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 2·운영위원장)은 7일 제401회 정례회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대책 관련 국비 예산 투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은 “침수 예방시설 등은 전북도가 부담하는 기반 시설 외적인 사항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과 청소년들의 안전 등을 고려, 시급히 국비를 지원해 침수 ·폭염 피해 예방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달 5~6일 이틀간 145㎜의 많은 비가 내려 침수된 바 있고, 특히 올해는 7년 만에 발생하는 ‘슈퍼엘니뇨’ 현상으로 세계잼버리가
전북지역 대학생과 교직원들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새만금에 유치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대학 재학생 300명은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결의대회를 했다.또 이날 오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도 2만 원광인들이 결의대회를 가졌다.전북대 진수당에서는 열린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참여했으며, 전북도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향의 이해를 위한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이차전지소재융합팀장의 발표와 질의응답, 이차전지 특화단지 홍보영상 상영, 특화단지 유치 결의를 다지는 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했지만 결국 ‘자진사퇴’로 일단락됐다.그러나 이후 당내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당 일각에서 이 대표 책임론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낙연 전 총리의 귀국이 예정돼 있고 김부겸 전 총리, 정세균 전 총리 역할론도 나오고 있어 당 안팎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특히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불과 10개월여 앞두고 혁신위원장 임명이 불발돼 총선 공천을 향한 당내 친명-비명계 대립이 격화일로다.전북 정치권은 내년 총선거 공천을 담당할 중앙당 지도부 상황을 예의주
전북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란 주제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예우와 존중 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전북도는 현충일인 6일 국립 임실호국원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모시고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김관영 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은 물론 그 가족들을 끝까지 섬겨야 명예로운 삶을 지켜드릴 수 있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전북을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하는 이슈가 정치 쟁점화될 가능성이 커졌다.‘금융중심지 기본계획’에 전북 지정이 포함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김성주 의원과 민주당 전북도당이 윤석열 정부에서 전북 공약은 ‘공염불’이라고 지적하자,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눈치를 보다가 총선이 다가오니 선거용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그러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전주 병) 의원이 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국민의힘 전북도당의 주장을 즉각 반박했다.김 의원은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은 ‘고도성장’
전북의 중심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심각한 내홍에 빠졌다.당 혁신을 책임지는 혁신위원장 인선이 단 하룻만에 없던 일로 돼 버리면서 당내 친이재명-비이재명계 대립도 심해졌다.중앙당 상황이 복잡해지면서 전북 정치권의 현안 추진에도 적잖은 난항이 우려된다.도내 의원들은 올들어 양곡관리법 개정안,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 등 내년 총선 의제를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상태다.하지만 중앙 지도부가 혼란스런 국면에 접어들면서 대통령 공약 점검이나 정책 입안 과정에서 힘을 쏟기 어려워졌다.그럼에도 불구, 전북은 현안 추진과 관련해 6
전북도는 지방세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 188명(개인 145명, 법인 43명)을 선정했다.6일 도에 따르면 모범납세자 선정은 ‘전라북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조례’ 및 동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최근 3년간 1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납부 건수가 매년 3건 이상 등 선정기준을 충족한 대상자를 시장‧군수가 추천해 전라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발하는 것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32명이 증가했다.도는 이들에게 감사패와 모범납세자 우대카드를 수여하며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으며,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 농촌협약 공모’에 남원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6일 도에 따르면 농림부는 지자체와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 달성을 하고자 개별사업으로 시행하던 사업을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중복투자 방지와 계획에 의한 집중투자를 하기로 하고, 2020년부터 매년 전국 20여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농촌협약 대상사업은 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공간정비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사회서비스 확대 등 총 21개 사업이다.이번 농촌협약에 선정된 3개 시·군
전라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정성길)는 전라북도 청소년단체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동네 정책을 디자인하라 시즌Ⅱ’ 정책 참여활동 기초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3일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소개를 비롯해 참여하는 지도자, 청소년들 간 소통하는 ‘아이스 브레이킹’,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의숙 센터장의 정책 참여활동의 동기부여 및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각 시·군의 청소년정책을 발굴하고 8월에는 타지역 선진지 견학을 통해 청소년 참여활동의 공유 및 지역별 청소년 간 소통의 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일 베트남 호치민시 과학기술부(부장 응우옌 비엣 둥)와 ‘양국 간 기업가정신 및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촉진 MOU’를 체결했다.이는 베트남 호치민시 정부기관과 직접 체결한 협약으로, 현지에서 열린 ‘호치민-이스라엘 스타트업 교류 컨퍼런스’에서 ‘국제협력을 위한 혁신 협업모델’로 소개되면서 진행됐다.전북센터는 2020년부터 호치민시 과학기술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와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 거점인 KORETOVIET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와 지속적인
