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회의원 선거구 1석 감축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총선 선거구 획정을 놓고 국민의힘과 협상을 벌이던 민주당이, 선관위 획정안대로 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북 선거구가 10석에서 9석으로 줄어들게 됐다.이 안대로 오는 29일 여야가 합의하면, 전북 총선 구도에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민주당은 애초 전북 선거구 10석 유지를 위해 수도권이나 부산에서 1석을 줄이는 방안 등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이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에 민주당은 더는 결정을 미룰 수 없다며 선관위가 내놓은 획정안을 그대로 받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사정이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여야 중앙당은 연일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는 등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민의힘과 진보당은 전주을 선거에 올인 중이다. 전북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익산갑 후보 경선에선 이춘석 전 의원이 승리했다. 하지만 민주당 텃밭으로 여겨지는 전북은 총 10개 선거구 중 9곳이 여전히 경선 방식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설상가상, 전북은 선거구 획정조차 결정되지 않았다. 역대 총선 중 이번처럼 혼란스런 선거전은 없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도내에 팽배하다./편집자주 /민주.
전북지역 전공의 업무중단에 이어 의대생들까지 휴학계 제출로 집단행동에 동참하면서, 의료공백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21일 전북대와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전북대 의과대학 재학생 669명 중 646명이, 원광대 의과대학생 473명 중 454명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다.전체 1천142명 중 96.3%다. 학교는 휴학계 제출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절차를 준비하는 한편, 교육부 지침에 따라 대응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전북자치도 이 날 전공의들의 집단 현장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보건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 심사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전북 정치권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현역 의원들에 대한 평가 결과, 하위 20% 명단이 개별적으로 통보되면서 도내 정가도 들썩이고 있다. 누가 포함됐는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아서다. 더욱이 수도권에선 하위 20% 명단에 포함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탈당했고 전북 출신인 박용진, 윤영찬 의원 등 이른바 비명계 의원들이 하위 명단에 포함돼 비명계 반발이 높아지고 있다. 호남권에서의 선전을 기대했던 제3지대의 개혁신당은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체제가 깨지면서 호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도내 전역으로 공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익산갑을 시작으로 후보 경선전이 시작됐고 일부 선거구에선 과열 양상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혁백)의 전북 관련 공천 심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면서 당내 긴장은 더 고조될 전망이다. 국민의힘과 진보당 그리고 개혁신당도 도내 국회 의석을 차지하기 위해 총력을 펼치는 중이다. 특히 국민의힘과 진보당은 전주을 선거구에 사실상 올인하고 있어, 전주을은 전국적 관심 지역으로 부상했다. 19일 여야 및 도내 정가에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 정치권에는 긴장과 우려가 팽배해지는 분위기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19일부터 사흘간 익산갑 후보 경선이 진행되고, 이번 주에는 도내 선거구에 대한 경선자 또는 컷오프 명단이 순차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도내 국회의원 선거구가 현재와 같이 10석이 유지될 지 아니면 9석으로 1석 축소될 지는 여전히 미정이다. 이 때문에 선거구의 합구분구가 예상되는 지역내 총선 경쟁자들은 '불안한' 상황에서 여야 정개특위의 최종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 또 3인 이상 치열한 경쟁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전북지역 총선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익산갑 경선자를 발표했는데, 일부 예비후보간 연대가 이뤄졌다. 군산에서도 후보군 중 단일화가 시도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집권당인 국민의힘은 도내 선거에 출마할 단수공천자를 대거 발표했다.국회 유일 의석을 전북에서 확보하고 있는 진보당은 강성희 의원의 재선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본격 가도에 들어선 도내 국회의원 총선. 전북 전역으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는 총선 분위기를 살펴봤다./편집자주 /여야 공천, 경선지역, 탈락자 속속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5조1천762억원 규모의 신규 공사 발주액 중 지역업체가 2조9천115억원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부동산 프로젝트, PF부실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건설사를 위한 지원과 지역건설업체 우대 규정 마련, 대형공사 분할 발주 등을 추진한다.전북자치도는 14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올해 공공분야 신규 공사 발주액은 도 2천546억원, 시.군 1조3천977억원, 공공기관 3조5천239억원으로 예상된다.침체한 지역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북에서 10년 후에도 거주를 희망하는 도민이 7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민들 대부분이 현재 삶에도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고, 도민 4명 중 1명은 야간 보행 중 두려움을 경험했다고 답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전북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도는 지난해 4월 11∼26일 도내 15세 이상 2만1천323명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 특성(일자리.삶 만족도 등) 등 7개 부문을 조사했다.그 결과 향후 10년 후에도 도내에 거주할 의사가
22대 국회의원 총선 및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전북의 설 연휴가 긴장감 속에 지나가는 분위기다. 총선에 출마하는 현역 의원이나 경쟁자들은 한 목소리로 전북 몫 찾기를 통한 지역 발전을 외쳤고, 도내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또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하위 평가 20% 명단이 해당 의원에게 통보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내 긴장도 최고조에 이르렀다. 익산갑을 시작으로 도내 9곳 선거구의 컷오프 또는 경선 방식 발표도 이번 주 잇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새로운 기대와 희망 속에 2024년 설 연휴를 맞는다. 전북은 오랜 기간의 소외에서 벗어나기 위해 독자권역을 추진해 왔고 지난 1월18일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했다. 수도권, 영남권에 대한 상대적 소외 그리고 호남권내 역소외 논란으로 전북은 최근까지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전북자치도 출범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 이 기회를 잘 살리면 전북은 강소 지역으로 자리잡게 된다. 또 새만금을 전세계에 알리는 호기가 될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선 올해 치러지는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국내외 경기침체
