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사회단체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군산시민의 허파인 은파호수공원이 대규모 아파트 건설 공사로 죽어가고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이번 성명서에는 군산미세먼지시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해 군산환경운동시민연합,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군산발전시민연대, 군산경제살리기시민연합 등 24개 단체가 뜻을 모았다.이들 단체는 은파는 군산의 대표 관광지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지역자원콘테스트’에서 전국 100대 관광명소로 선정됐으며,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라고 밝혔다.이러한 은파에는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어야 하고, 녹
지구온난화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무 심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새마을회(회장 심영배)가 월명공원 내 나무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군산시새마을회 회원들은 16일 월명공원 내 무궁화동산 및 새마을동산에 잣나무 320여 그루를 식재했다.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청년연대,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심영배 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예방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 중 하나가 나무를 심는 것”이라며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군산시는 17일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롯데마트, 환경재단,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은 해양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해양생태계 보전 캠페인(바다愛 진심)을 벌일 계획이다.특히 각 기관은 4~8월까지 바다숲 가꾸기 및 바다 가꿈이 행사, 어린이 해양 환경생태 교육 캠프, 온라인 캠페인 등 각종 캠페인 행사를 함께 실시한다.또한 다음 달 9일 옥도면 장자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바다 가꿈이 행사에서는 탄소 흡수원인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와 근절을 위해 군산시가 올해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선도 및 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다.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2개소를 지정했으며, 지난달 개학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민관합동 점검을 시작했다.이어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을 월 1회 이상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청소년의 탈선 위험이 있는 개학기와 방학, 수능 후 등 계기별 민관합동 점검반을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는 15일부터 24일까지 노인자원봉사단 14개팀 28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필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노인자원봉사자 역할과 태도 등 소양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주 내용으로 다뤘다.또한 파크골프봉사단과 늘봄색소폰봉사단 우수사례 발표와 오프닝 공연으로 아리랑봉사단의 고전무용과 울타리봉사단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이래범 지회장은 “노후 봉사활동보다 아름답고 보람된 활동은 없다”며 “노인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군산시노인회 노인자원봉사단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17일 경포초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및 흡연도박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학교 폭력과 흡연도박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들은 자체 제작한 판넬과 홍보지를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과 흡연도박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힘썼다.손진영 경포초 교장은 “아이들이 서로의 예쁜 마음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교폭력 없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과 행락철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VMS(21개소)를 활용,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운전자들에게 상시적으로 제공되는 메시지보다 VMS처럼 적시적으로 제공되는 메시지가 주행차량 감속 및 속도 준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군산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부근 VMS에 ‘학교 앞 일단 멈추고, 살피고, 속도 줄이고!!’ 문구를 띄우고, 군산 시내 전역에 ‘졸음운전 예방법’을 알리고 있다.박정환 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스쿨존 근무, 등굣길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6일 이호용 소방위가 대한수의사협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소방위는 지난달 수송동 반려동물 업체 화재 현장에서 강아지 2마리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살려냈다.이에 대한수의사협회는 화재 현장에서 동물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에 크게 공헌해 동물 구조 인식 제고로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이 소방위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아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생명이 있다면 사람이든 동물이든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6일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참여 활성화와 성과 지속 및 확산을 위해 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개념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단 역할을 설명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모니터링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17일부터 종강일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아이디어 및 개선 과제를 도출하게 된다.또한 모니터링 관련 취재를 비롯해 카드 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홍보
군산시 내항 군산밤 푸드존에 들어서 있는 푸드 트레일러(6대)가 수의계약 특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지난 2018년에 문을 연 군산밤 푸드존은 시가 내항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4억3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했다.시는 지난 2022년 3월 푸드 트레일러 운영 입찰 공고에 응찰자가 없어 유레카협동조합과 수의계약(2년)을 체결했으며, 이용료는 1대당 월 4만5723원이다.문제는 응찰자가 한 명도 없었던 지난 2022년 3~6월까지 세 차례 입찰 공고내용과 수의계약 내용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당초 입찰 공고와 다르게 사업명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6일 서수면 희망노인교실을 찾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대학 인근 어르신들께 장수 사진을 촬영해드리고, 액자로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이에 앞서 지난달 호원대 K-콘텐츠제작학과(한성관 교수)와 스포츠무도학과(차준열 교수)는 희망노인교실을 통해 20여 명의 어르신 신청을 받아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특히 이날 액자 전달 후에는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포츠 신체활동인 태극권을 가르쳐줬다.한편 호원대 사회봉사단은 지역주민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5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군산의료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군산시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으로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보건·복지기관 간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이송하고, 현장·이송 단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119구급대원의 전문성 역량강화 교육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응급질환 처치 등 대응역량을 강화해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과 예후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공공보건의료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군산시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책 꾸러미는 발달 연령에 맞추어 단계별로 총 720개를 배부하며, 대상 연령은 0세에서 취학 전까지다.꾸러미는 영유아 단계별 맞춤 그림책 3권과 함께 북스타트 안내 책자 및 에코백으로 구성돼 있고, 특히 올해에는 그림책 권수를 3권으로 늘려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꾸러
군산시가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제2회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을 개강했다.해당 교육은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유해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우리 가족은 화학물질로부터 안녕한가요?’를 시작으로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화학사고 사례와 예방 등 5개 강좌로 오는 25일까지 총 13주간 운영한다.특히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화학사고 사례를 통해 화학 사고의 위험성을 알 수 있는 계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그들이 사는 동네에 무슨 일이 생기면 달려오는 이들이 있다. 바로 ‘복지기동대’와 ‘우리 동네 홍반장’이다.군산시는 27개 읍면동에 복지기동대 구성을 완료하고,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복지기동대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재능기부 조직으로, 마을마다 5명에서 20명 이내며, 총 276명이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어려움을 돕는 한편, 전등이나 콘센트 교체에서부터 청소·
군산시는 15일 지스코에서 중국 옌타이시와 자매도시 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양 도시 언론인들이 함께 참여한 미디어연합 교류센터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미디어연합 교류에 합의함으로 두 도시의 언론인들은 앞으로 광범위한 협력을 하게 될 발판을 마련됐다.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특별한 인연을 맺은 군산시와 옌타이시의 우정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행사 다음날인 16일에는 군산시청 1층 민원실 내부에 자리한 옌타이 홍보관에서 중화문화의 코너 ‘니산책방’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 이하 군청문)은 지난 13일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줍깅 활동을 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기획하고,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4H동아리의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세월호를 추모하며 노란조끼를 입고 거리를 돌며 쓰레기 등을 주우면서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김보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한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산
군산시는 다음 달 3일까지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와 함께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로컬 히어로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로컬 히어로 육성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며, 신청 자격은 5년 미만의 기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로 유형별 요건을 충족하는 6개 팀(개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5년 미만의 기 창업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시인 5년 미만 창업기업, 로컬크리에이터 정의 및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이다. 예비창업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예
군산시는 15일 농어촌 발전을 위해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영선),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규남), 군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주영)와 농어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농어촌 문화예술과 사회적 경제 및 자활 방면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에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농촌자원의 효과적인 연계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군산시민예술촌은
군산시가 미혼남녀의 만남 행사인 ‘청춘, 섬愛잇다’를 마련하고, 다음 달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청춘 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남녀 참가자들은 6월 1~2일 1박2일 간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찾게 된다.시는 미혼남녀의 인연만들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1대1 스피드 데이팅, 포토미션, 연애 특강, 선유도 액티비티 등을 준비하고 있다.행사에 참여 가능한 미혼남녀는 군산시에 주소 또는 직장(자영업,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