전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7일 제401회 정례회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16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정례회에서는 8일과 9일 10명의 도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의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8일, 이수진(비례대표)ㆍ한정수(익산4)ㆍ오현숙(비례대표)ㆍ최형열(전주5)ㆍ강동화(전주8)
더불어민주당 소속 16개 광역시도 의원들이 지방자치단체별로 마약류 예방과 천원의 아침밥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5일 전북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에 따르면 김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16개 광역시도 의원으로 구성된 ‘광역의회 네트워크’는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오남용 방지 및 안전 조례, 천원의 아침밥 지원 조례 등 2건을 공동 추진한다.김 의원은 “최근 무분별한 마약 노출 등으로 인해 마약류 관련 범죄가 늘어나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전북도에서도 2015년부터 전북도 마약류 폐해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조례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이 5일 전북도를 방문해 김관영 지사를 예방하고,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양 지역 간 포스트-잼버리 청소년·문화·경제분야 등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예방을 계기로 전북도의 공공 외교가 영국으로 확장될 지 주목된다.6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잼버리 대회에는 전 세계 152개국, 약 4만30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예정이다.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다.이 중 영국에서는 총 4465명이 참가한다.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국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전북도가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내달 조직개편을 통해 이차전지와 반도체 전담팀을 신설하고, 이차전지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 이차전지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최근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중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실행에 본격 착수한다.조례에는 △이차전지 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이차전지산업 육성사업 추진 △이차전지산업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도당은 지난 3일 익산시 영등동에서 한병도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수흥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이병철 전주을 지역위원장,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과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반대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도당은 대한민국 안전과 국가 미래를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는 국민의 절대적 공감을 얻고 있으며 윤석열 정권의 무책임에 대한 국민 목소리
전북도가 전북산 축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도는 한우고기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말 홍콩 현지 판촉 행사를 추진한데 이어 최근 해외 바이어를 전북으로 초청해 현장을 둘러보게 하는 등 축산물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홍콩 바이어(브라이트존 사)들은 농협 목우촌과 도드람 김제 FMC 등 도내 돼지 가공장 및 도축장 등을 방문해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이번 바이어 방문은 등심과 안심, 뒷다리 등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 수출을 위해 전북도가 초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홍콩 바이어
이덕춘 변호사와 민주당원들은 3일 토요일 삼천천변 일원에서 ‘이덕춘 변호사와 함께 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행동의날’을 개최했다 민주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삼천천변 정화와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캠페인을 벌인 것.이날 행에 참여한 전갑윤(70대) 당원은 “직접 참여해 행동으로 나서니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민주당 당원이 민생 속으로 들어가자”고 말했다.최상언(60대)씨는 “청소도 좋고 행동하는 것도 좋았다”며 “행동의날을 정례화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자”고 호응했다.이덕춘 변호사도 “행동하는 당원들이 지역을 변화시키고
전북도는 공모를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대상 단체 4곳을 선정하고, 사업비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북에 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상류 하천에 대한 민간주도의 자발적 수질보전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도는 지난 2020년부터 새만금 수질개선과 새만금 사업에 대한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주요활동 내용은 △하천의 수중 및 수변의 쓰레기 수거 등 비점오염원 정화활동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 정화
남원 지리산 자락에 복지‧문화 기반 시설을 갖춘 전원마을이 조성된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에서 공동 주관한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남원 지리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지역활력타운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모델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 및 청년에게 타운하우스 등 주거지를 분양 또는 임대로 제공하고, 인근에는 복지·문화 기반시설을 조성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국비 지원과 함께 지구단위계획 의제 등 인·허가 특례 등이 지원된다.공모에 선정된 남원 지리산 지역활력타운
전북도가 세계적인 청년창업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대학 등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지역 대학들이 창업 공간‧장비 지원,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 구축 등 대학 기반 실전‧기술창업에 역동적인 활동과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북도는 2일 한국창업교육협의회(회장 고혁진)와 함께 대학창업교육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구축 사업의 일환인 ‘제2차 LINC 3.0 대학 창업교육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3일까지 열린 이번 포럼은 지난해 정부 인수위의 국정과제로 ’대학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