전주시민들의 젖줄인 전주천과 삼천이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전시와 공연, 체험, 놀이,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명품하천으로 재창조된다.우범기 전주시장은 6일 전주천변에서 ‘전주천·삼천 명품하천 365 프로젝트’ 현장 브리핑을 통해 “전주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전주천과 삼천은 전주의 천년 역사를 함께해왔다”면서 “이곳을 홍수에 대한 안전성을 담보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다양한 일상을 담아낼 수 있는 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생활 속 힐링 명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우 시장은 ▲홍수 예방, 시민 안전 최우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칼날'을 휘두르면서 현역 의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현역 평가 하위 20%에 해당하는 의원들의 명단이 6일부터 공식 통보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원들간 정보 수집을 위한 눈치작전도 치열한 상태다. 민주당 공천이 당선권으로 인식되는 전북은 이런 분위기가 더 강하다. 현역 의원에 대한 사실상 컷오프에 누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지역 선거 구도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전주을은 전략공천설과 함께 지역내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거세 중앙당의 최종 결정이 주목된다. 5
22대 국회의원 총선 60여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전북 지역 공천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주부터 경선지역 후보자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 정치권에선 어느 지역이 1차 경선지에 해당될 지 또 현역평가 하위 20%에 누가 포함되는 지를 놓고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더욱이 당 안팎에서 하위 20% 명단이 '찌라시' 형태로 돌면서 해당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는 촌극이 펼쳐지기도 했다. 4일 더불어민주당과 도내 정가에 따르면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혁백)는 도내 10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정치권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역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총선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포함해 현역평가 하위권 의원들에 대한 통보에 들어갔다. 또 전북의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서도 2일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열리는 등 본격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북 총선거의 특징은 민주당 중심의 공천 경쟁 그리고 이재명 지키기 등 이른바 '이재명 마케팅'이다. 선거에 나서는 이들 대부분이 이재명을 외친다. 몇 선거구에선 후보자간 과열 양상이 펼쳐지면서 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비전을 되찾는 날"이라며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국회 제1야당 대표로서, 69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1당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이 대표의 이날 회견 내용은 22대 총선 승리에 모든 걸 걸겠다는 의미로 해석돼, 당의 텃밭인 전북을 포함한 호남권 선거에서 어떤 전략전술을 구사할 지 주목된다.이 대표의 민주당 총선 승리 목표가 이뤄지기 위해선 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전북
전북자치도 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이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지만 당장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도개선을 위한 법 개정은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월 1일 예정된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2월 임시국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총선이 본격화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정치권의 부정적 기류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도 개정안 상정이 불발되면서 정치권의 논의조차 불분명한 상태다.30일 전북자치도 내 지난해 말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84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를 광주로 이전하는 계획이 유력시 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전북지부의 광주 광역화는 곧 전북지부를 광주지부로 흡수 통합하는 것으로, 전북이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탈 호남 홀로서기에 나섰지만 전북 홀대는 여전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29일 공무원연금공단이 검토중인 ‘지부통합.이전 추진방안’을 살펴보면, 오는 4월까지 전북지부를 폐쇄해 ‘광주.전북지부’로 통합하고, 대전과 세종, 공무원연금콜센터 가운데 대전지부를 폐쇄해 ‘세종.대전지부’로 통합키로 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연말 강원지부도 폐쇄해 ‘경인.강원지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 나설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 일정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북 정가 긴장도 고조된다. 또 호남과 이낙연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미래'가 지난 27일 전북특별자치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면서 전북내 경쟁 구도가 복잡해지고 있다. 여기에다 민주당에선 친명계와 비명계간 계파 갈등에 이어 최근엔 친명 대 친문 갈등도 펼쳐지는 양상이어서 당내 계파 경쟁이 전북 총선에도 큰 변수가 될 지 주목된다. 28일 더불어민주당과 도내 정가 분위기를 종합하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70여일을 앞두고 전북의 중심정당인 민주당이
22대 국회의원 총선은 주요 정당의 공천 일정을 감안할 때 사실상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전북은 이번 총선을 통해 강한 정치인을 대거 선출해야 한다. 힘이 있는 정치인으로 국회를 구성해야 전북 목소리를 확실히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는 전북은 민주당 공천이 사실상의 본선이다. 그래서 민주당 공천 결과가 관심사다. 중요한 건 옥석을 가리는 것이다. 실질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정치인을 택해야 전북특별자치도 안착에 힘이 될 수 있다. 강한 전북, 강한 정치력을 위한 4.10 총선의 의미를 살펴본다./편집자주 /