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70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세계 김치연구소 설립을 위한 유치 대열에 본격 합류했다.완주군은 15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 9개 연구소와 기업 공동으로 세계 김치연구소 유치를 위한 공동노력 및 유치역량 결집,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상품화 기술개발 및 마케팅 전략 구축, 완주지역 중심의 바이오산업 벨트 구상 등 3개 항목에 대해 서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서울대, 부산대,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등 6개 대학은 세계 김치연구소를 비롯한 김치산업 육성에 필요한 연구기반 시설 유치 및 기술개발을 주관한다.또한 영농 조합법인 신덕식품과 (주)큰길농산은 김치산업의 유통, 판매, 마케팅,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병선 기자
2009.06.15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