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7일 개막해 내달 6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표현의 자유라는 전주국제영화제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 ▲올해 어떤 영화 만나나 올해 영화제에서는 58개국 229편이 상영된다. 경쟁부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프론트라인,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익스팬디드 시네마, 시네마페스트, 미드나잇 시네마, 전주 돔, 시네마톨로지로 섹션이 구분됐으며 관객들은 취향에 따라 섹션의 주제에 맞는 영화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나 올해는 영화제 슬로건이기도 한 ‘영화 표현의 해방구’에 부합하는 프론트라인 섹션이 신설됐다. 이 섹션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화두이기도 하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한다. 27일 오후 6시 객사 옥토주차장에 마련된 전주 돔에서 열릴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제 일정을 시작한다. 영화제는 내달 6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을 걸고, 영화제의 정신을 이야기한다. 시각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작품들이 유발하는 논쟁을 수용하고, 오히려 즐긴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58개국 229편(장편 179편, 단편 50편)이 관객들을 찾는다. 지난해 211편보다 증가했다. 초청작과 상영회차도 늘려 관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들 영화들은 영화의 거리 총 5개 극장 19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 상주단체 극단 까치동의 공연을 시작한다.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펴려질 공연은 로 춤에 대한 열정으로 불꽃같은 삶을 살아간 예인 최승희의 삶을 조명한다. 연출 정경선, 주연은 김경민이 맡았다. 극단 까치동은 전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로 인형극, 연극, 소리극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역의 문화 역사를 소재로 다양한 인형극을 연출하고 있다. 이재정 관장은 “완주향토예술문회관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전주미술관이 나비를 주제로 콜라보 전시를 연다. 내달 2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옥마을로 날아든 나비’를 주제로 진행될 전시는 전남 함평 나비대축제를 성공으로 이끈 정헌천 나비박사와 전북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콜라보다. 나비박사 정헌천의 결실인 한국나비와 갑충표본 작품 16점을 비롯해 지역 작가 강수호, 김광희, 김영선, 김영실, 김주연, 김태이, 김현미, 노정희, 백영란, 유기준, 이우평, 이진욱, 이현숙, 조현동, 최동순, 최미남, 한순애, 한은주 작가의 작품까지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한옥마을로 마실 나온 수줍은 처녀의 뒷모습을 담은 작품 과 한옥마을에 날아든 나비를 일상적 풍경과 소소한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예비 웹툰작가를 양성한다. 25일 진흥원은 전북의 웹툰 산업을 선도할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전북 웹툰창작체험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프로그램(신티크 22HD, 클립스튜디오, 스케치업, 포토샵)을 무료로 지원하며, 웹툰 플랫폼의 신인작가 발굴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작자의 작가 데뷔를 지원한다. 예비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믹통에서 유료연재 1위를 하고 있는 의 조송현 작가와 마루코믹스의 진재원 편집장, 전라북도 정책홍보 웹툰 등 다수 웹툰을 제작한 김숙현 작가, 한국문화예술 교육진흥원 예술 강사인 김대환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모집기간은 내달 11일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배우 김민준, 최송현이 맡는다. 김민준은 2003년 MBC 드라마 로 데뷔했으며, 이후 SBS 드라마 , , KBS , MBC , 영화 , , , , 등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했다. 김민준과 함께 발탁된 최송현은 KBS 32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09년 영화 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 SBS 드라마 , tvN , , MBC , KBS 등에 출연하며
문연남 작가가 ‘여행에서 만난 풍경Ⅲ-공존’을 주제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26일 시작해 내달 1일까지 이어질 전시에서 작가는 수묵으로 자연의 모습을 그린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풍경들은 제각각이 다르다. 같은 풍경을 바라본다고 해도 서로 느끼는 감정들은 제각각이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바라본 시선들을 느낄 수 있다. 도시의 빌딩숲이 아닌 자연의 울창한 숲을 그려냈다. 햇빛과 바람, 바위, 나무, 구름이 있는 풍경들이 작가만의 색으로 탄생됐다. 작가의 작품을 통해 사람들은 자연의 풍경에 취하고, 교감한다. 작가는 전북대 사범대학과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서예문화과, 예원예술 문화예술대학원 미술과(미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매주 토요일 공연을 만날 수 있다. 2017년 토요상설공연 일환으로 오는 29일부터 매주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12월 16일까지 40여회의 공연이 펼쳐지며, 모두 무료다. 29일 첫 공연은 ‘봄잔치, 무형청춘이로다’로 개막특별공연으로 이뤄진다. 전승되어야 할 우리의 무형유산을 청춘들과 함께 하는 무대다. 먼저 젊은 국악인으로 활약 중인 강은일과 해금플러스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의 가야금 독주, 김태자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전수교육조교의 자수 공예, 박경소의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진 ‘가야금 선율로 피어나는 자수의 세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공연 △소현정 피아노 독주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오후 7시 30분 △팰리체챔버 오케스트라-해설이 있는 음악회: 솜리문화예술회관, 오후 7시 30분 △2017 새만금방조제상설공연 아리울스토리3 : 아리울 예술창고, 오후 2시(매주 화~토) △2017 전북관광브랜드상설공연 : 전북예술회관 공연장, 오후 7시 30분(매주 화~목), 오후 4시(금~토) 전시 △제주 해녀 문화: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 31일까지 △다시 태어난 어진: 어진박물관, 7월 26일까지 △‘겨울, 꽃을 피우다’: 한문화갤러리, 30일까지 △양순실 모과나무 시절 인연: 모과나
전주영상위원회가 전주 단편영화를 지원한다. 총 5편 내외를 선정해 1편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작 1편이 증가 했으며 지원금도 최대금액이 100만원 증가됐다. 접수는 내달 3일까지이며, 전주영상위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apply@jjf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다. /윤가빈기자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 ‘익산과 미륵사지의 불상’을 주제로 문화강좌를 연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시관 세미나실에서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사에는 한국 불상 연구의 권위자로 꼽히는 최성은 덕성여자대학교 교수가 초빙됐다. 백제 무왕이 세운 익산 미륵사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찰이었다. 불상을 모셨던 미륵사 삼원의 금당에는 당시 최고 수준의 불상들이 봉안돼 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현재까지 미륵사의 불상에 대해서는 전불을 비롯한 단편적인 자료만 남아 있어 그 실체를 알기 어려웠다. 이번 강좌에서는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익산과 미륵사지의 불상을 살펴봄으로써 익산과 미륵사지의 불교조각에 대한 궁금증을 해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신임 상임이사로 이상덕(56) 전 전라일보 편집국장을 선임했다. 신임 이 상임이사는 남성고와 전주대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및 동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석사)을 전공했다. 언론사에서 약 30여 년간 문화부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전북민속예술제 심사위원과 국립민속국악원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완주문화재단 관계자는“지난 3월 초 재단이 복합문화지구 누에 내 사무실로 이전했을 뿐 아니라 사무국장을 비롯해 사무국 직원들도 대폭 교체되면서 명실상부 제2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신임 상임이사 체제아래 문화로 행복한 르네상스 완주의 밑그림을 내실 있게 그려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