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순창 쉴랜드를 찾은 방문객은 총 16,000여명으로, 2022년13,000명과 비교해 약 2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쉴(SHIL)랜드의 쉴은‘쉬다’라는 의미를 포함해‘Sustainable Health In Life’의 약자로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전주에서 30분 남짓 걸리는 해발 300m 산중에 위치한 치유체험 명소다.한번 오면 매년 방문하게 되는 순창 쉴랜드는 연중무휴 다양한 교육과 쉼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며, 장수를 넘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웰에이
익산시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기존 청년사업을 확대한 ‘청년 다이룸 1억 패키지 더하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와 관련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혼인 첫해 400만 원을, 이듬해부터 3년 간 매년 2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시는 저출산 문제해결의 시작점을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판단하고, 해당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앞서 시는 보건복지부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고, 재원 마련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대상
순창군이 지난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관내 5인 이상 사업체에 대한 법 적용 강화에 따라 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또한 군은 5인 사업체들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있어 혼선이 없도록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5인이상 50인 미만 사
국민권익위 평가 결과 청렴도 하위 등급을 받은 군산시의회가 우월적 직위를 이용해 갑질 행위를 한 경우 최고 제명까지 할 수 있는 징계기준을 담은 조례 제정에 나섰다.김경식 의원은 25일 ‘군산시의회 의원과 의회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입법 예고했다.해당 조례는 군산시의회 의원과 의회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구성원 상호 간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례에는 군산시의회 의장의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 수립과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설치, 갑
남원시가 최근 변화하는 시민 건강증진 수요에 맞춰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나선다.먼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남원의료원 인근 고죽동 부지에 연면적 1천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특히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1억 원(국도비 76억 원)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지난해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디자인을 확정하고 오는 2025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산모실 13개와 신생아실, 모유 수유실, 마사지실, 맘카페, 선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개장과 임실N치즈축제 대성공 등 관광효과에 힘입어 임실N치즈 전문유통조직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지난 2022년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에 맞춰 개장한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에서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총 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2013년 4월 전라북도 동부권특별회계의 일환으로‘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설립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은 24일 임
진안군 귀농 귀촌 인구가 해마다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3일 군에 따르면 2023년 한 해동안 진안군으로 귀농 귀촌한 인구는 828세대 1,223명이다.앞서 지난 2020년에는 636명, 2021년 877명, 2022년 1,140명이 진안군에 터를 잡았다.2020년~2023년까지 4년 동안 진안군에 유입된 귀농 귀촌 인구는 3,876명으로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진안군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진안군 인구 구성에 큰 비중을 갖고 있다.군은 대내외적인 인구 흐름에 비해서도 매년 300명 이상이 감소하는 등 큰
무주군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소통·공감 행정을 위한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이하 열린 대화)”가 22일 설천면에서 시작됐다. 첫날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대화에는 주민 등 2백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무주군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동참을 결의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우리 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태권도
완주군이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간부회의를 갖고, 전망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친 완주문화역사전망대는 대한민국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삼례읍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전북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완주문화역사전망대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전망대에서 각종 회의와 간담회를 추진해 외부 인사들에게 전망대를 알리고, 미술관과 도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8일 민·관이 함께모여 ‘김제 망해사 일원’이 국가명승으로 지정받기를 염원하는 타종식을 김제 망해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타종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찬준 김제부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지역구 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망해사는 이름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는 뜻으로 642년 백제 의자왕 때 부설거사가 세운 것을 당나라 승려 중도법사가 중창했으며, 조선 선조 때의 이름난 선승 진묵대사가 이곳에서 수행하며 낙서전과 팽나무를 심었던 유서 깊은 사찰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축하 행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전북, 특별한 부안 만들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김슬지 전북도의원 및 관내 주요 인사들과 500여명의 부안군민들이 참석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했다.군은 그동안 특히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기까지 전북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8건의 특례를 발굴했으며 실제 특례로 다수 채택되는 등 전북특
