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에도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8일 임실, 순창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19일에도 전북의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치솟아 덥겠다.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햇볕에 1~2시간 노
전북도-국회의원 간담회가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국회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3당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해 지역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에는 김관영 지사와 국회의원 9명이 참석했고 지난 4.5 재선거에서 전주을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강성희 의원(진보당)과 서거석 교육감도 참석했다. 서 교육감은 이번이 처음 참석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관영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1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순방을 모두 마쳤다. 지역 균형 발전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면서 “특
최근 정부 차원에서 디지털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 디지털성범죄, 특히 몸캠피싱에 관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몸캠피싱이란 소셜미디어(SNS)나 채팅을 통해 접근한 후 피해자의 신체 노출 사진, 영상 및 개인정보를 부정한 방법으로 얻어 유포, 협박하는 범죄 수법이다.문제는 피해자들의 피해 금액이 최근 1,000만~3,000만원대로 크게 높아졌고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디지털범죄 피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피해영상 유포 방지 및 삭제 지원 등의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북도가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를 6억 달러로 정했다.또한 오는 2026년까지 9억 달러 이상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전북도는 10일 지역 내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와 14개 시·군, 6개 수출 지원기관, 수출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계획·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 6억 달러, 2026년 9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축으로 당내 친명-비명계간 공방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1년 앞두고 ‘공천’ 문제가 현역 의원들의 최대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어 친명-비명계간 공방은 갈수록 심해질 전망이다.특히 당내 친명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지키기 즉 단일대오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 일각에선 이재명 사퇴론, 이낙연 영구제명론, 분당론, 당직 전면개편론 등 백가쟁명식 주장이 속출하고 있다. 전북의 경우에는 더불어민주당이 핵심 정당이어서 내년 국회의원 총선 공천과 관련해 의원들은 더욱 민감한 상황이다.6일 더
전북의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업기업과 민간투자사, 선배기업들을 한 자리에 집적화 시킬 수 있는 ‘스타트업타운’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미국 볼더 등 해외 우수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는 전북도와 전북지방중기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전북벤처투자포럼’에서 한국가치투자 배준학 대표가 발언한 내용이다.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민간주도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사와 창업·벤처기업 등 민간이 중심이 되어 소통하는 포럼을 개최해다.
오는 4월5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면 2024년 4월10일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다.앞으로 1년3개월 후에 총선거가 치러지지만 아직까지 수많은 변수가 있어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중앙 정치권에서 촉발된 중대선거구제 개편은 현재의 선거제도를 완전히 뜯어 고치는 것이다.또 현재의 소선거구제가 그대로 유지되더라도 전북의 10개 지역구가 어떤 식으로 통폐합 될 지는 미지수다.변수로 가득한 전북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미리 예상해 본다./편집자주/중대선거구제 개편? 소선거구제 유지?/연초 윤석열 대통령이 언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전북지역 한국노총 소속 노조와 함께 취약계층과 소년소녀가정 등을 찾아 연말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과 전북도청노조 송상재 위원장, 전주시노조 김문영 위원장, NH농협전북지부 박병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또 한국외식산업중앙회 전주시지부와 나리찬주식회사가 후원하고, 전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도협의회도 참석해 10㎏짜리 120박스 분량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전달했다.권기봉 의장은 “겨울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전북도를 상대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위원들은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대상으로 정책질의에 나섰다.△김정기(부안)의원=올해 신규로 편성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 긴급하게 편성되다 보니 시군에서 연속성 있는 사업 구상과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 기금 규모와 특색있는 사업 발굴 등 기초단체의 자율성을 보다 확대하는 등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임승식(정읍1)의원= 전북도 예산이 전주·군산·익산 3개시에 50%넘게 편중돼 있어 국가적인 지방균형발전 문제에 앞서, 도내에서도 지역
LA한인상공회의소가 내실 있는 경제교류협력 이행 등을 위해 2일 전북을 방문했다.김관영 지사는 이날 전북 생산품의 수출 확대, 미국 기업의 전북 투자, 국제행사의 전북 유치 등을 위한 소통 채널의 확대를 주문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간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LA 한인상공회의소가 전북산 농특산물 등에 대한 대미 수출 확대와 전북에 대한 투자 유치, 국제 행사 유치 등을 위한 지지와 성원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통해 전북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LA 한인상공회의소는
금암새마을금고에서 운영하는 북부지점이 해마다 자산 증대는 물론 지역 봉사활동, 나눔 운동 등으로 ‘성장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금암새마을금고에 따르면 북부지점의 자산이 2015년 개점 당시 330억 원이었으나 2016년 400억, 2020년 701억 원, 2021년 746억 원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금암새마을금고 북부지점 회원 수도 4천500여 명에 달하면서, 자산 증가와 함께 회원들의 자산 보호를 위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이달 초에는 내방 고객들을 위해 북부지점을 금암동 덕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