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7형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방역조치에 돌입했다 부안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7형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방역조치에 돌입했다.특히 중국에서는 고병원성 H7형에 의한 인체 감염 사례들이 존재하는 실정으로 최종 정밀검사 결과가 주목 받고 있다..1일 전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부안 새만금지역 작업 현장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형의 항원을 확인했다.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병원성 여부는 3~4
송하진 도지사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발전 틀을 기존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에서 동서발전 축으로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직접 제안해 결과가 주목된다.송 지사는 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 및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제안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전국 17개 시‧도지사, 관계부처 장관, 지역발전위원장 등이 함께했다.송 지사는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소신을 직접적으로 피력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균형발전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송
국가안전대진단기간, 전북지역에서 발견된 위험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국비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해마다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위험요소들을 파악하고는 있지만, 개선을 위한 예산은 모두 지방비로 충당해야 하는 탓에 일찌감치 시정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 결과, 이를 보수·보강하거나 정밀진단에 필요한 예산이 1천147억 원을 넘어섰다.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사업이다.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전북도 건설교통국은 1일 ‘서해안시대 미래 선도, 균형 있는 전북발전’이라는 비전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등 6대 중점 추진과제를 포함한 올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우선 도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등 SOC 확충을 위해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5억)을 실시하고,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예타 면제를 추진해 2023년 이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익산~대야 복선철도(14.4㎞, 145억)와 군장산단 인입철도(28.6㎞, 78억)은 계획대로 추진해 2020년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그 외 새만금내 동서도로(16.47㎞,
전북도는 ‘점드락’, ‘포도시’ 등 전북방언 1만개를 수록한 사전을 집필한다고 1일 밝혔다.전북방언은 부드럽고 된소리가 별로 없는 게 특징이다.‘겁~나게(매우)’ 등과 같이 늘여 빼는 가락을 가지고 있다.전북방언은 표준어가 가지고 있는 10개의 모음을 완벽하게 가지고 있고, 센 발음이 없어서 국민들에게 저항감 없이 받아들여진다.이러한 차이에도 보통 전라도 방언이라고 하면 전남 방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전북방언이 제대로 조사되지 않아 널리 인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북도가 민족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8대 민생안정 종합대책은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서민 생활 안정적 관리 대책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대책 △명절 특별 교통 안전 대책 △귀성객 맞이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 △비상진료 및 보건‧위생‧환경 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근무 대책 등이다.특히 도는 올 설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이 지역을 방
전북지역 가뭄과 한파 등 자연재해로 김•숭어 양식장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가뭄과 한파 등 자연재해로 김·숭어 양식장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가뭄과 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조사와 함께 복구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김 황백화 현상은 지난해 11월 28일 전후 최초 발견된 후 현재까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도는 군산시의 개야도와 신시도, 비안도, 명도, 방축도, 선유도 등과 부안군의 위도면 대리와 치도, 진리 등 김 양식장에서 황백화 현상이 발견되고
전북도의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에 대한 원장을 재 공모한다.전북연구원은 31일 연구원과 전북도 홈페이지에 3년 임기의 원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접수는 2월 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서류합격자 발표와 면접은 22일날 치른다.위원회는 연구원 이사회와 전북도, 전북도의회에서 각각 3인을 추천 받아 총 9인으로 구성된다.구성된 위원회는 최종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신원조회를 통해 3월 중에 원장을 선임할 계획이다.전북도 관계자는 “채용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위해 공모 주체를 전북도에서 전북연구원으로 바꿨다”면서
전북도가 해양수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해양수산 새천년 도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도는 올해 해양수산발전계획 핵심프로젝트 실행과제 완성으로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 정립과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내수면어업 육성계획 및 6차 산업화 계획 수립, 해양수산 새천년 도약 프로젝트 실현 등을 90개 사업에 59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도는 지난해 수립했던 ‘전북도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도 올해는 실행할 예정이다.핵심 프로젝트사업으로 제안됐던 통합적 스마트 바다목장 조
전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상품들을 곳곳에 소개한다.지난달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품질이 우수한 도지사인증상품 등 전북 대표상품의 특별 기획전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추진한다.우선 롯데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5일간의 설맞이 특판행사에 돌입했다.도지사인증상품 등 90여개 지역 우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오는 2일부터는 KTX 전주역 광장에서 전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우수기업 40여 개사(200여개 제품)가 참여하는 설 맞이 도지사인증상품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행사에서는
