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어린이 이용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완주군은 가족문화교육원 2층 가족홀에서 행정안전부 위탁기관 보육진흥원 주관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관내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학원 등 어린이가 주요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론교육 사전 수료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행동 요령 ▲영아, 유아, 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등이 진행됐다. 어린이는 안전사고 발생 시 생명의 위협까지 받을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사과와 배 휴면이 일찍 풀림에 따라 완주군이 과수화상병 약제 무상 공급에 발 빠르게 나섰다.14일 완주군은 최근 기상과 과수 생육 상태 등을 토대로 관내는 3월 3~4주부터 개화 전 약제 방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배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전엽기 사이)에,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녹색기~전엽)에 방제해 주는 것이 좋다. 농가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 사항을 살피고,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 사과, 배 개화기에 저온 피해를 심하게 입었거나 생육이
완주군에 몽골 계절근로자 21명이 입국했다. 이 근로자들은 공동숙소에서 머물며 하루 단위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일손을 돕는다. 14일 완주군은 군청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 서남용 군의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 환영 행사와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들은 덕암에너지 자립마을을 공동숙소로 이용하며, 오는 8월까지 농번기 일손을 돕는다.환영회에서는 외국인들의 근로 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 방지 대책, 인권 보호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일정을 안내했다.이번에 입국한 몽골 계절근로자는 공공형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애향 장학생을 선발한다.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애향 장학금은 지역 고교·대학 입학, 예체능 등 총 6개 분야에서 관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고교재학 장학금’과 ‘기능·상업 분야 장학금’을 신설해 더 많은 관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완주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둔 부모 또는 자녀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6월 중 선발 지급할 예정이다. 희
완주군이 주민참여 예산 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마을안길 포장, 배수로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으로 비교적 적은 사업비로 주민에게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 선정과 실시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진행됨에 따라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 군은 최근 2년간 2022년 87건에 21억 원, 2023년에 85건에 20억 원의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는 총 92건에 약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완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민간전문가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우수공무원 선발실적과 제도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체감도 및 적극행정 활성화 시책 등 5대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면밀히 검토하며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했다. 특히, 완주군의 적극행정 시책인 ‘부름
완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1조 3,115억 원 규모를 발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었다. 완주군은 지난해 8월부터 군정 발전과 군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을 목표로,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추진해 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총사업비 1조 3,115억 원 규모의 77건의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사업의 논리 타당성
완주군이 민방위 시설과 장비를 점검하고, 주민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12일 완주군은 ‘상반기 민방위 시설 및 장비 점검’에 나서 대피시설과 급수시설을 점검했다. 민방위 시설 점검은 매년 1개소를 임의로 정해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봉동주공아파트의 대피시설과 하이트 전주공장의 급수시설의 점검이 이뤄졌다. 정기 점검때 민방위 창고도 실시되지만, 완주군은 지난해 하반기 점검에서 양호 판정을 받아 올해 현장점검에서는 제외됐다. 이날 군은 대피시설의 안내표지판과 유도표지판의 상태, 내외부 관리상태, 비상용품함을 점검했다. 급수시설에 대해서
완주군 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이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12일 완주군은 오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어린이 자료실 임시휴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개관 13년 차에 접어든 중앙도서관은 운곡지구 입주에 따라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열람석 부족 및 환경개선 수요가 발생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에 군은 2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유아 자료실의 천장, 바닥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리모델링 기간 동안 어린이 자료실 이외의 모든 공간은 정상 운영된다. 다만, 어린이도서 대출서비스는 중단되며 반납은 종
완주군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손잡고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유치에 나선다. KTR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시험‧인증‧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인증기관으로 매년 47만 건의 시험성적서를 3만 개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KTR의 전폭적인 지지로 완주군의 수소 산업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1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기도 과천에 있는 KTR 본원을 방문해 김현철 원장을 만나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예산 공동 대응 방안,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인증지원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완주 삼례딸기 축제가 향긋한 향기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완주 삼례딸기 축제’는 5만 명이 찾으며, 큰 인기 속에 치러졌다. 이번 축제는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예년보다 2주 정도 앞당겨졌고,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딸기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한 참가자는 “딸기 맛이 무척 좋아 지인 선물용으로도 추가 구입했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했고,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딸기 수확 체험,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완주군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조직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8일 완주군은 기업 제품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사회적경제조직은 연평균 매출 5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연평균 매출 10억 원 이하를 대상으로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수혜기업·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1개 과제로 신청하면 된다. 공급기업의 경우 전라북도 전체 업체가 참여 가능하지만 완주군내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5점을 가산점으로 부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