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태권도부 선수단이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태권도 실업팀 강자임을 입증했다.전주시청 태권도부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서귀포 공천포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개인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각각 수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전주시청 태권도부는 탁월한 팀워크로 ‘5인조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또한 올해 신규 영입된 변명균 선수는 –80kg급 2위를 차지하고, 장지원 선수가 –63kg급 3위를 차지해 각각 시상대에 올랐다.
전주시립 쪽구름도서관이 노후화된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휴관에 들어간다.전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쪽구름도서관이 도서관 3층과 4층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임시 휴관한다고 6일 밝혔다.쪽구름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의 강의실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의실로 새롭게 다시 단장하고, 공연·전시·각종 행사 등을 위한 ‘꿈의 정원’도 조성되는 등 기존의 지나친 정숙을 강조하는 분위기에서 독서와 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원활한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휴관 기간 동안 쪽구름도서관의
전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강화에 나선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한 데다, 기상청도 올해 기록적인 폭염을 예고하는 등 건강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이에 전주시보건소는 13명의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올 여름 독거노인과 장애인
3주간 진행된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기간에 총 3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이수지’ 작가와의 만남을 끝으로 약 3주간 이어온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5월 12일 개막한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지난 4일까지 3주간 팔복예술공장과 전주시립도서관, 지역서점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다양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강연·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그 결과 올해 그림책도서전에는 연인원 3만3000여 명이 다녀가
전주시는 6일 전주군경묘지에서 제68회 현충일을 기념해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거행했다.이날 추념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보훈단체장, 국회의원·도·시의원, 유가족 및 시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빛나는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금암1동(동장 정내섭)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양제현)는 제68주년 현충일을 앞둔 지난 5일 나라 사랑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바르게살기협의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 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잊지 말고 기억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고자 진행됐다.양제현 회장은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 대한 추모와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됐다”며 “많은 시민분들께서 나라 사랑의 첫 걸음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대한청소년보호선도회(회장 임종근)는 지난 5일 청소년보호법에 근거한 ‘청소년유해환경 추방’ 정기 캠페인을 전주 아중지역에서 전개했다.최근 신종 청소년유해업소가 등장하고 마약관련 유해물질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있는 가운데 이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정기 활동은 큰 의미를 더 했다.이들은 이날 업소마다 방문해 ‘청소년관련 유해방지 스티커’를 발부하고 유인물을 나눠주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임종근 중앙회장은 “청소년범죄에 대한 처벌에 앞서 계도하고 예방이 더 중요하다”라며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보호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
129년 전 동학농민군의 함성과 의지를 미술을 통해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화가 마련됐다.전주시는 동학농민혁명 129주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혁명, 그리고 혁명 그 너머의 것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전은 지난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특별전 이후 29년 만에 전국에서 작가들이 모여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준비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이번 전시에는 전국에서 5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총 68
전주시가 보리와 밀 수확기를 맞아 이모작을 위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밀과 보릿대 등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청소·산림부서가 합동으로 2개반 6명의 합동점검단을 편성,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는 일부 농민들의 경우 영농부산물의 수집과 배출이 불편하다는 등을 이유로 노천에서 불법적으로 소각해오고 있으며, 보리와 밀 수확기를 맞아 이모작을 위한 경작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특히 시는 불법소각 민간 감시원도 채용
동학농민혁명 129주년을 기념해 세계 근대혁명을 소재로 한 국제포럼이 전주에서 열렸다.전주시와 전주국제혁명예술포럼조직위원회는 2일 전북대학교 건지아트홀에서 ‘제3회 전주동학농민혁명기념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먼저 농민화가이자 동학농민혁명 연작판화를 일생에 걸쳐 그리고 있는 박홍규 화백이 ‘그림으로 보는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맡았다.박홍규 화백은 대학 졸업 후 전북으로 내려와 농민운동에 투신해 농촌과 농민에 대한 그림을 그려왔으며, 20여 년 이상 농민신문에 만평을 그렸다.특히 지난 20여
