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비자물가가 올 들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2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09년 3월 전북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2.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전달인 2월보다 1.1% 상승했다.전국 평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전달보다 0.7% 올랐다.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말 110.2에서 1월 110.5, 2월 111.3, 3월 112.5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부문별로는 식료품 1.8%, 교통부문 1.9%, 교육 2.8% 올랐고, 공공서비스요금과 개인요금이 소폭 내렸다.품목별로는 풋고추와 양파, 배추, 피망, 미나리, 바나나, 토마토 등 농축산물이 전달보다 16.7%~29.1%까지 평균 2.3% 올라, 물가 상승
손성준
2009.04.02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