익산시가 초저출산에 따른 사회적 위기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이 전국 단위로 확대된다.시는 올해 총 32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난임진단·시술 등 각종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한다.이와 관련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올해 정부지원 규정이 확대되며 소득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을 받게 됐다.앞서 시는 소득기준으로 인해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가정에도 자체사업을 통해 똑같은 혜택을 제공했다. 이 같은 시의 선제적 지원정
정읍시가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사업비 80억원을 투입, 샘고을 정다운상권 활성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또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1인당 연 50만원씩 지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겠다.이학수 시장은 지난 12일 정읍시의회 임시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이 시장은 또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정읍사랑상품권 600억원을 발행하고 정읍형 공공배달앱을 확대 운영,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올해 시정
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2023년 운영 결과 21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13년 3월 설립해 매출액 54억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지속적 성장을 해왔으며, 2023년 매출액은 산지유통센터 설립 이래 최대로 이는 당기목표 매출액인 192억 대비 109.4%를 웃도는 수치이다.센터는 2013년 출범 당시 수박, 사과 선별장 신축 및 증축을 통해 선별라인을 구축하고, 2개 품목에 대한 공동선별해 출하를 시작했다.지난 2021년에는 진안군 대표 품목으로 육성 중이었던 토마토 품목에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고창출신 전봉준 장군의 동상(義의 깃발아래)이 마침내 고창군청 옆에 세워졌다.고창군은 10일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와 군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청 회전교차로 옆 소공원에서 ‘전봉준 장군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전봉준 장군 동상은 12인 군상으로 범국민 성금모금과 군비를 더해 총 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됐다.대한민국 대표 구상조각가인 국경오·강관욱 작가의 작품인 ‘義의 깃발 아래’는 전체 12인 군상으로 이루어진 조
익산시가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올 한해 동안 총 4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1천 123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5개 지역 기관이 함께하게 된다.사업유형별 인원은 ▲공익형 9천 179명 ▲사회 서비스형 1천 395명 ▲시장형 260명 ▲취업 알선형 210명이다.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기준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참여자 경력 및 역량이 활용되는 사회 서비스형은 월 60
평범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아무 연관이나 계기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범죄 피해자로 전락해 버리는 묻지마 폭행.최근 들어 성행하고 있는 묻지마 폭행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면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여기저기서 아무 때나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범죄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공포는 커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미비한 상황이다.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묻지마 폭행은 남의 일로 치부하기에는 안될 만큼 시민들의 가까이에 다가와 있다.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림동 칼부림과 부산 돌려차기 남, 서현역 흉기 난동 등으로 많
완주군의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는 각 지자체에서 도입을 고민하고 있지만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쉽게 도입 결정이 어려운 사업이다. 노선권을 확보하는 것도 과제다. 완주군 또한 노선권 매입과 관련해 운수업체 협의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주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설득으로 협약을 성사시켰다. 4일 완주군은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인 시민여객의 노선권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고산북부권 노선을 담당하고 있는 주식회사 시민여객자동차와 노선권 매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최근 계약 및
육군 제35사단이 임실군에 둥지를 튼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지자체와 군부대 간 상생협력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임실군의 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에 35사단의 지역 내 인구․경제․문화관광․봉사 등 선한 영향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훌륭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월 35사단이 전주에서 임실로 이전한 이후 상호 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이전 당시에는 지역 내 반발기류가 상당했지만, 이후 35사단의 지역 내 미치는 긍정적 영향 덕에 지금은 되려‘35사단 이전이 지
최경식 남원시장은 1월 2일 오전 11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3년차 주요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최시장은 먼저 시민 대통합 실현을 위한 시민 소통·화합을 주력으로 대변혁의 시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성장통에서 발생하는 갈등 예방과 대응, 사회단체 등 대시민 접점 시정 홍보 강화, 축제 및 각종 행사 시민 참여 및 화합 유도, 청년포럼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소통을 통한 성숙한 사회문화 기반 구축을 들었다.또한 민선8기 조직개편으로 일하는 성과 중심의 조직완성을 통해 핵심 공약사업 완성을 위한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