전주시민들은 주차 문제 개선과 청소, 인도·도로 정비, 가로등 도로 개선 등 생활 불편 해소를 가장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우범기 전주시장이 35개 동을 찾아 시정운영방향을 소개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동 순방 과정에서 20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우 시장은 이번 동 순방을 통해 민선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의 의미를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했다.그 결과 35개 동 주민들은 ▲도시계획 규제 완화를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가 1일 대통령 공약인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약속 이행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을 촉구했다.협의회는 이날 군산시의회에서 열린 제275차 월례회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 등 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협의회는 건의안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대표 공약이었으나 대통령직 인수위 국정과제에서 제외됐고, 지난달 31일 금융위원회 ‘제6차 금융중심지 조성 및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심의’에서도 논
전주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본격 출범했다.전주시는 지난 31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용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7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시간에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와 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공모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인천광역시와 통영시가 선정됐으며, 올해는 전주시와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진주시가 선정됐다.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선시대 말기 전주의 문화재와 사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전주의 옛모습을 엿볼 수 있는 서적이 발간됐다.전주시는 지난 2020년 전주역사박물관이 매입한 전주에 관한 새로운 기록물인 ‘풍패집록(豊沛集錄)’을 더욱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국역 풍패집록’이라는 표제로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국역 풍패집록’은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지원하고, 전주문화연구회에서 국역을 맡아 이뤄졌으며, 총 506쪽의 방대한 분량을 자랑한다.‘풍패집록’은 19세기 전주 사람인 채경묵이 전주의 관아와 누정, 비, 정려 등을 찾아다니면서 기문과 상량문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하절기에 감염병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만큼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특히 보건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으로 감염병 집단 발생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지난 3년과 달리 올해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이 대부분 해제된 만큼 감염병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보
전주시 팔복동 주민센터(동장 이현숙)는 지난 31일 마을가꾸기협의회(회장 이치순) 회원들과 함께 팔복동 공한지와 주민센터 화단에 초여름 꽃 500본을 식재하는 아름다운 팔복동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식재된 꽃은 전주시 양묘장에서 생산된 초화류로 마을가꾸기협의회 회원들의 손길로 팔복동 곳곳에서 주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더해주었다.이현숙 팔복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관내 곳곳에 화사한 꽃을 심으며 봉사의 마음을 전해주신 마을가꾸기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는 1일, 거동이 불편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관내의 독거노인 5가구를 방문해 도시락 반찬을 배달했다.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수년 전부터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기 어려운 홀로 어르신들께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해 배달하고 있다./김낙현기자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문화축제인 ‘2023 전주독서대전’이 ‘다시, 질문 곁으로’를 주제로 열린다.시는 총 4회에 걸친 실무기획단 회의를 거쳐 올해 전주독서대전의 주제를 ‘낯선 질문을 던지며 삶의 답을 찾아가는 시민들의 여정에 함께한다’는 뜻을 담은 ‘다시, 질문 곁으로’로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주제 선정은 코로나19가 남기고 간 질문을 책을 통해 견지해 보고, 물음표를 통해 느낌표를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독서를 통해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고, 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갈 기회를 제공할 ‘2023 전주
전주시가 영유아 자녀를 돌보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간제보육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시는 부모의 단시간·일시적 보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효자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6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이로써 전주지역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중산어린이집과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열방으로어린이집, 한솔빛어린이집을 포함해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시간제보육은 부모급여(현금)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6~36개월 미만의 영아 가정이 부모의 병원 이용과 외출, 단기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한 일반 차량과 충전방해행위 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 위반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주지역에서는 12월까지 위반건수가 지속 증가하다 올해부터 감소하고 있으나 월별 수백건이 신고되고 있다.구체적으로 지난해 5월에는 30건에 불과했지만 이후 꾸준히 증가해 12월에는 638건이 신고됐으며, 올해는 1월 560건, 2월 370건, 3월 290건, 4월 237건 등이었다.이는 시가 지난해 5월 1일부터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