전북지역 민간어린이집들이 최저임금 상승 등에 걸맞게 보육료 3만원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누리과정(만3~5세) 지원금이 최저임금 상승과 물가인상 등과 무관하게 6년째 제자리걸음만 걷고 있다며 행정기관에서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지방재정도 어려워 접점을 찾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31일 전북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전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누리과정 국가책임과 보육료 현실화를 촉구했다.이들은 “현행 만3~5세 아동 보육료인 누리과정 지원금이 22만 원”이라며 “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오르
전북도는 쌀·밭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신청서를 4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농업인은 직불금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소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제출서류는 ‘농업경영체 등록신청서’이며, 직불금 신청서는 시·군에서 지난해 직불금 수령자에게 사전에 배부하고, 신규신청자는 직접 방문·수령해야 한다.도는 시군을 통해 농업인 등이 직불금 부당신청 및 부당수령을 하지 않도록 홍보할 계획이다.도는
새만금개발청은 지난달 31일 중국 산둥 성 옌타이시 장따이링 부시장 등 정부 대표단이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중국 산둥 성 옌타이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중국이 지정한 한중산업협력단지 3곳 중 하나다.예탄이시는 지난 2016년 4월 새만금개발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경제협력을 지속해서 추진 중에 있다.이날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장따이링 부시장 등 옌타이시 대표단을 접견했다.투자유치 공동 추진과 정보 공유 등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
전북도는 호남과 영남의 화합과 교류협력,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14회 호·영남 시도지사 회의’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렸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제 등 공동대응 정책과제 9건, 호·영남 광역철도망과 광역도로망 건설 등 지역균형발전과제 2건을 발굴, 논의했다.지역균형 발전과제에는 전주~김천 동서 횡단철도, 목포~새만금 서해철도,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철도와 무주~성주~대구 동서3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이 포함됐다.특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전북도회는 30일 전주시 소재 르윈호텔에서 제31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문창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한국정보통신공사 전북도회장 등 도내 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 130여명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전라북도지사 표창 등 정보통신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2017년도 사업결산 및 2018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해 보고했다.또한 앞으로 3년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전북도회를 이끌어갈 도회장과 운영위원 및 감사, 대의원을 선출했다.전북도회는 지난 1973년 ‘
전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명절 선물 등 33개 품목을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도청로비에서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명절 전에 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설맞이 특별판촉행사는 도내 21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장애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든 한지양말, 조미김, 물티슈 등 명절선물 33개 품목이 선보인다.가격은 5만 원 미만으로 실용적인 제품들로 구성됐다.행사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비롯해 행사전 부터 문의 및
전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돌입한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선물세트가 집중되는 대형 유통업계 중심으로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과대포장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막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점검은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유통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제과류와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식품(종합제품)등이다
전북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유기동물을 위한 원스톱 체계를 갖춘다.30일 전북도는 올해부터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과 ‘유기동물 보호관리사업’을 병행한다고 밝혔다.보호관리사업은 유기동물이 발생하면 시·군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구조·포획하고 치료 등 보호·관리해 동물보호시스템에서 10일 이상 공고한 후, 주인이 없는 경우 시·군에 소유권 귀속 및 기증하거나 분양을 해주는 사업이다.입양비 지원사업은 유실&
서남해 해상풍력 단지와 관련, 부안고창군 지역주민 대표와 전북조선업 경영자대표단이 30일 간담회를 갖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사)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과 서남해 해상풍력 고창피해대책위원장, 고창비상대책위원장, 부안 피해대책위원장이 참여했다.상생협약 체결은 지난해 7월 26일 군산지역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산업부 강성천 산업정책실장이 조선업 보완먹거리 산업으로 서남해해상풍력 시범단지의 조기발주를 약속 한데 있다.조선업체 경영자 대표단은 ‘서남해 해상
전북지역 요양병원대다수도 밀양과 다르지 않았다.요양병원의 절반가량이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의 기본인 스프링클러조차 설치되지 않아 화재발생시 대형참사를 피할수 없을것으로 조사됐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소방본부가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요양병원은 전체 82개소 중 43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전주 완산구에 위치한 H요양병원은 지난 2007년 6월 개설돼 병상 수만 803개, 바닥면적이 2만2천883㎡에 달하는 대형병원이지만 스프링쿨러조차 설치되어 있지않았다.특히 이 병원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